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조 9257.24억엔
- 영업 이익은 18.4% 증가한 2309.25억엔
- 순이익은 32.8% 감소한 1521.28억엔
- 영업 이익이 증가한 분야는 음악, 영화, 이미지 센서, 금융, 영업 이익이 감소한 분야는 게임 & NS, 가전, 기타 분야
[게임 & NS]
- 게임 부분에선 소프트웨어 / DLC 부분 이익이 다소 감소, 네트워크 서비스 부분은 수익 증가
- 소프트웨어 부분 이익 감소에 대해 전년도 발매된 GOW 나 디트로이트 등의 큰 히트작 발매가 없었기에 영업 이익이 준 것으로 판단
- 실적 전망은 게임 분야 매출이 1000억엔 정도 전기 전망보다 감소했으나 영업 이익 예상은 2800억엔 그대로 유지
- 하드웨어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
- PS4 하드웨어 판매량은 320만대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기록
-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 특히 DL판 판매 비율이 처음으로 50% 를 넘어 53% 를 기록
- PS+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3390만명에서 3620만명으로 증가
판매량 유지라니 후덜덜하네 거기다 플러스 가입자수 진짜 엄청나네 ㄷㄷ 플스4는 역대급 콘솔인듯
이거 진짜 대단한 겁니다. 작년 1780만대 팔았던 것과 페이스가 비슷한데 그래도 끝물이라 작년만큼 팔긴 힘들걸로 보지만 1500만대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세대구별 없이 꾸준히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고 x는 차세대에서도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ms는 끝물에 따른 하드웨어 매출의 심각한 감소를 겪고 있고, 반대로 처음부터 ps4 pro는 현세대라고 선을 딱 그은 ps4는 하드웨어 판매량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네요. 옆동네 x는 결국 ps4 pro보다 1년 늦게 내놓고 가격을 $100 올려받는 대신 성능에 올인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지금까지 결과로 보면 이것도 전략실패로 귀결되는 듯 싶네요. 1년 늦게 내놓으면서 누적 판매량에서 꽤 손해를 받고, 그럼에도 비싼 가격에 발목 잡혀서 연간 판매량이나 판매비중에서 ps4 pro보다 인상적이지도 못했고, 차세대에서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하드웨어 매출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났으니 결국 건진 것이라곤 소비자들에게 그나마 성능에선 앞서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거 밖에 없군요. 이것도 코어 게이머층에서나 먹혔지 여전히 높은 ps4 slim, xbox one s 판매비중 생각하면 대다수의 소비층에게 있어선 가격이 중요하다는 사실만 재확인 시켜주었구요.
320만대면 떨어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기록이었군요. 하반기 고려하면 올해도 1500만대는 파려나 싶네요. 작년에도 대충 그쯤 팔았던거 같은데.
플러스 가입자수 엄청나네 기업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고정수입...
담달부터 가격 올린대서 1년치 산 사람들이 많을듯?
320만대면 떨어진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기록이었군요. 하반기 고려하면 올해도 1500만대는 파려나 싶네요. 작년에도 대충 그쯤 팔았던거 같은데.
판매량 유지라니 후덜덜하네 거기다 플러스 가입자수 진짜 엄청나네 ㄷㄷ 플스4는 역대급 콘솔인듯
그러나 플스2 판매량은 못 넘을듯요
플러스 가입자 수가 3600만명이면 1년에 콜옵급 타이틀을 세개씩 내놓는거랑 비슷한건가
잘팔린 콜옵은 하나가 3000만장 모던3랑 블랙옵스 3천만 넘었을거예요
옛날에는 게임사면 시디로 사서 보관하고 그 시디들 보면서 흐뭇해하고 그랬는데 20대 초반부터 이사도 자주 다니고 군대 다녀오고 자취하다 방빼고 이러면서 이동이 잦아지다 보니 그 와중에 분실한 시디도 많고 보관하기도 힘들어서 DL구매를 더 좋아하게 됐네요 세일할 때 막 지르다보니 이제 DL이 시디 갯수를 역전함..
저도. 한때는 누가 DL을 쓰냐! 서비스 종료되면 어쩌려고! 했는데... 지금은 한 2년 이상 DL로만 게임을 구매하네요.
ㅎㅎ...제가 주로 즐기는 겜들은 멀티겜들이라 어차피 psn 서비스종료되면 할 수도 없는 게임들이다보니 dl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기도 했던 거 같네요
이거 진짜 대단한 겁니다. 작년 1780만대 팔았던 것과 페이스가 비슷한데 그래도 끝물이라 작년만큼 팔긴 힘들걸로 보지만 1500만대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세대구별 없이 꾸준히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고 x는 차세대에서도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ms는 끝물에 따른 하드웨어 매출의 심각한 감소를 겪고 있고, 반대로 처음부터 ps4 pro는 현세대라고 선을 딱 그은 ps4는 하드웨어 판매량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네요. 옆동네 x는 결국 ps4 pro보다 1년 늦게 내놓고 가격을 $100 올려받는 대신 성능에 올인하는 모습 보여줬는데 지금까지 결과로 보면 이것도 전략실패로 귀결되는 듯 싶네요. 1년 늦게 내놓으면서 누적 판매량에서 꽤 손해를 받고, 그럼에도 비싼 가격에 발목 잡혀서 연간 판매량이나 판매비중에서 ps4 pro보다 인상적이지도 못했고, 차세대에서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오히려 하드웨어 매출 하락이 더 크게 나타났으니 결국 건진 것이라곤 소비자들에게 그나마 성능에선 앞서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거 밖에 없군요. 이것도 코어 게이머층에서나 먹혔지 여전히 높은 ps4 slim, xbox one s 판매비중 생각하면 대다수의 소비층에게 있어선 가격이 중요하다는 사실만 재확인 시켜주었구요.
은평뉴타운
Ms가 실적발표하면서 하드웨어쪽에 전년대비 동 분기에서 48% 수익이 감소했으니 얘기하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xpa는 2016년부터 이미 시행하던 전략이라 저것만으론 하드웨어 매출감소가 설명이 안되죠. 기존에 꾸준히 하드웨어 판매량이 밀리던 것에 대한 설명이 될 수는 있어도 실적 발표하면서 컨솔 양사간에 전년 대비 판매량에서 희비가 갈리는 이유로 보긴 어렵죠.
플포가 끝물이고 오히려 엑박이 세대구별 없앤다고 공언하고 실제로 x가 차세대에서도 지원예정인데 하드웨어 판매량은 오히려 양사가 거꾸로 변화추이를 보이니 그걸 얘기한 겁니다. 상식적으로 ms의 시장전략이 시장에 잘 먹혀들어갔으면 하드웨어 매출 타격은 경쟁사보다 더 줄었어야 정상이죠. 그리고 e3는 6월에 열렸는데 분기 실적은 4~6월이라 e3 행사와는 큰 상관없죠.
은평뉴타운
제가 약간 오해가 있게 적었던거 같은데, x가 끝물이라 판매량이 감소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x가 세대 구별 없애고 차세대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판매량 추이가 마치 끝물인 것처럼 하락해서 그걸 빗대서 표현한 겁니다. 그래서 ms가 세대구분 없애고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꾸준히 내는 전략에서 기대한 결과와 다른 결과가 나오니 저 전략도 결국 실패로 귀결되는 걸로 비춰진다는 뜻이구요. 그리고 저 분기실적은 e3 전인 4, 5월에도 이미 심각한 하드웨어 매출 부진이 있었다는 걸 의미하고 저 시기에도 별달리 큰 전략 발표한게 없으니 pc통합때문에 갑자기 전년대비 하드웨어 매출이 줄었다고 보기엔 부적합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