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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축하합니다~
많이들 지적하던 타격감도 난 나쁘지 않았는데 갠적으로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는게...
갓이터랑은 아예 다른 게임이에요. 라이트한 다크 소울임.
시즌패스 팔아먹고 DLC는 갓이터3 무료업데이트만도 못한데 사후지원 업데이트는 악세사리 몇개 추가하는 소규모 업데이트 깔짝 하다가 지원끊김 소아온 페이탈불릿에 데이고 코드베인에 또 크게데여서 이제 반다이남코 입김들어간 게임은 75퍼이상 할인안하면 안산다
1. 타격감을 비롯한 소울류로서의 완성도는 soso... 나쁘지 않음. 길찾기가 조금 빡세긴 한데, 대신에 지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마냥 못찾을 게임도 아님. 게다가 맵에 남은 아이템이 몇개인지 찾아보는 스킬도 있고, 주변부 아이템 스캔, 적 스캔하는 스킬도 있어서 좀 꼼꼼하게 챙기면서 하면 공략 없이도 거의 대부분 필요한건 다 찾으면서 진행하는게 가능함. 2. 그래픽은 취향을 좀 타긴 해도 매우 좋은 편. 3. OST는 very good 4. 캐릭터는 내 취향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뭐, 일반적인 재패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함. 5. 스토리.. 이게 문제인데. 이건 사실 게임 작법과 관련된 문제라고 보는데, 본 게임처럼 주인공을 플레이어가 만들어 내는 시스템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인데 (즉, 보스를 때려잡는 주체가 '주인공 캐릭터'가 아닌 '나'가 되는거임), 막상 그 '플레이어가 만들어 낸 주인공'을 데리고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만들기란 사실 굉장히 어려움. 주인공 캐릭터가 한없이 다양해질 수 있는 만큼, 그걸 모두 아우르는 세계관과 설정, 진행을 준비한다는 것이 스토리 위주의 게임에서는 매우 힘들다는 의미임. 그러다 보니 제작사에서 흔히 선택하는 수법이 플레이어 캐릭터 옆의 다른 조연들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거임. 그러면서도 옆에 조연들이 플레이어 캐릭터한테 '그래도 니가 짱 세네' '니 덕분이다' '니가 최고야' 등등 블라블라 칭송 해주는거지. 그러면 보통 게이머들은 '그래 뭐 내가 스토리를 주도하진 못해도 이정도면...' 하고 넘어가게 되어 있음. 근데 본 게임 같은 경우는, 옆의 조연들이 돌아가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좀 카리스마 있는 리더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나머지 스토리 진행을 혼자 주도하는 캐릭터(본작의 경우 루이... 이외에도 갓이터에서도 그런 캐릭터들 많이 봤을거임)를 만들어 놓고, 스토리 진행은 그 캐릭터가 다하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그냥 힘만 짱짱 센 진행 도와주는 주연급 조연 A로 전락시켜버렸음. 이렇게 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아니 얘들은 다 나보고 쩐다고 하는데 왜 내가 보기엔 나는 그냥 힘센 도구 1밖에 안되고 주인공은 옆에 저놈 같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임. 이 부분이 많은 유저들에게 거부감을 갖게 만들었음. 근데 이거 갓이터 시리즈때부터의 전통이라서,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거나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모양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봄. -_-;; 암튼 스토리의 저런 문제점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사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봄.
갓이터3 재밋게하고 잇습니다 이건 어떤가요?
길찾기 빼고는 할만함......
Judau Ashta
갓이터랑은 아예 다른 게임이에요. 라이트한 다크 소울임.
스토리 합격 캐릭터는 취향 나머지는...
루가놈 빨면서 주인공 긴급혈액운송차량 취급하는 스토리가 합격이라구요..?
코드베인 OST들이 전부 괜찮더라구요
1주년 축하합니다~
핥짝
이오 하나보고 샀는데 겜 자체도 나름 만족
본편은 쏘쏘 DLC가 쓰레기같았음 기사왕은 보스라도 재밌었는데 나머지 둘은 진짜... 그래도 좀만 다듬으면 괜찮을거 같긴 함
벌써 1년됐구나 ㅇㅅㅇ
많이들 지적하던 타격감도 난 나쁘지 않았는데 갠적으로 스토리에서 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는게...
주인공이 커스텀 캐릭터라서 대사 자체를 빼버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루이 위주로 돌아가긴 했죠. 막판에 또 주인공이 대사를 치는거 보면 대체 지금까지 왜 입닫고 있었나라는 자괴감도 빠지고...
전에 100만장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지금은 몇장이나 팔렸으려나?
시즌패스 팔아먹고 DLC는 갓이터3 무료업데이트만도 못한데 사후지원 업데이트는 악세사리 몇개 추가하는 소규모 업데이트 깔짝 하다가 지원끊김 소아온 페이탈불릿에 데이고 코드베인에 또 크게데여서 이제 반다이남코 입김들어간 게임은 75퍼이상 할인안하면 안산다
원래 겜 자체가 갓이터 업뎃할 돈 수급용 게임으로 기획된 겁니다. 소울라이크가 뜨니까 그걸로 낚시 좀 해서 코드베인 판 돈으로 갓이터3 대형업뎃 한거에요 막판에 갓이터 광고 대놓고 나오는거 보고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
본편은 괜찮았지만 dlc는 절대 실드 불가능 무슨 보스 달랑 한개씩 주냐 인왕보고 좀 배워라
1. 타격감을 비롯한 소울류로서의 완성도는 soso... 나쁘지 않음. 길찾기가 조금 빡세긴 한데, 대신에 지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마냥 못찾을 게임도 아님. 게다가 맵에 남은 아이템이 몇개인지 찾아보는 스킬도 있고, 주변부 아이템 스캔, 적 스캔하는 스킬도 있어서 좀 꼼꼼하게 챙기면서 하면 공략 없이도 거의 대부분 필요한건 다 찾으면서 진행하는게 가능함. 2. 그래픽은 취향을 좀 타긴 해도 매우 좋은 편. 3. OST는 very good 4. 캐릭터는 내 취향이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뭐, 일반적인 재패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함. 5. 스토리.. 이게 문제인데. 이건 사실 게임 작법과 관련된 문제라고 보는데, 본 게임처럼 주인공을 플레이어가 만들어 내는 시스템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인데 (즉, 보스를 때려잡는 주체가 '주인공 캐릭터'가 아닌 '나'가 되는거임), 막상 그 '플레이어가 만들어 낸 주인공'을 데리고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만들기란 사실 굉장히 어려움. 주인공 캐릭터가 한없이 다양해질 수 있는 만큼, 그걸 모두 아우르는 세계관과 설정, 진행을 준비한다는 것이 스토리 위주의 게임에서는 매우 힘들다는 의미임. 그러다 보니 제작사에서 흔히 선택하는 수법이 플레이어 캐릭터 옆의 다른 조연들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거임. 그러면서도 옆에 조연들이 플레이어 캐릭터한테 '그래도 니가 짱 세네' '니 덕분이다' '니가 최고야' 등등 블라블라 칭송 해주는거지. 그러면 보통 게이머들은 '그래 뭐 내가 스토리를 주도하진 못해도 이정도면...' 하고 넘어가게 되어 있음. 근데 본 게임 같은 경우는, 옆의 조연들이 돌아가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가 좀 카리스마 있는 리더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나머지 스토리 진행을 혼자 주도하는 캐릭터(본작의 경우 루이... 이외에도 갓이터에서도 그런 캐릭터들 많이 봤을거임)를 만들어 놓고, 스토리 진행은 그 캐릭터가 다하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그냥 힘만 짱짱 센 진행 도와주는 주연급 조연 A로 전락시켜버렸음. 이렇게 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아니 얘들은 다 나보고 쩐다고 하는데 왜 내가 보기엔 나는 그냥 힘센 도구 1밖에 안되고 주인공은 옆에 저놈 같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임. 이 부분이 많은 유저들에게 거부감을 갖게 만들었음. 근데 이거 갓이터 시리즈때부터의 전통이라서,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뀌거나 정신차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모양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봄. -_-;; 암튼 스토리의 저런 문제점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사실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봄.
흰색 미로같은성 보스 못잡고 접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