[리뷰] [APL] 알토스 어드벤처 : 환상 속의 보딩을 경험하다

[[MiN]]

 

　■ 횡스크롤 러닝 액션 게임

　횡스크롤 액션은 좌우 횡으로 끊임없이 이동하는 주인공을 조종하는 타입의 액션 게임으로, 2D만으로도 쉽게 구현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많이 등장하는 러닝 액션 타입의 횡스크롤 게임은 주로 좌에서 우로 진행되는데, 버튼 입력 체계에 따라 점프, 슬라이딩, 심지어 공격까지 입력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있는가 하면 단 하나의 조작 체계만으로 플레이하는 간단한 원 터치 러닝 게임도 존재한다.

　보통 러닝 액션 게임은 플레이 방식에 따라 횡스크롤, 또는 종스크롤로 나뉘는데 남극 탐험의 경우 종스크롤 방식의 러닝 액션 게임이다. 급격한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등장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 중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을 보면 복잡한 시스템이나 조작 체계, 심오한 주제를 기반으로 만든 콘텐츠보다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방식의 캐주얼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존의 많은 콘텐츠가 기존 콘솔과 유사한 십자키나 버튼 체계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현하곤 했는데, 터치 기반의 화면에서도 기존 콘솔 패드와 유사한 조작을 가능하게 할 수는 있지만 터치 기반의 화면에서 실제 콘솔 패드의 버튼 입력 시의 조작감까지 느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콘솔용 패드와 비슷한 확장형 패드 디바이스를 폰에 연결해 실제 패드처럼 조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시간이 날 때마다 짧은 시간 간헐적으로 즐기기 위한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으며, 조작 체계가 복잡하지 않고 시스템도 간단한 게임이 스마트폰의 대량보급과 함께 남녀노소 여러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리뷰 타이틀인 알토스 어드벤처 역시, 남녀노수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그런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 횡스크롤 러닝 게임 '알토스 어드벤처'

　알토스 어드벤처는 횡스크롤 러닝 액션 게임, 장르 명칭 그대로 앞으로 달리는 게임이다. 눈이 쌓인 아름다운 배경의 마을에서 비가 오나 밤이 되나 보드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게임 특성상 별도의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계별로 주어지는 퀘스트에 집중해가며 단계를 점차 높여가는 방식으로 게임 진행이 전개된다.

　앞으로 달리는 동안 장애물이 등장하고 지형의 고저차에 따른 속도 증가가 발생한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서 일반적인 점프를 통해 닿을 수 없는 지점이나 너비가 상당히 큰 장애물 구간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강제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면서 여러 장애 요소를 피해가야 한다. 플레이어는 최대한 멀리 도달하여 고득점을 쌓아야 한다.

　■ 아름다운 색감의 대자연 배경 그래픽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간에 지남에 따라 배경이 변화하는데, 노을이 지고 달이 뜨며 다시 날이 밝아오는 등의 배경에 대한 색감이 상당히 매력 있게 보여진다. 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게임 내에서 보딩을 하다 보면 시간의 변화를 게임 안에서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답게 변하는 배경과 서정적인 색체는 게임을 하는 내내 플레이어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런 시간에 따른 낮과 밤의 묘사 및 날씨의 변화를 대자연의 산맥을 배경으로 묘사한 부분은 매우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표현되었으며, 해가 질 때 석양을 바라보며 보딩할 때의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압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 내내 들려오는 배경 음악과 각종 효과음 역시 아름다운 대자연의 배경과 잘 어우러져 있다.

　■ 게임 진행 방식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조작 방법과 기술 등을 영어로 설명해주는데, 이런 가이드가 한글이 아닌 것은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조작 방법 자체가 어렵지 않아 몇 번 하다 보면 누구나 직관적으로 조작 방법 및 게임의 흐름을 익힐 수 있다.

　주인공은 좌에서 우로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강제적으로 앞으로 계속 달리게 되며, 플레이어가 취해야 할 조작은 화면을 터치하여 점프하는 조작과 화면 터치를 지속적으로 눌러서 공중에서 회전하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두 가지 패턴의 조작이 전부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이지만 게임 진행 내내 모션과 속도감이 상당히 세련되고 부드럽게 느껴지게끔 구현되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화면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공중에서 회전을 하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적당한 높이에서 가능한 만큼만 여유 있게 회전해야 안전하게 랜딩할 수 있다. 제대로 랜딩하게 되면 캐릭터의 스피드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게 되며 가끔 마주치게 되는 빙판길과 같은 지형을 이용해도 순간적으로 스피드를 올릴 수 있다.

　진행 도중 졸고 있는 낯선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지나쳐 가면 라마를 타고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순간적으로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이동성 장애물인 셈인데, 이는 지형을 잘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더 빠른 스피드로 계속 도망가야 한다. 가끔 플레이어가 공중에서 속도가 늦춰지는 경우 추격하는 개체가 플레이어를 앞지를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속도감의 차이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알토스 어드벤처의 경우 각각의 레벨마다 세 가지 미션이 등장하고 그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다음 단계의 미션이 플레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반부 미션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게임 진행에 별 무리가 없으며, 특정 레벨부터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하게 된다.

　본 게임은 Workshop 메뉴를 통해 특정 아이템의 지속 시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게임 진행 중 화면 내에서 해당 아이템을 습득해야만 그 특수 능력(코인 끌어 모으기/자성 및 장애물 피하기/대쉬 깃털)이 발휘된다. 또한, 아이템을 습득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캐릭터의 색이 노란색 혹은 파란색으로 변하여 순간적으로 멋진 비주얼로 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정 레벨 이후에는 다른 여러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캐릭터 별로 약간의 능력 차이가 있는데, 마야의 경우 공중에서 조금 더 빠르게 돌 수 있다. 윙수트와 같은 하늘에서 도약해 일시적으로 공중에서 날 수 있는 특수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게임 자체가 유료인데 유료로 구매한 비용 외에는 게임 안에서 따로 추가적인 아이템을 유료로 비용을 지불해서 구매해야 하는 요소가 없는 점은 상당히 맘에 든다.

　■ 알토스 어드벤쳐 리뷰를 마치며…

　조작 자체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단순한 조작에서 오는 중독성이 강하고 입문이 쉽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워낙 단순하다 보니 콘솔용 게임을 좋아하는 코어 유저에게는 이런 류의 게임 자체가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가끔은 편안한 마음으로 복잡한 생각 없이 아름다운 배경의 비주얼을 감상하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때로는 진정한 의미의 쉬어가는 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본 리뷰를 마친다.

[QuantumPain]

보딩?

[나의그것]

고딩 보딩?

[눈의엘프]

고지 보딩

[에헤헿]

Go back to the shadow! You shall not pass!!!

[물장사 아미]

한글 참 좋네

[말랑뇌]

한글의 오묘함에 불알을탁치고갑니다.

[로시츠키 No.7]

내 뇌가 유린당하고있어

[FatTiger]

제목 보고 들어오고 제 자신에 음란마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옆집有게이]

boarding sandslash

[영원의하루]

지금까지 정상인들의 대화였습니다.

[객]

일상생할 가능하세요?

[진만13]

정상인이아니라 신사급인데..

[와사비오이]

아저씨들 신났어 ㅠㅠ

[પનુલુંગલસશખૂન]

고보 딩지

[zgmf-600]

크리토스트

[소리파]

영알불자

[녹보석의 기사]

다행이야 나만그런게 아니였어

[-스퀘어]

난 쓰레기야!

[내시]

부우랄?

[서태지9]

두유 노우 일상생활?

[딥♂다크♂판타지]

짜릿한 고지보딩의 맛!
SSX!!

[마이틔]

솔직히 이거 생각하고 들어옴....

[로리섹돌왕국]

님 강등

[zgmf-600]

몽몽몽몽중몽몽몽/ㅂㅂ

[서비스가보답]

고보지딩

[Nujabes_247]

이런젠장~~~~~ 보징~~~~~ 음란마귀가 씌워졌어 ㅠㅠㅠ

[피로좀가라]

내 이거 나올줄 알았다 ㅋㅋㅋ

[나만난]

이거 떄매 설마 하고 들어왔다...

[SunnyWeather]

초지보딩

[Silver♬]

보고딩지

[오토바이꼬마]

고지에서 보드를 탄다는 건가요? 위험하지 않나요?

[세이쿤]

고지에서 보딩 타는 게 위험하다면, 초지에서 보딩 타면 됩니다. 초지 보딩!

... 틀렸어.. 난 이제 정상인으로 돌아갈 수 없어..

[아카토쉬]

이 글 제목을 보자마자 열어보지도 않고 이 댓글에 추천을 주기위해 들어왔습니다.

[레팬]

미X놈아ㅠㅠ

[프로듀서앙꼬]

아직도올라와있네

[스팀성애자]

아......나같은건 죽어야돼

[드론 프리깃]

이렇게 정상인이 죽어갑니다

[Bedman]

분명 보딩은 이상한 단어가 아닌거 같은데 자꾸 뭔가 연상된다

[ナユタ]

음란마귀는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니라.

[나의그것]

보딩 하면 뇌리에 스치는 그 이미지...

[대통령]

누가 몬스터헌터 포지 위에 보딩 넣었냐

[시한부형 아서]

ㅎㄷ

[로리섹돌왕국]

그러게 말입니다.

[Gangy Kim]

보딩포지

[아프로 레이]

ㅋㅋ 절묘하다 생각했는데 나도

[눌곰]

ski safari랑 너무 비슷한데;

[Clansim]

똑같음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저도 그생각했는데 맵 생긴것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도전과제까지 똑같아보이네요 ㅋ;

[블경]

똑같은 제작사 인가요??

[아마도존]

베스트에 뜬 제목을 보자마자 댓글이 예상되서 클릭했는데 역시나

[쭐리오빠]

음란마귀가 온 세상에 넘처흐르는구나..

물론 저도....그렇게 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ㅋㅋㅋㅋㅋ 역시 나와 같이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난 정상이다....위안을 얻고 갑니다

[굴묘편시]

야메로! 그런 보딩 모 야메룽다!!

[몽몽니아]

제발 그말만은 ㅋㅋ

[소시지니]

네...?

[리프트마시쪙]

야!!!! 내 모니터 어쩔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R RAITO]

ㅋㅋㅋㅋㅋㅋ

[달봉달장]

핵 직구!!!

[림프라이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준이하하루히의우훗]

환상 속의 고딩을 경험하다

.... 가 아니었구나.

[Hikari_Sin]

하... 다행이다. 댓글들을 보니 저도 정상이었네요.

[미시경제학]

밑에 몬스터헌터 포지 때문에 잘못 인식한거지 내 속에 음란마귀가 있는 게 아닐거야

[꼬지왕]

아 진짜다행이다 ㅋㅋㅋㅋ 같은생각하는사람많네 ㅋㅋㅋ

[추방자 잔질]

오른쪽에서 봤을때 이럴줄 알았지

[[X]CMPUNK[X]]

보딩 포지

[야가미 타이치]

제목 보고 쪽팔려하면서 들어왔다가
댓글 보고 마음의 안심을 얻어 돌아갑니다. ㅎㅎ

[피곤한니칼]

게임리뷰 댓글에 내용이 하나같이...

[드론 프리깃]

몬스터헌터 포지보딩 경험

[에이독스]

몬헌 베글과 절묘한 콜라보

[미루가지]

안드로이드로는 언제 나오려나.

[비추버튼]

게임관련 리플이 다섯개 밖에 안되잖아.. 그것도 대댓글까지 합쳐서..

[라비노기]

이거 정말 좋아요...취향을 많이 타긴하는데
BGM도 좋고 은은한게

[Judgement Cut]

뎃글보니 위안이 되는군... 다들 같은 생각을하고 있었어 후후

[앙헬b]

좀 그렇긴한데... 루리웹 여성유저분들도 많은데.. 댓글은 좀 신경써주심이 어떨까요??

[Pac-Man HD]

구글에 보디빌딩 치는데 자동완성으로 보딩고지가 나오더라 니미

[zgmf-600]

아랫글이랑 적절한 콜라보

[리에브]

환상 속의 보딩 경험
이것이 몬스터 헌터 포지의 힘... 굉장하잖아.. 스마일이 의도한게 틀림없다.

[타치바나 미야]

환상의 보딩이라..

[LisaLikeus]

나.. 일상생활 가능할까 T-T;;

이젠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ㅁ;

[타쿠소울]

설마 그럴리가 없어 하며 눌렀는데 그럴리가없군...

[Arista]

지금 오른쪽에 몬스터 헌터 포지와 함께 위아래로 아주 잘 읽히네요.

[berba keane]

오 내 스타일의게임 당장다운

[0-o-0]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엿어

[TimeTemplar]

포지보딩

[기묘하네..]

보고딩지

[진격의골키퍼]

다행히 나만 그런생각을 한게 아니었네..

[민폐이]

아아아...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에미야 시로]

이 사람들 리플보고 웃겨 디질ㅃㄴ...

[데이터성애자]

이미 게임은 관심밖

[라기오스]

대한민국에 일상생활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디셀롯]

황달옹도 뭐 거진 유게이지

[부라리큰]

누에나방 훔쳐보기~~~~~~!!

[민감한 사람]

몬헌 보딩 경험이라길래 식겁했네

[전자의 요정]

휴...

[빠꿍빠꿍]

고시촌
보딩
헌터포지

솔직히 노렸지?

[루팡아니고누팡이다어쩔래]

젠장

환상 속의 보디 경험으로 보고 들어왔는데

실망

[이 세하]

로지보리

[루리웹-227394730]

ㄱㄷㅂㅈ

[hellfid]

여러분속에 마귀가 들어있는것이 아닌
이미 자신이 음란마귀가 되신겁니다.
그 사실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갱생은 늦었습니다. 김사범이 와도 답없습니다.

[Semni-]

보딩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