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개최되는 게임쇼인 'E3 2015'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닌텐도와 SCE, MS까지 주요 플랫폼 3사의 현세대기가 모두 출시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시점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제 PS3와 Xbox 360으로 발매되는 게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개발사 또한 자사의 게임을 소개할 때 전세대기로 같이 발매되는 게임이라 해도 현세대기 출시 표기만 하기도 하는 등 이제는 게임 업계가 완전히 현세대기로 옮겨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게임쇼였습니다.
많은 개발사에서 현세대기로 새로운 타이틀을 공개했고 전통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시리즈의 최신작 또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이번 E3 2015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3 사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 109개 나라에서 52,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E3 2015 행사장을 찾았으며, 행사에 참여한 300여 회사는 약 1,600개 이상의 타이틀을 전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등록된 관련 트윗은 6백 3십만 건이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E3 2016은 같은 장소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E3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타이틀과 행사가 많긴 했지만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SCE 컨퍼런스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게이머들 사이에서 발매되느냐 마느냐 하던 환상 속의 게임 세 개가 SCE 컨퍼런스를 통해 동시에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E3 2009에서 발표된 이후 6년 동안 소식이 없었던 더 라스트 가디언(식인 거대 독수리 토리코)이 PS3에서 PS4로 무대를 옮겨 개발되고 있다고 공식 발표되었으며, 세가의 드림캐스트를 대표하던 타이틀인 셴무 시리즈의 최신작이 14년 만에 킥스타터 방식을 통해 개발된다고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7까지 PS4로 리메이크된다는 발표까지, 10년이 넘도록 각종 게임 사이트에서 오르내리던 떡밥들이 SCE 컨퍼런스를 통해 풀리면서 많은 매체와 유저의 관심을 끌어모으게 되었습니다. 이들 게임은 올해 당장 즐겨볼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2016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게 할 만한 타이틀임에는 틀림 없을 것입니다. 이제 남은 떡밥은 블루사이드의 킹덤 언더 파이어 2 정도일려나요. 그러고 보니 킹덤 언더 파이어 2도 E3 2014 SCE 컨퍼런스에서 영상이 깜짝 소개되기도 했는데 말이지요.
D-1, E3 2015 행사장 주변 사진 |
베데스다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MS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EA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유비소프트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SCE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닌텐도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스퀘어 에닉스 미디어 컨퍼런스 정리 |
물론 MS 역시 Xbox One 유저들을 위한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헤일로 5 가디언즈의 새로운 영상 공개와 함께 대규모 멀티플레이 모드 워존에 대해 소개했으며 기어즈 오브 워 4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Xbox One의 하위 호환 기능 업데이트 정보 공개와 MS의 새로운 기술인 홀로렌즈의 시연이었습니다. 그동안 Xbox 360으로 발매되었던 타이틀 상당수를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Xbox One으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FHD 리마스터 에디션이나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또다른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SCE의 가상 현실 헤드셋인 모피어스와는 다른 방향의 가능성을 보여준 홀로렌즈의 시연 또한 다음 세대의 기술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며 행사장에서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 세계에 입힌 듯한,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을 컨퍼런스 무대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서 직접 보여주었으며, 헤일로 5의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일부 파트에서 시연하면서 홀로렌즈가 머나먼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Xbox One의 키넥트 시스템과 합치면, 이제껏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리즈 최신작다운 모습, 언챠티드 4 |
네이트의 마지막 이야기, 언챠티드 4 인터뷰 |
여전한 그녀,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두 개의 시점, 하나의 이야기 헤일로 5 가디언즈 |
얹거나 혹은 얹히거나,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
이번엔 FPS와 MOBA와의 결합, 배틀본 |
외계인에게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엑스컴 2 |
바다에서 한 턴만 더, 문명 비욘드 어스 라이징 타이드 |
6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더 라스트 가디언 |
PS4로 즐기는 가상 현실 콘텐츠, 모피어스 |
닌텐도는 이번 E3 2015에서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하는 Wii U용 스타 폭스 제로와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를 비롯해서 3DS용 젤다 무쌍과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 해피 홈 디자이너와 아미보 페스티벌을 각각 3DS와 Wii U로 발매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닌텐도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에도 한글판으로 발매 예정인 요괴 워치 또한 북미 지역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사이트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베데스다는 자사 최초로 E3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SCE나 MS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단독 컨퍼런스를 열 정도로 중요한 타이틀이었던 폴아웃 4와 신작 둠은 그만큼 멋진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발매일을 기다릴 만한 수준의 타이틀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타이틀은 꽤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폴 아웃 4는 짧은 티저 영상이 아니라 베데스다 컨퍼런스에서 긴 시간을 할애해서 게임에 대해 세밀하게 소개하는 등 개발사의 자신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며칠 앞둔 공항에는 승객을 마중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게임 업계인들이었습니다. |
요즘 한국에서 입으면 큰일 날 옷이긴 하죠. |
멋진 앵글을 잡겠다는 한 외국 미디어의 의지. |
E3 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 액세서리도 참 비범합니다. |
이전 E3 행사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개발사가 이번 행사에도 참여를 했고, 부스의 위치와 디자인도 거의 동일하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세가와 워게이밍이 E3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워게이밍 같은 경우 언제나 행사장 안팍으로 독특한 조형물을 설치해서 눈길을 끌었고, 그 존재감 역시 엄청났기 때문에 워게이밍이 빠진 이번 E3 2015는 꽤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세가 부스는 없었지만 한때 세가와 드림캐스트를 대표했던 셴무 시리즈 최신작의 소식을 SCE 컨퍼런스를 통해 전해들은 것도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가상 현실 헤드셋을 대표하는 오큘러스는 이번 행사장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으며, 기기 자체의 완성도 또한 다른 가상 현실 헤드셋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가상 현실 헤드셋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각종 주변기기 또한 다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서드 파티가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해서 오큘러스 공식 컨트롤러인 오큘러스 터치가 새롭게 공개되었고, MS는 Xbox One 전용 컨트롤러와 오큘러스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하는 등 이젠 가상 현실 헤드셋이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도 이번 E3 2015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챠티드 4의 대형 광고가 걸린 웨스트 홀. |
사우스 홀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를 광고로 내걸었습니다. |
입장 배지를 발급받는 업계 관계자들. |
미디어용 배지는 프레스 룸 옆에서 따로 발급받습니다. |
입구 앞에 모여 트위치 TV를 보며 E3 개막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
행사장 근처 호텔에서도 관련 행사가 개최되기도 합니다. |
E3 2015 직후에는 SCE가 전력 소모와 무게를 줄이고 몇 가지 사양을 변경하면서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수정한 신형 PS4를 공개했으며, MS는 플레이하는 게임에 따라 파츠를 교체해서 조작할 수 있는 신형 컨트롤러인 엘리트 컨트롤러를 공개하고 자사의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Xbox One 발매 이전에 개최된 게임쇼에서 각 상황에 맞게 다르게 표현되는 진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엘리트 컨트롤러도 오직 컨트롤러만을 위한 시연대를 준비하고 진행 요원이 파츠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SCE와 MS의 부스. |
A Hideo Kojima Gam…아, 아닙니다. |
매년 대형 스크린과 좌석을 준비해놓는 스퀘어 에닉스의 부스 전경. |
부스 한 켠에서는 수상쩍은 니어 최신작의 방송도 진행 중.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를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 |
스마일게이트도 단독 부스로 참가했습니다. |
스퀘어 에닉스의 자회사 신라 테크놀로지. 네이밍 센스 좋네요. |
닌텐도 미디어 컨퍼런스는 웨스트 홀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입니다. |
웨스트 홀과 사우스 홀을 잇는 통로의 대형 다크 소울 3 광고. |
레고 무비 정말 사랑스러운 영화였죠!! |
올해도 전시회장 화장실에서는 MS의 광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
행사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던 트위치 방송용 TV. |
꿈과 희망의 디즈니 월드 궁전. |
죽음과 절망의 다크 소울 3 궁전. |
마더 베이스의 디자인을 재현한 코나미의 부스. |
바이오해저드 제로의 시연대 역시 게임의 분위기를 살린 디자인. |
아틀러스 부스에서 티셔츠를 받은 기쁨을 춤으로 표현하는 관람객. |
유비소프트 부스에서는 매년 볼 수 있는 저스트 댄스 시연대. |
스퀘어 에닉스 미팅 룸에서 인터뷰 일정을 기다리는 기자들. |
이쪽은 2K의 미팅 룸 겸 휴게소. 시원한 음료수와 간단한 음식이 있어요. |
한국에서 미리 일정을 잡고 MS 미팅 룸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면… |
343 인더스트리의 수장께서 직접 헤일로 5에 대해 소개를 해줍니다. |
IGN과 게임스팟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E3 행사장 안에 부스를 차려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
이렇게 아주 작은 규모의 극장같은 미팅 룸에서 아시아 미디어를 모두 모아놓고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미디어 컨퍼런스 전에는 각종 게임 관련 상식을 알려주기도 하지요. |
자신들을 찍는 기자들을 역으로 기념 촬영하는 모습. |
부스 안에 중계 준비를 해두고 방송을 진행하던 닌텐도. |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 |
VR 업계를 하드 캐리하는 오큘러스의 부스. |
오큘러스와 함께 진열된 양손 분리 형태의 오큘러스 터치. |
최신 VR 장치와 클래식 디자인 컨트롤러와의 만남. |
SCE의 VR 헤드셋 모피어스의 신형 모델도 시연해볼 수 있었습니다. |
양손으로 잡는 일반 컨트롤러가 아니라 반지 형태의 컨트롤러로 VR 헤드셋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도. |
이렇게 딱 폼을 잡고 앉으면. |
이렇게 즉석에서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날려줍니다. |
SCE 부스에서도 스톰트루퍼 형들이 즉석 사진을 찍어줘요. |
사우스 홀에 전시된 헤일로 5의 조형물도 좋은 기념 촬영 장소죠. |
영상 찍을 땐 사람을 어깨에 메기도 하더니 촬영 끝나면 엄청 점잖아져요. |
남자들끼리 몸을 비비면서 트위스터 게임을 하는 슬픈 장면. |
몹시 편한 상태로 시연 대기 중인 관람객들. |
멋진 그림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죠. |
행사 기간 내내 엄청난 대기줄을 만든 액티비전의 두 FPS 브랜드. |
앉아서 쉬면서 게임도 하고 가세요!! |
아케이드 오락기 디자인으로 만든 E3 행사 안내 기기. |
MS 부스 한켠에서는 새로 공개된 엘리트 컨트롤러를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컨트롤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정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발매 이후 말이 많은 배트맨 아캄 나이트. |
범상치 않아 보이는 의상들. |
거참 탐나던 장난감 상자. |
이런저런 기념품을 받는 것도 하나의 기쁨이지요. |
이제는 제법 많은 종류가 발매된 아미보 시리즈. |
아미보 보관용 주변기기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게이머용 의자에 대해 영상 리뷰를 하는 외국 미디어. |
아날로그 스틱은 눈, 키패드는 이빨 같아 보이던 주변기기. |
게이머가 게임을 중단할 때는 피자를 먹을 때뿐. |
게이머의 입냄새도 걱정해주는 E3 기념 상품. |
매년 E3에서는 멋진 자동차의 행사장 전시가 빠지지 않는 듯합니다. |
유령 잡는 차도 볼 수 있고…. |
저도 한 번만 봐주세요!! |
젖소와 함께하는 농촌 생활의 한 컷. |
포스와 함께하는 우주 생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더 쇼 시리즈+술집을 콘셉트로 한 야외 부스. |
사우스 홀 입구 쪽에 마련된 삼성 갤럭시 부스. |
스타 폭스 제로 시연대 쪽에 줄이 텅텅 비었길래 해보려고 갔더니 이미 다 차서 남은 시간은 이미 더 이상 사람을 안 받는 상태. |
작년엔 이볼브였다면 올해의 계단 광고는 배틀본이었습니다. |
행사 시작 전부터 줄을 선 관람객들. |
행사장 안과 밖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끈 두 음악 게임. |
이제 게임한다고 해서 꼭 편하게 앉아서 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죠. |
최신 게임 기기 외에 고전 게임 기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가슴 부근이 나왔길래 여자옷인가 했는데 단테의 옷 맞더라구요. |
어휴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
냉동 피자를 심하게 잘못 돌린 듯한 비주얼의 네메시스 마스크. |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2K의 신규 IP 배틀본. |
2년 연속 E3에 참가한 베데스다의 배틀크라이. |
블리자드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관련 원화와 피규어 등이 전시되기도. |
레고 어벤져스 시연대 근처에 세워진 헐크찡. |
화장실에서도 지켜보고 있다. |
빨려들 듯한 눈빛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
사람들 사이를 쓸쓸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외계인과 지구인이 힘을 합칠 때입니다. |
하지만 악마하고는 손을 잡기가 힘들겠지요. |
캡콤은 세계의 누구보다 록맨을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
어휴 이런 땡볕 아래에서 비싼 음식 사먹으려고 줄 서가면서 기다려야 하나. |
배고픈데 당연히 사먹어야죠. ^오^ |
행사장 여기저기에는 기념 촬영용 장소가 많습니다. |
저 여자가 우리 모두와 기념 사진을 찍어줄 거야!!! |
" 캡콤은 세계의 누구보다 록맨을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
"부상자는 없고 시체만 있으니 일하기 편하군"
똑바로 서라, 핫산!
여긴 캡콤이야 와인을 만드는 곳이지
한국 대기업이 자국민 위하는것만큼이나 공허하게 들리는 말이네요! ㅎㅎ
" 캡콤은 세계의 누구보다 록맨을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
ㄲㄲ
똑바로 서라, 핫산!
"부상자는 없고 시체만 있으니 일하기 편하군"
한국 대기업이 자국민 위하는것만큼이나 공허하게 들리는 말이네요! ㅎㅎ
여긴 캡콤이야 와인을 만드는 곳이지
갓지룡갑
무슨 말이죠? 진짜 몰라서 묻는 말입니다!
심심하면 나타나는 록맨 아이템들... 하지만... 게임은... OTL...
시체유기 쩐다 진짜
잘 봤습니다,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프네요 ㅠ 추천
저도 언젠간 충분히 돈 벌어서 저기 가야겠어요ㅠㅠ
안 사랑하죠 그저 돈을 벌어오니 이용해먹을 뿐
아틀러스 부스 팬 사진은 진정 기뻐보이네요.
재밌겠다 와
꼭 가고만다.....
단테 코트 탐나네요 하앍
범상치 않아 보이는 의상들. = 스타워즈 엑스윙 파일럿 유니폼이네요.....................
어휴 닌텐도 이 색기들아
코트는 단테에... 검은 네로의 "레드 퀸" 같네요
저도 그게 신경쓰였습니다
죽기전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 ㅠ
가보고싶다
캡콤이 그립네요 그런데 캡콤와인은 일본에서만 판매하나요? 어떤건지 궁금하긴하네요.
와맛있겠다
이번 e3 팬티 일주일치 갈아입음
폴아웃때문에 즐거웠다
^^
록맨3 리메이크한번 가지..
버킷리스트
한국 업체는 하나도 참가 안했네.. ㅡㅡ
아쉽게도 게임의 시대는 끝났다. 제군들 현실로 돌아와라~ 게임이 너희들을 진화시켜주지 않는다.
다크소울3 는충격이었다
역시 게임은 콘솔이갑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