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2 | 출시일 | 2022년 1월 27일 |
개발사 | 인티 크리에이츠 | 장르 | 2D 액션 |
기종 | PC, PS4, PS5, XB1, XSX, NS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한국어 자막 | 작성자 | ahnmg |
인티 크리에이츠의 대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푸른 뇌정의 건볼트'는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다.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록맨을 떠오르게 하며, 최초 '록맨과 비슷하다'라는 인상에 그치지 않고 건볼트 시리즈 만의 새로운 형태의 2D 플랫포머 슈팅 액션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출시된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2(이하 루미너스 어벤저 iX 2)'는 '푸른 뇌정의 건볼트'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 오프 작품으로, 건볼트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인 '아큐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기본적인 시스템이나 플레이 방식은 비슷하나, 본편보다 빠르고 복잡한 액션이 추가되어 플레이 난이도가 높아졌고 그만큼 본격적인 2D 플랫포머 액션을 보여준다.
먼저 스토리와 연출에 대해 언급하자면, 전작에서 활약한 아큐라 일행이 평화를 누리고 있던 가운데 갑자기 웜홀이 발생하게 되고, 아큐라와 로로, 그리고 코하쿠는 인류가 멸망하고 기계 생명체 '워커'만이 남은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다. 아큐라는 이세계에서 원래 세계로 귀환할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의 모든 지식이 저장돼 있다고 하는 '그레이브 필러'라는 탑을 오르게 되고, 탑을 지키는 수호자들과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세계의 워커들은 각자 만들어진 이유이자 살아가는 목적인 '사명'이 있고, 그에 맞게 행동한다. 워커임에도 어째서인지 주어진 사명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소녀 '널', 전투용으로 설계돼 높은 투쟁심을 가지고 있지만, 탑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침입자를 영원히 기다려야만 했던 묘지기 '데사이트'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세계에서 만난 새로운 히로인 '널'
투쟁심에 불타오르는 묘지기 '데사이트'
각 보스 캐릭터 연출도 훌륭하다. 묘지기들은 HP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각성하며 새로운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데,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연출이 일품이다. 예를 들면 '데사이트'는 최초 붉은 불꽃을 내뿜으며 싸우지만,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메기도 게이저'라는 화면 전체를 불태우는 기술을 선보이며 온 몸에 푸른 불꽃을 두르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더욱 강력하고 빠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연출이 무색하게 스토리 전개가 엉망진창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세계로 날아간 이야기가 전후사정 설명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데다가, 왜 이런 세계가 존재하는지, 각 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 묘지기들에게는 어떤 배경이 숨어있는지에 대한 별다른 묘사가 없어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기 어렵다. 특히 취급이 심한 것은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입실론'으로, 최초 등장할 때만 해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결과적으로는 딱히 큰 역할 없이 퇴장해 버린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눈이 즐거운 연출에 비해 대략적인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아쉽다고 느껴진다.
라이벌인줄 알았더니 3류 악당이었던 '입실론'
훌륭한 연출에 비해 대략적인 스토리 전개는 다소 아쉽다
좋게 말하면 스토리 비중이 낮아서 전작을 플레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고, 나쁘게 말하면 스토리는 전부 스킵해도 될 정도로 큰 내용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다.
루미너스 어벤저 iX 2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플레이 방식에 따라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 될 수도, 극한의 난이도에 도전하는 한 없이 어려운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세 가지 초보자 구제 시스템이 있다. 첫번째는 '모드 어웨이크닝'이다. 아큐라의 HP가 0이 되면 일정 확률로 역전 스킬 '송 오브 디바'가 발동된다. 로로가 부르는 노래의 힘으로 아큐라가 소생하고, 이 상태에서는 쿠도스는 모을 수 없지만 블리츠 대시 게이지가 무한이라는 강력한 버프가 걸린다.
HP가 0이 되어도 부활, 블리츠 대시 게이지가 무한인 '모드 어웨이크닝'
두번째는 모드 힐링이다. 언제 어디서나 몇 번이라도 노 코스트로 체력을 완전 회복시키는 스킬로, 시간을 멈추고 메뉴를 열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낭떠러지로 떨어져 즉사하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플레이어를 그야말로 죽을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주는 사기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큰 단점이 하나 있다면 현재 보유한 쿠도스를 즉시 0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상점에서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가드' 어빌리티다. 지상에서 조작하지 않는 동안의 모든 대미지를 1로 만드는 어빌리티로, 상황에 따라 무기를 전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자라면 채용할 만하다.
언제 어디서나, 노코스트로 체력을 풀회복할 수 있는 '모드 힐링'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흐름은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답게 스테이지 별 보스를 쓰러뜨리고 그 기술을 흡수해 다음 보스의 약점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각 보스는 약점을 공략하지 않아도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꼭 클리어 순서를 정해놓고 플레이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 스테이지의 경우 특정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보너스 패널을 획득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순서를 맞춰서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약점 공격이 직관적인 경우도 있고, 직관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잘 생각해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얼음 공격을 사용하는 묘지기 '헤일'은 데사이트에게 흡수할 수 있는 불 공격 '메기도 게이저'가 약점이다. 얼음의 약점은 불, 상상하기 쉬운 형태다. 반면 닌자를 연상시키는 외형의 묘지기 '슬러그'는 헤일에게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을 얼려버리는 얼음 공격 '타임 프리저'가 약점이다. 재빠른 반면 방어는 약해보인다는 닌자 특유의 인상을 생각하면 시간을 얼려 느리게 하는 타임 프리저가 약점이라는 것은 납득이 가는 구성이지만, 직관적이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그래도 약점 공격에 성공하면 보스가 크게 경직되고, 로로가 약점 공격에 성공했다고 알려주기 때문에 약점을 알아내는 것이 크게 어렵진 않았다.
얼음은 역시 불로 다스려야 제맛
스피드가 빠른 닌자는 시간을 느리게 하는 것이 약점?
약점을 맞추면 로로가 약점이라고 알려준다
이번 작품에서 큰 변화점이 있다면 브레이크 시프트라는 근접 전투 모드가 추가됐다는 것이다. 회전하는 톱 형태의 무기 '브레이크 휠'이 기본 무장으로 탑재되었으며, 이 브레이크 휠로 연속으로 적을 격파할 시 '퀵 브레이크'라는 쿠도스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브레이크 시프트가 생긴 대신 블리츠 대시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블리츠 대시는 공중에서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며, 다리가 바닥에 닿아야 충전된다. 대신 쿠도스를 1,000을 넘겨 오버드라이브 상태에 돌입하면 여러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블리츠 대시로 상대에게 부딪히면 적에게 록온이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일반 공격이 원거리 유도 공격인 '록온 휠'로 변경된다. 이 록온 휠을 활용해 공중에 뜬 상태에서 적을 제거하면 '에어리얼'이라는 쿠도스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전작과 달리 공중 콤보 보다는 브레이크 휠을 활용한 퀵 브레이크 콤보, 즉 지상 콤보가 중요해 졌다. 퀵 브레이크의 쿠도스 보너스는 30, 에어리얼 쿠도스 보너스는 10이다. 에어리얼 쿠도스 보너스는 연쇄할수록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지만, 오버드라이브 상태가 아니라면 블리츠 대시를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어 연쇄가 힘드므로 초반에는 브레이크 휠을 활용한 퀵 브레이크가 쿠도스를 모으는데 훨씬 유리하다. 쿠도스를 1,000 이상 모으는 순간 오버드라이브 상태로 돌입하고, 그때부터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싸우는 식이다.
루미너스 어벤저 iX 2의 게임 설명서는 상당히 친절하다
브레이크 휠의 퀵 브레이크로 쿠도스를 빠르게 모아주는 것이 중요
쿠도스 1,000을 달성하는 순간 진정한 자유가 펼쳐진다
사실 신규 무장인 브레이크 휠은 건볼트 시리즈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성'과는 거리가 멀다. 근접 공격인 만큼 어느 정도 접근해서 사용해야 하며, 위 아래 등 방향을 바꿔서 공격할 수 없는 만큼 사용처가 제한된다. 보스한테는 사용할 일이 없다고 보면된다. 보통 보스에게 도달하기 전 최대한 쿠도스를 끌어 모으는데 사용되며, 쿠도스가 1,000에 도달한 순간 쓸 일이 없어진다. 게임의 특징으로 언급되곤 하는 극한 돌파 2D 액션은 브레이크 휠의 근접 액션이 아니라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펼치는 블리츠 대시 액션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다르게 말하면 쿠도스를 1,000 이상 모으지 못하면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된다. 쿠도스를 1,000 이상 모으는 것은 초보자 입장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근접해서 공격해야 한다는 것은 공격에 맞을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며, 그렇게 맞다보면 금방 HP가 0에 가까워 진다. HP를 채우기 위해서는 '모드 힐링'을 사용하거나 세이브 포인트를 획득할 필요가 있는데, 그 경우 쿠도스가 0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브레이크 휠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의미에서 초보자는 진 엔딩을 볼 수 없게 만들어 놨다는 것이다. 루미너스 어벤저 iX 2에는 노말 모드 엔딩과 하드 모드 엔딩이 따로 존재하는데, 하드 모드 엔딩에서 진 엔딩이라고 봐도 무방한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다. 하드 모드는 각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모든 보너스 패널을 모은 후 마지막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장소에 도달하면 언락할 수 있다.
하드 모드는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너스 패널을 모두 모아야 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하드 모드로 가는 길. 보너스 패널을 모두 모으지 못하면 열리지 않는다.
숨겨져 있는 보너스 패널을 모두 모으는 것과 하드 모드로 이어지는 숨겨진 장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하드 모드는 초보자 입장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진행 난이도가 괴랄하다. 초보자 구제 대책으로 존재하는 모드 힐링과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없으며, 각 보스는 강화되어 더욱 매섭게 공격해 온다. 적의 패턴과 지형적 특성을 모두 암기한 숙련자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이며, 노말 모드 수준에서부터 힐링과 어빌리티에 기대며 클리어한 플레이어라면 꿈도 꿀 수 없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필자의 경우 오버드라이브 상태에 돌입했을 때 들려오는 로로의 노래와 블리츠 대시가 자유로울 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마음에 들어 최대한 피격 없이 쿠도스를 모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다지 컨트롤이 좋지 못해서 일부 구간 힐링과 어빌리티에 기대며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처럼 노말 모드도 완벽히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진 엔딩을 인질 삼아 던져진 하드 모드는 굉장히 스트레스였다. 진 엔딩은 보고 싶지만 이미 힐링과 어빌리티를 사용하며 게임을 즐겨온 입장에서 갑작스레 던져진 하드 모드에 맞춰 플레이하자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초보자도 진 엔딩이 보고싶어!
분명 모드 힐링, 어빌리티 등 시스템은 건볼트 시리즈가 너무 어려운 게임으로만 기억되지 않도록,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작진의 배려일 것이다. 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모드 힐링과 어빌리티에 의지해서는 재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쿠도스 1,000 이상을 유지해야 비로소 스타일리시한 액션성이 드러난다는 점, 하드 모드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진 엔딩을 볼 수 없다는 점 또한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게임이 '너의 부족한 실력으로는 이 정도만 즐기는게 딱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진 엔딩을 안볼 수도 없고 말이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노말 모드만 따지면 3시간 정도인데, 사실 모드 힐링을 사용해 가면서 클리어하면 너무도 쉽게 깰 수 있어서 재미도 없고, 사실 그런 플레이로는 진 엔딩은 커녕 하드 모드의 존재조차 깨달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결국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보려면 모든 보너스 패널을 모으고 하드 모드까지 언락한 후 진 엔딩까지 봐야 한다는 말인데, 이를 위해서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걸 '볼륨이 크다'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하드 모드 클리어를 강요하는 레벨 디자인은 불만이었다. 강요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달성하기 힘든 과제들인 만큼 성공했을 때 성취감 만큼은 최고다.
루미너스 어벤저 iX 2는 록맨 시리즈의 게임성을 잘 살려 후계로 이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이어 나가는 것이 아닌, 매력적인 세계관과 새로운 시스템을 제시하며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게임이다. 다음 작품에서는 좀더 보강된 스토리와 레벨 디자인을 기대해본다. 꽤 맵다고 느껴질 정도로 높은 난이도가 동반하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작성 및 편집: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아니 새로운 히로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왜 이런 이미지를 쓰냐고 ㅋㅋㅋ
진엔딩을 인질삼아 하드모드를 강요한다는 평이 심히 공감가네요. 진엔딩을 보기위한 여정은 재밌었다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진엔딩 본 이후로 하드모드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어빌리티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지 원...
인티크리에이츠는 예전부터 스토리는 드럽게 못 쓰던데, 이번에도 끝내 못 고쳤네요.
인티가 조금 좋은 평 듣자마자 바로 나쁜 버릇 발동한 작품. 진짜 이 새끼들은 옛날부터 게이머가 게임에 익숙해지는걸 너무 싫어해요
시작부터 스포일러성 이미지가;;
진엔딩을 인질삼아 하드모드를 강요한다는 평이 심히 공감가네요. 진엔딩을 보기위한 여정은 재밌었다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진엔딩 본 이후로 하드모드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어빌리티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지 원...
시작부터 스포일러성 이미지가;;
이번작은 DL로 샀습니다... 전작은 초회판으로 구입하면 파일하고 CD하고 코하쿠였던가? 코스튬 의상도 줬는데... 패키지로 샀으면 실망이 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작이 더 잘만든거 같아요;; 게임을 하다가 확 당기는 맛이 없었습니다
인티크리에이츠는 예전부터 스토리는 드럽게 못 쓰던데, 이번에도 끝내 못 고쳤네요.
스토리 건볼트갤에서 분석한 바로는 이나후네가 좋아했던 록맨대시2 스토리랑 완전 복붙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거기서는 록맨대시1도 있으니 스토리 전개랑 복선같은게 나쁘진않은데 이건 그런게 아니고 걍 스토리만 떼왔으니 안그래도 구린 스토리가 더 구리게 느껴지는것...
이나후네의 무능함은 이미 마이티넘버9으로 증명이 되었는데 이런 적폐덩어리의 어디가 좋다고 인티크리에이츠에서 감싸주는 걸까요.
그냥 록맨 대쉬 2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는 거지, 이나후네가 개발에 참가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번 작품에 이나후네는 개발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건볼트 본편 시리즈에는 이나후네가 개발에 참가하기는 합니다... 건볼트 X 시리즈는 이나후네가 개발에 참가하지 않고, 건볼트 본편에는 이나후네가 개발에 참가하더군요.
다들 건볼트3 만들러 갔나봐요!
그 마넘나를 사실 인티크리에이츠에서 만든거니까..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바꼈더군요. 사실상 날라다녔던 1편에 비해서 1000점 따기 전까지는 블리치대시가 한번뿐이라 사실상 땅개나 다름없고 공격은 근접공격으로 바꼈더군요. 그리고 공격 무효화해주던 카케로우랑 미사일 막아주던 베리어 기존 전기 기술이 사라졌고 대신 가만히 있으면 데미지 안 입게 해주는 시스템이 들어갔는데 제작진이 전작이 쉽다고 생각한 건지 아큐라를 많이 너프 시켜놨더군요. 대신 힐링은 무한대로 쓸 수 있어서 나름 초보자 배려한 부분이 있긴 하더군요. 아무튼 전작 생각하고 사면 안됨. 게임 메커니즘이 전작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매워졌습니다.
네 맞아여 ㅠㅠ 이런 통수는 로그 레거시 때도 겪었었는데.... 1편 쉽게 잼나게 해서 2편 샀더니... 난이도가...ㅠ
평이좋지는 않는듯
이게임이 재미는더있을거같아요.
코하쿠 스위치에 체험판 해보시길..전 너무 답답해서 못하겠더군요...엑션은 건볼트 시리즈랑 비교도안될정도로 구리다고 봅니다..
저도 체험판 해보고 기대를 접었어요 ;;;
https://youtu.be/aPhjuOMSGwQ DLC 보스로 나오는 캐릭터군요.
스팀으로 나왔을 때 바로 사서 해봤습니다. 게임 자체는 무척 재밌었는데 그 놈의 하드모드가 발목을 잡네요...
넵튠시리즈 생각나네
이쪽 장르는록맨ZERO 시리즈 넘어서기가 어려울듯!!!
예, 그거 만든 회사가 여기입니다...
엄청 록맨 시리즈 같은데
인티가 조금 좋은 평 듣자마자 바로 나쁜 버릇 발동한 작품. 진짜 이 새끼들은 옛날부터 게이머가 게임에 익숙해지는걸 너무 싫어해요
얘네는 스토리에 집착하는 버릇 좀 버리면 안 되나 첫작부터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좋은 소리 들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도 아직도 록제 시절 영광 못 잊어서 저러네...
건볼트2에서도 그렇고 스토리텔링 영 아니올시다인데..
스토리에서 혹평이 많아서 사기가 무섭긴한데...일단 사봐야지 시방 건볼트도 그렇고 왜 잘나가다 넘어지는거야 18!!
록제만큼의 스토리는 건볼트에선 무리일듯
난 이런 씹덕 요소 덕지덕지 바른 게임들 네이밍 자체가 어질어질함 나중에라도 해볼라고하면 순서했갈리는 네이밍 이것도 벌써 제목부터 어질하구만 건볼트 크로니클 루미너스 어벤저 iX 2
아니 새로운 히로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왜 이런 이미지를 쓰냐고 ㅋㅋㅋ
로로가 예쁘지
건볼트1 해보다가 보스 피통을 도트단위로 깎는게 답답해서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록맨에서 보이던 실수 한두번해도 데미지로 커버 가능한 시원시원한 액션과는다르게 적도 안죽고 나도 잘 안죽고 해서 집요하고 끈질긴 분석끝에 실수한번 없는 퍼펙트 플레이를 추구하는 게임성을 가진터라 록맨 시리즈 팬들에게는 오히려 비추하는 시리즈입니다
록맨제로인줄 알았더니 씹덕제로였고
진엔딩 보는 조건이 까다롭거나 DLC로 판다?
코히나타미호
여캐가 건강미 때문에 꼴리는 것 ... 그거 하나 장점임.
록맨은 좋아하는데 인티크리에이츠에서 만드는 게임들은 정이 안 가더라.. 사실상 록맨 시리즈의 방계인 록맨제로에서 다시 한번 갈라져나온 방계에 가까워서 이제 기존 록맨 팬들 취향과는 많은 차이가 생긴 느낌? 록맨제로 팬이었던 사람들이면 좋아하겠지만..
뇌가 미친듯 츠보미도 진 엔딩이 보고싶어라고해서 들어옴
원화가 능력 좋다
하드모드는 실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