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페리언스가 공식 생방송 "EXP채널 3rd Season #6" 에서 "심령호러" 시리즈 3탄의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심령 시리즈 3탄에 대하여]
•심령 시리즈 3탄은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서 제작.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발매 시기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지만, 2021년 여름 무렵이 목표다.
•세계관을 반영한 설정화도 공개되었지만, 아직은 구상 단계라 회사에선 이것저것 넣어보자는 식으로 서로 의견을 나눠보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작일이 확정되면 PV 등으로 차차 공개 예정.
치토 "빠르게 그려본 러프화입니다. 다음주 쯤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마을에 감도는 불안함을 이미지화한 일러스트.
전작인 '사인' 에서 '빨간두건 사건' 이 끝나고 H시에도 겨우 평화가 찾아왔다고 생각한 찰나,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 같지?", "왠지 춥지 않아?" 이런 식으로 거주민들이 싫은 기색을 보이고 있다.
나카마츠 에이타와 사복 차림의 카시와키 아이.
신작을 만들면서, '표식인(사인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연관된 주요 인물들의 통칭)들은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라는 상상을 기반으로 그려진 쿠죠관(사인의 주요 배경인 저택) 일러스트.
이들의 에피소드가 작중 나올지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치토 "에이타는 상대가 심령이 아니여도 쩔쩔매는 것 같네요"
야스타케 "에이타는 강압적인 사람에게 약한 캐릭터니까요."
야시키 카즈오와 나카지마 쇼.
변사체가 발견된 사건 현장에 방문한 야시키와 짐꾼 겸 보디가드로 동행한 쇼의 일러스트.
•작중 시기는 '사인에서 빨간두건 사건이 끝나고 몇 개월 후' 라고 현재로선 그렇게 생각해뒀다.
•세계관은 사인과 동일하지만, 시스템은 크게 바꿀 예정.
•장르는 그대로 ADV지만 이동 화면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초기에 기획했던 HP 및 정신적 공포 게이지가 부활했다.
위는 새로운 이동 화면 스크린샷으로, 구상해둔 여러 샘플 중 하나다.
장소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세워진, 여러 섬뜩한 소문이 나도는 낡은 큰 학원 건물.
동료 형식으로, 주인공 뒤에 한 사람이 더 따라다니게 만들고 싶다.
플레이 유저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게 느껴지게 염두하고 있다.
스테이터스나 파라미터 화면을 살릴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데들리초이스(사인에서 나온 선택 시스템) 때,
자기나 동료의 파라미터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바뀌는 TRPG적인 요소 도입을 검토 중.
치토 "사실, 가장 확률이 낮을지도 모르는 선택이 정답이란 요소를 포함해, 선택사항을 재미있게 만들고 싶어요.
게임이 호러 장르니까, 정답을 골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만들어보고 싶단거죠."
괴이와 조우했을 경우의 화면 구성은 다음과 같다.
•괴이의 무서움과 불쾌함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싶다.
•어느 정도 확정된 정보는 다음달, 혹은 다음달 말쯤 공개될 예정.
•플랫폼은 PS4가 될 가능성이 높다.
•크라우드 펀딩의 최종 금액에 도달하면, 스위치로도 동시 발매를 고려하겠다.
•비타는 제작 툴이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낼 수 없다. 해외 발매를 고려할 경우, 스위치가 중요하다.
3탄은 NG 건너 뛰고 사인 후속작같은 느낌이군요.
사인도 NG도 생각보다 재밌게해서 차기작도 기대가 되네요
사인 영문판으로라도 해봐야겟네요..
이런 류 게임중에선 압도적으로 재밌다고 생각. 그전에는 하야리가미 시리즈나 아류들을 크게 만족 못하고 했었지만 이 회사게임은 개꿀잼. 나쁘지 않은 내용전개와 삽화나 분위기가 몰입하기 좋음.
혹시 전작들 풀음성인가요?
음성은 거의 없고 (비명이나 응답 정도) 상용한자 이외에도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읽기에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추리와 섞인 심령호러물 정말 좋아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게임에서는 하야리가미 시리즈, 소설에서는 미쓰다 신조의 작품들이 대표적인데.. 의외로 많지가 않아서 아쉬운 장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한국어화만 됐으면 좋겠네요.
사인 스위치로 샀는데 ng도 스위치판 좀..
제발 한국어판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