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포스터
가슴에 있는 인식표를 보면 뭔가 적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디렉 방정식과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수식입니다.
이 두 공식의 공통점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며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이 블랙홀과 관련된 수식인걸로 봐서
데스 스트랜딩은 우주, 시간, 블랙홀에 관련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지마 히데오의 비서인 테라시마 아야코가 트위터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의 제목에 대해
"무언가가 어떤 세상에 좌초됬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영화광이고 매번 게임 마다 특정 영화에 대한 오마쥬를 넣곤 합니다.
당신이 8090 세대라면 무슨 영화의 오마쥬 인지 눈치 챌 수 있을겁니다.
네, 바로 터미네이터입니다.
이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에 주인공은 시공간 여행을 하다가 어딘지 모를 곳에 좌초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시공간 여행 중에 불시착, 그리고 바다 생명체들의 때죽음(Death Stranding)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죠
추가로 트레일러의 이 두 장면을 주목합시다.
주인공은 아기와 케이블로 보이는 것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탯줄이 아닌 케이블인게 조금 신기하죠.
우리는 위에서 데스 스트랜딩이 터미네이터의 오마쥬인 게임이라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는건 주인공은 평범한 사람이 아닌 터미네이터의 T-800처럼 인공지능 로봇일 가능성이 높으며,
저 아기는 주인공을 통해 어떤 과학 기술에 의해 태어난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웨얼 이즈 KONAMI
[터미네이터처럼 "I'll be back"라고 할 수 없었기 때문에,"I'm back"이라고 사후 보고를 했습니다만, 매우 따뜻한 박수를 받았습니다."돌아왔다"는 느낌입니다.] 터미네이터 이야기를 꺼낸게 의도된걸지도 모르겠군요.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화 중에 남자가 임신하는 영화가 있었던것 같은데...
코지마도 유저들이 트레일러를 보고 여러 추측을 했으면 한다 했었는데...이런 분석 좋네요!
칭찬 받고 싶으세요? 쓰담쓰담
소름
터미네이터 생각나긴했는데 인식표에도 그런 메세지가 있었다니..ㄷㄷ
메기솔5 때도 콰이어트가 사실 누구라던가 온갖 재밌는 추측이 많았고, 코지마 게임의 재미 중 하나가 발매전 추측질이죠 ㅋㅋ
ㄷㄷ;
유머게시판에서 오셨근영
쥬니어란 영화가 있긴 했죠 아놀드횽 주연 ㅋ
ㅋㅋㅋㅋㅋㅋ
코지마도 유저들이 트레일러를 보고 여러 추측을 했으면 한다 했었는데...이런 분석 좋네요!
이번 트레일러로 코나미한테 일말의 감사의 마음이 생김 코나미에 코지마가있었다면 이 게임은 만들수없었겠지
그리고 석궁을 찾기시작하는데...
오토바이도 찾고...
경찰도 찾고...
형도 찾고...
코지마 감독 작품은 뭔가 파고드는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좀비 나오고 대럴이 석궁들고 다 조짐
배에 흉터도 흉터지만 배꼽이 안 보이는 점이 걸렸는데 진짜 안드로이드인가 싶기도 하네요.
터미네이터..그리고 매트릭스 생각난다(복제인간?)
데릴이 나온 이상 석궁은 무조건 나와야한다.. 특전이라도 좋으니.
미래식 기계 석궁이면 좋을지도ㅋㅋ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화 중에 남자가 임신하는 영화가 있었던것 같은데...
쥬니어. 수작이죠.
유전자 몰빵의 예를 보여주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는데... ㅋㅋㅋㅋ
알몸으로 정체모를곳 한복판에 떨어진 남자라는 점에서 터미네이터가 연상되긴 하네요
웨얼 이즈 KONAMI
노만 리더스씨 순산 축하합니다
터미네이터 오마쥬가 아니고 아놀드슈왈제네거 오마주였군요 ㅎㅎ
내가 얘기했잖아~!^^ 하늘에 떠 있는 다섯 비행물체는 지구를 끝내기 위해 온 미래에서 온 지구인이군요. 기름 연출은 태안사건처럼 환경오염으로 인해 바다생명들이 살기위해 뭍으로 올라오면서 때죽음을 당한거구요. 남자의 배꼽과 태아의 배꼽이 탯줄로 연결되어 있는것을 보니 여성이 임신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근미래의 의학수준도 있는것 같고, 배꼽은 탯줄, 생명, 즉 우주근원과 연결된 부분이므로 생명의 소실을 상징하는걸 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사라진 다섯 외계물체인데.. 처음 서두에 보면 한알의 모래에서 우주를 보고 야생화에서 천국을 보며 손바닥 안에서 무한함을 갖고 시간속에서 영원을 보라(잘 기억안나네요^^)하죠. 반전은 저 외계인들이 사실 미래의 지구인이 보낸 ufo이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다다르자 과거로 돌아가서 구인류를 멸망시키려 미래에서 신인류(남성과 탯줄로 연결되어 태어난... A.I든 인공배양이든)들이 옵니다. 그들이 하늘에 떠 있는 ufo의 정체이구요. 주인공은 의학의 발달로 자신의 태아를 자신의 탯줄로서 잉태하고 있었으나 그들의 공격에 아이가 죽자 구인류에 대한 신인류의 포기와 살육에 분노하여 이성을 잃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래로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을 발견하여 구지구인을 지키고 희망을 지켜가려는 주인공과 과거로 돌아와 구인류를 몰살시키려는 신인류의 대면이 시작됩니다. 수갑과 목걸이에 여러 군번줄이 있는데 현재 주인공의 상태를 보여주는것 같구요.(탈영병?) 우주와 심해를 오가며 싸우는 액션호러장르 같네요. 샤눕더기덕(shaw***) | 16.06.14
칭찬 받고 싶으세요? 쓰담쓰담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ㄷㄷ
음.. 완전 투명드래곤급인데;;;
전부 틀린다고한들 해석력이 되게 좋으시네요 상상력도 풍부하구요. 시나리오같은거에 소질있으신듯
다 맞을리가요~^^ 코지마도 게임 나오기전에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시면 재밌을거라고 해서 티저를 통해서 추측해본 거에요. 너무 황당한 영상이라 오히려 눈 부릅뜨고 집중해서 추측해봤네요. 칭찬 받고 싶다기보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거봐~ 비슷하지? 뭐 이런 맘이겠죠. 더 깊게 쓰면 눈아프고 피곤들 하실까봐 윤곽만 적었습니다. 참고로 하나만 덧붙이자면 (제 생각에는..) 손자국에 기름 연출은 기사대로 안드로이드화 된 인류의 절망과 슴픔을 담은 것 같구요.. 실제로 기름으로 생명체가 죽어 올라온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지구자원을 사용한 인류의 마지막 기술적 결정체인 안드로이드에 의해 모든 생명이 제노사이드(대량학살)당한거라고 보여집니다. 하늘에 떠 있던 존재는 당연히 미래에서 온 지구인 말살계획의 수뇌부일거구요. 그리고 아마도 인류로서는 마지막 생존자 같습니다. 사람들이 죽어있는 광경이 아니라 해양생물들까지 올라와 죽은걸 보면 인류는 이미 멸종단계이겠죠. 최후까지 저항하다가.. 정말 터미네이터 오마쥬네요. 코지마라면 전혀 색다르게 또 얘기를 풀어가겠지만요. 그리고 글씨가 흘러내리는 연출은 피가 아니라 끈으로 연결된 생명의 순환이라고 했습니다. 즉 적을 죽일수도 있고 하나로 연결(다시 말해 죽이는게 아니라 어떤 시스템을 이용해 살인병기를 정상적인 기계로 만든다던지.. 아군으로 만들어서 힘을 합하는 기능이나 시스템이 있을것 같군요) 즉, 총, 칼로 때려뿌시고 써는것이 전부가 아닌(코지마 발언중) 중화하고 해제해서 아군세력을 늘릴 수 있는 액션의 선택 분기점이 가능하다느나 겁니다. 공존이 테마같네요. 이상 심심해서 또 끄적여봅니다.
[터미네이터처럼 "I'll be back"라고 할 수 없었기 때문에,"I'm back"이라고 사후 보고를 했습니다만, 매우 따뜻한 박수를 받았습니다."돌아왔다"는 느낌입니다.] 터미네이터 이야기를 꺼낸게 의도된걸지도 모르겠군요.
오오 예리하십니다.
오오~~~
대작의 향기가 난다.. 게임을 넘은 예술작품의 경지에 이르는..
왠지 모르게 인조인간 생각나서 스네쳐 생각했는데...
진짜 대작이 될지 그냥 예술성만 높은 난해한 작품이 될지 기대반 우려반 이긴 합니다
코나미를 떠나도 코지마는 코지마네
코지마를 떠나도 코나미는 코지마를 고만해...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탱커 뛰어내릴때 장면이 터미네이터 오마쥬였는ㄷ 코지마가 영화 오마쥬를 집어넣은게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요런식으로도 해석이 되는구나
그냥 단순하게 아담과 이브와같은 역활을 생각했었는데;; 저 상처는 생체정보를 꺼내는데 낸 상처일거라고...
자기 뱃속에서 기생해서 태어난 괴물 죽이러 가는 스토리? 내가 니 애비다.
에일리언~ㄷㄷㄷ
캐릭터를 움직이는 기본형식만 취하고 게임의 방향은 기존게임들과는 다를것이라고했는데.. 어떤신선한 게임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실은 게이머가 컨트롤 할 수 있는건 남자주인공이 아닌 탯줄에 달린 아가였다;;;
프로토타입의 알렉스 머서랑 바이러스 인격 제우스랑 비슷하네요.
설마 진짜로 주인공 뱃속에서 나온 아이였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반대로 생각해봐요, 남자가 좌초된게 아니라 세계자체가 다른 시공간의 어딘가에 좌초된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