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이라는 해(年)에 발매해서 접해보신분들이 안계실 수도있고 많은 분들이 칭찬하는 10탄 이하의
파이널 판타지의 시리즈는 어떤게임인지 좀 알아봤습니다.
파이널 판타지6 PV
개요
일본국내에서 1994년 4월 2일에 슈퍼패미콤 (이하 SFC)로 발표되었다. 1999년 3월 11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용의 이식판이 발매되어,
편의점 판매용의 [FFVI]단품과 통상 판매루트를 향한 [FFIV] [FFV] [FFVI] 를 세트로 한 [파이널판타지 콜렉션]의 2종류가 존재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GBA)판 파이널판타지6 어드밴스]가 2006년 11월 30일에 발매되어, 일본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or 일본에서의
게임보이 시리즈로서는 마지막으로 발매된 타이틀이 되었다. 2011년 3월 15일에 슈퍼 패미콤판이 Wii의 버쳘콘솔로 배포되어,
2011년 4월 20일에 플레이스테이션판이 PS3, PSP의 게임 어카이브스로 배포가 되고있다. 또한, 과거 시리즈에서는 전투수단의 하나로밖에
쓸 수없었던 [마법]의 개념을 스토리의 중심으로 가져왔다. 이 수단은 앞으로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 이어진다.
타이틀 로고에는 마도(魔導) 아머에 탄 티나가 그려져있다.
시스템
필드, 메뉴, 전투등의 기본적형식은 종래(FF6 이전)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고, 그래픽 자체의 향상외에 대폭적인 변경은
찾아볼수 없지만 이하와 같이 변경점이 있다.
-파티-
행동을 함께 할 수있는 수는 4명이다. 본작에서는 [FF2] [FF4]와 같이 4명이상의 플레이어 케릭터가 등장하지만, 지금까지와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본작은 특정의 주인공을 선택하다기 보단 전반에서 등장인물의 서로각각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후반에서는 그 등장인물이 합류해서
어느 4명을 데리고 게임을 진행할지를 자유롭게 고를 수있다. 이와 같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동료를 선택할 수있는건 앞으로의 시리즈에
이어진다.\
-악세서리-
파판6탄 부터는 최대2개까지 악세사리 착용이 가능해졌다.
- 마석-
본작에서는 마법이란 위치가 중요하므로 시스템도 거기에 맞추어져있다. 일부의 케릭터는 초기상태에서 마법이 사용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스토리안에서 얻은 마석을 장비해서 전투를 장비해서 전투를 반복함으로서 적응이 가능하다.
- 전투시스템-
전전작(4탄)부터 있는 액티브 타임 배틀시스템 (ATB)도 건재하다.
- 초필살기-
케릭터가 빈사상태에 "공격한다"라는 커맨드를 선택하면 1/16의 확률로 [초필살기]가 발동한다.
스토리
1000년전에 일어난 마법의 힘을 둘러싼 대전쟁 "마대전(魔大戦)" 그 후 세계부터 마법의 힘이 사라져 사람들은 기계문명을 갖고
세계를 부흥해 왔다. 그러나, 제국의 가스트라 황제가 환수계에 숨은 환수들을 발견해, 환수와 혈통을 잇는 갓난 아이 티나를 줏은 그때부터
그는 마법을 대신하는 힘 "마도"를 사용한 세계정복을 계획하게 되었다.... .......................
등장케릭
- Tina Branford
- Lock Cole
- Mog
- Edgar Roni Figaro
- Mash Rene Figaro
- Shadow
- Cayenne Garamonde
- Gau
- Celes Chere
- Setzer Gabbiani
- Stragus Magus
- Relm Arrowny
- Gogo
일시적으로 동료가 되는 케릭으로서는..
- Wedge
- Biggs
- Moogles
- Bannan
- Ghost
- Leo Cristophe
일본국외판
북미에서는 1994년 10월 11일에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이하 SNES)의 소프트 [파이널 판타지3] 으로서 발매되었다.
NES판 [파이널 판타지] (일본에서의 [파이널 판타지]), SNES판 [파이널 판타지2] (일본에서의 [파이널판타지 4])에 이은 작품이 되었다.
SNES판 [2]와는 다르게 케릭터의 특수능력은 일본판 그대로 이식되어, 일부의 마법, 아이템과 케릭명, 대다수의 몬스터의 이름이,
알파벳 표기를 했을때의 글자수로 인해 변경되었다.
일본에서의 이식판
플레이스테이션판의 특징
- 1993년 3월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FF VI] (단품), 또는 [파이널 판타지 콜렉션]의 DISC3은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것과 거의
같은 내용으로 되어있다. ( 다만 약간의 변경점은 존재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판의 특징
- 파이널 판타지 6 어드밴스는 2006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최후의 GBA 소프트). 캐치카피는 "다가오는 예감" (TGSPV)
"순도를 넘은 투명도" (TVCM). 던전추가나 세세한 사양의 변경등이 있다.
그밖 ..
V점프와의 타이업
FF6는 집영사의 게임 잡지인 V점프에 있어 발매전 또는 발매후에 지면에 크게 선전되었다.
FF시리즈의 음악에 대해서
FF의 음악은 게임안에서 흐르는 곡 (컴퓨터 전자음에 의해 연주된 곡)을 그대로 수록한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과
생음(生音)으로 재현한 "어렌지 버젼"이 존재하지만, 이 어렌지가 번성했던것은 FF6까지 이다. 하드가 플레이스테이션이 되고부터
FF7이후는 게임안에서의 음질이 생음(生音)과 가깝게 되어있기 때문에 FF6이전과 같은 본격적인 어렌지버젼이 나오질 않았다.
동사의 "사가" "성검전설" 시리즈도 같다.
제작 스태프
프로듀서 : 사카구찌
디렉터 시나리오 : 키타세
디렉터 게임 디자인 : 이토
메인프로그래머 : 나리타, 요시이
그래픽 디렉터 그래픽 치프 : 다카하시
그래픽 디렉터 오브젝그래픽 : 시부야
그래픽 디렉터 BG그래픽 : 미나바
그래픽 디렉터 : 요시무라
케릭터 디자인 / 이미지 디자인 / 타이틀 로그다지안 : 아마노
음악 : 우에마츠
참고자료 : http://na.square-enix.com/games/anthology/
(오타나 잘못된 곳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메인스토리의 비중에서 다소 편차가 있을지언정, 한두명의 주인공이 끌고 가는 이야기가 아닌 13명의 주연이 다 저마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구성과 짜임새, 완성도면에서 종래의 JRPG를 압도했던 시나리오. 현재의 폴리곤 기반 그래픽에서는 찾기 힘든 도트 스프라이트만의 미려함과 개발자의 노력이 깃든 아름다운 그래픽. 정말로 16비트 기반의 제한된 음원으로 구현한 것인지 믿기 힘든, 들을 때 마다 감정이입을 불러 일으켰던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13명의 테마와 BGM.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떠올릴때 마다 맘을 두근거리게 하는 감동적인 연출. 특히나 마지막 14분간의 엔딩 연출과 그 때 흘러나오는 13인의 테마를 한데 이은 변주곡은 마치 한권의 환상적인 소설책을 읽은 듯한 감정마져 불러일으키게 했던 RPG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 파이널 판타지6로 대변되는 이 시대 JRPG에는 진정한 의미의 낭만과 유머가 있었음... 하지만 지금 현 시대의 JRPG에 남은 건 겉멋과 개똥 철학뿐......
우와 이제 파판6을 모르는 세대가 많아졌구나..... 정말 재밌는게임임. 안해보셨으면 꼭 해보세요
명작파판이라는데 이견을 달수없는 작품
이거... 최고임. 무엇보다도 일러스터 분위기도 쩔고, 일본의 도트찍기실력도 최고일때 나온작품...
-사장 : 안되겠다! 이대로는 무리다! 오메가 작전과 라그나로크 작전을 실시한다! -직원1:그..그것은!? -사장: 그래! FF5, 6의 하이퀄러티어레인지4D실사(?)리메이크다! 이걸로 우리는 2년은 더 우려먹을 수 있다! -직원1 : 오오! -직원2: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사장, 직원1:!!?!?!?!
많은 분들이 오페라부분을 손꼽지만 갠적으로는 시작할때가 인상적이었던것 같네요 마도아머 타면서 걸어가는 장면 거기에 깔리는 음악도..
덤으로 보스전에 나오는 BGM이 최고였던것 같음.
제가 black mages에서 최고로 꼽는게 파판6 보스전BGM과 mad dance(케프가 최종보스전 음악)이라죠
만일 6가 리메이크 되면 보스전 BGM의 어레인지가 기대됨 다만 요즘 스퀘어 행보가 참.....
전 필드음악이 제일맘에들었음
ㄴ솔직히 말해서 모든 BGM이 버릴게 없어요 ;;
파판6은 진짜 버릴음악이 없음
개인적으론...친구를 찾아서가 최고의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다속에서 팔콘이 올라올때 그 감동과 bgm의 조합은...진짜 잊을 수가 없음...ㅜㅜ
파이날 판타지 오케스트라 2번째에 파판6에 들어간 음악이 꽤 많죠...
진짜 보스전 음악 넘 좋음.. 락버전으로 나온거 졸릴때 들으면 잠이 확 달아나고 뭔가 힘이솟음.ㅋㅋ
5000엔 주면서까지 파판6 OST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어디갔지? -_-
팔콘떠오르면서 나오는 음악과 바뀌는 비지엠. 뭔가 꿀꿀한분위기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환상이 들림
다른 음악도 다 좋지만 저도 친구를 찾아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 초딩때 해본적 있는 게임이다 이게 파판6이였구나
레오장군 조작했을떄 정말 전율이...가우 환수원에서 같은 스킬 배웠었는데 결국 까먹어서 못써보구 ㅜ.ㅜ
이거... 최고임. 무엇보다도 일러스터 분위기도 쩔고, 일본의 도트찍기실력도 최고일때 나온작품...
명작파판이라는데 이견을 달수없는 작품
우와 이제 파판6을 모르는 세대가 많아졌구나..... 정말 재밌는게임임. 안해보셨으면 꼭 해보세요
세계붕괴후 나르세 탄광마을 앞에서 케릭하나만 파티에 넣고 배니쉬걸고 무조건 알테마만 쓰면 케릭당 1시간에 99렙찍었던 기억이 나네요..14시간동안해서 전케릭 렙99찍고.. 에드가에게 건틀렛과 개전의 증명,그리고 한손에는 알테마 웨폰,한손에는 라그나로크를 쥐어주고 먼저 때린다음에 고고로 흉내내기 쓰면 똑같이 따라하면 어느새 케프가도 지옥행 급행열차태울수 있는...
진짜 재밌게 했던 것 같음.. 전투도 캐릭마다 다 달라서 재밌고..
시스템이 퇴보해서 FF5 골수팬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FF.. 라고 생각.
6은 난이도도 워낙 낮은데다가 로크의 16방 칼질이던가? 꼼수 때문에 전투의 밸런스가 와르르 붕괴
제 인생 최고의 게임중 하나인 파판6
밸런스 붕괴 요소들이 도처에 깔려 있는 것도 특징이죠. 겐지의 소수, 개전의 증명, 알테마웨폰, 바리언트 나이프, 배니시 버그, 드릴 장착 버그 ㅋㅋ 많은 사람들이 머리에 드릴 쓰고 플레이했을 듯. 하지만 결코 그럴 필요가 없는 난이도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막상 FF6 발매 당시엔 FF4 FF5보다 못하다고 제법 까인걸로 기억하는데..
파판 발매 당시에 안까인 작품이 없습니다..지금은 전설이 된 파판7도 발매했을땐... 캐릭터의 개성이 없네 이건 파판이 아니네 하면서 개까였음....
근데 지금은 까이면 그대 계속 까임 ;;;;
ㅋㅋ.. 파판6도 파판7도 파판8도 파판9도 전부 발매당시에는 하나같이 안까인 작품이 없었음. 그나마 파판10은 발매당시 여러모로 덜 까였던 유일한 작품으로 기억함.
파판10도 엄청 욕먹었죠. 대표적인게 캐릭터 보이스를 삽입하면 감정이입이 안된다고 욕하던 부류와 마음껏 돌아다니는 세계지도의 삭제. 이것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욕먹죠.
진정한 일본rpg팬들은 드퀘5를 더 쳐준다는...
난이도 조절 실패만 제외하면 진짜 명작인데..윗분 말처럼 밸붕 요소도 많고요. 하지만 최고의 파판이라는 것엔 이견을 제시할 수 없죠.
시드....
진짜 발매일날 10만원 넘는거 친구랑 돈 합쳐서 사서 엔딩 5번 보고 나중에 애뮬로 한글화되서 다시 엔딩 5번 보고.. 내 생에 엔딩 3번 이상 본 겜은 저게 유일한거
파판은6 까지가 최고였다
리메이크 존나 안해주는 게임
전투 시스템은 파판5가 훨씬 좋지만 스토리에서 파판6압승
파판6은 리플렉스 데스가 최고죠.
베니시 데스가 쵝오 아니었나요?? ㅋㅋㅋ
귀찮으니 걍 알테마 ㄱㄱ
알테마는 피범벅된 방패 노가다 255번 필수!!!
베니시 - 데스 배경에 포함된 적들(막판 케프카 바로 앞 보스 등) 빼고는 다 한방.. 겜 한개 가격이 11,400엔인가 하는게 함정.. ㄷㄷ
파판5,6는 둘다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작품은 재미의 관점이 다르죠. 매번드는 생각이지만 7탄보다 5,6탄 리메이크는 아마 스퀘어가 돈 다떨어지고 마지막으로 일어날 최후의 보류로 생각합니다.
보루
지금 하는 꼬라지보면 마지막으로 일어나고 싶었으나 그냥 훅 망할거같음 ㄱ-
-사장 : 안되겠다! 이대로는 무리다! 오메가 작전과 라그나로크 작전을 실시한다! -직원1:그..그것은!? -사장: 그래! FF5, 6의 하이퀄러티어레인지4D실사(?)리메이크다! 이걸로 우리는 2년은 더 우려먹을 수 있다! -직원1 : 오오! -직원2: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사장, 직원1:!!?!?!?!
어떤 쓰레기게임이 1위 하나 했더니 파판6이였군 파판6은 1위 할만 하지 솔직히 파판7리메이크보다 6탄 리메이크가 더 대박일거 같다
일본어는 개뿔도 모르던 초딩때 SFC로 게임잡지 공략 보면서 엔딩을 봤을 정도로 재미있던 게임 안해보신분은 꼭 해보세요 SFC 예뮬로 100% 한글화된거 쉽게 구할수 있으니 (게다가 예뮬은 강제 세이브도 되니까 사기급) 저는 6번정도 엔딩봤는데 조만간 시간나면 다시 해볼 생각이네요 고고로 양손무기 장착하면 한번에 8번 공격하는게 압권인데 흐흐
명작이라는 소리에 끌리긴 하는데 그래픽 병맛이라 좀그렇네;
요즘 스맛폰으로 쏟아져나오는 여간한 도트그래픽RPG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역대 파판중 가장 좋은 음악이 많은 파판이라고 생각. 특히 그 중에서도 2부필드의 암울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필드음악 Searching for friends는 진짜 최고였음. 지금 들어도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같이 기분이 암울해지는 중독성 개쩌는 음악. 아직 못 들어본 분 계시면 꼭 검색해서 들어보길.
저 그 곡 진짜 좋아합니다...그게 일본명으로 친구를 찾아서인데...팔콘 비상할 때..감동 대박..ㅠㅠ
3DS든 뭐든 5하고 6 리메이크 좀 해줘...
싫은데요
중학교 시절 불태웠던 기억이 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파판5보다 6를 더 좋게 생각하는 것은 캐릭터 특징을 아주 잘 살렸다는 것입니다. 당시 몽크 캐릭은 ↓→ 식의 커맨드로 기술을 사용했고, 어떤 캐릭은 룰렛 돌리는 등 캐릭터 특색에 어울리는 커맨드 입력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우주명작
스퀘어전성기 시절최고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퀘어는 똥이지만 --; 파판6이라도 재대로 리메이크 하면 모를까
ign 울티마,마매,위저드리는 어디다가 갔다 팔아먹고 1,2위가 스퀘어 게임이냐 크로노 트리거나 파판6 나 명작인건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jrpg 가 1,2위 처먹는건 좀 심했음
메기솔4도 만점 주는 곳이 어디? "ign" 얘내들 솔까 일빠일거 같음...
메기솔4 만점 받을만하다 생각하는데...
저거 12만원 주고 샀었죠... 가격에 욕하면서 샀지만 플레이할땐 가격에 수긍했습니다 -ㅂ-;;;
갠적으론 4나 5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시리즈 최고 걸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SFC 마지막 시점에 나온 게임이어서 그런지 당시 최고 용량에 가까운 24메가비트 게임이었고, 스퀘어의 신그래픽을 보여준 게임으로 유명했죠. 덕분에 가격이 11400엔이라는 황당을 가격을 들고 나와서 원성을 많이 샀지만,(당시 SFC소프트 가격이 쎄긴했습니다) 직접 게임을 해보고 대부분 수긍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구요. 또 당시 국내에서는 보따리 상인들이 유일한 수급처여서 11400엔의 게임이 발매후 몇주간은 국내에서 평균 20만원 정도로 팔렸지만 복사팩이 한참 흔하던 시절이라 어찌어찌 다들 구해서 하곤 했습니다. 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복사팩 가격도 약 10만원 정도였다는 거죠; 일부 기존 팬들에게는 평이 안좋았는데 그 이유가 그전까지 파이널 판타지는(2제외)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였는데 6부터 기계문명이 리믹스 되면서 세계관이 생소하게 변해서 반감을 산 이유가 가장 큽니다. 클랙스 체인지가 사라져서 퇴하해서 그렇다는 분도 계시지만, FF3 -> FF4의 시점을 보면 굳이 꼭 그렇다고 할수도 없지요. 후에 FF7이 나오고 홀수 파판은 시스템으로 승부, 짝수 파판은 스토리로 승부한다는 말이 생기긴 했지만 요즘 추세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거 같네요. 현재 FF중에서 드라마적으로 가장 강한 작품은 파판6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도트그래픽 이었지만 캐릭터들의 고뇌와 가치관을 전시리즈 중에서 가장 뚜렷하게 살려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에뮬로 한글패치도 나왔으니 RPG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쯤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암흑기였죠 4차로봇대전 복 7만원이라 정품인줄알고 샀는데 복사여씀ㅠ말그대로 소비자를 호구로 봤었던시절이었죠우리나라 게이머들 그때 상처받아서 플스때부터 복사썼을수도있죠
내가태어난 94 에나오다니... 물론 1월1일이라 생일달름 ㅋ
파판을 예전대로 다시 살려줄사람은.. 딱한명뿐이다.. 사카구찌... 회사주식 몽땅주고라도.. 모시고와라 ㅠㅠ 제발.... 아니면. 파판 신작따윈 필요없으니 파판 클래식 1편부터 리메이크 해주던가... 10년은 먹고살듯 한데 저당시.. 스퀘어게임이라면... 로고만 보고구입하던시절이던건데... 로고만으로도 흥행보증수표............ 저도 당시 어린시절에... ff6사려고 근 1년간 용돈모으고.. 구입하려고 간건데.. 물건도 없고. 비싸고 해서 10시간넘게 사방팡방 돌아다니다 겨우 가지고있는 돈으로 구입할수있는 제품구입한.... 저때는. 게임하나사려고 몇개월간 집안 아르바이트??? 해가며 게임구입하곤 한건데.. 좀 그립군요 ㅋ
파판6는 당시 누구나 인정하는 넘버원이었지만, 전 성검2가 더 좋았음. 특히, 오프닝 음악과 함께 점점 드러나는 마나의 나무와 그걸 바라보는 주인공들... 그리고 나무를 가로 질러가는 홍학?들... 당시엔 정말 감동이었죠. 링커맨드 인터페이스도 좋았고, 멀티탭만 있으면 3인용까지 가능했던...
성검2 패드로 2인용하면서 같이 엔딩봤던 제 여동생이 벌써 시집 가서 애가 있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ㅋㅋ 정말 재밌게 햇는데 말이죠..ㅋㅋ
보스 죽이고 화면 하얗게 될 때 패드 조작하면 다운되는 버그까지.. 중학교때 친구랑 셋이서 겁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멀티탭과 패드는 아직 집에 있음..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누구맘대로
파판5를 젤 잼없게 즐긴 저는 수긍할수 없는 순위네요...파판은 취향이 다달라서...순위매기기 어려움..
제가 즐긴 마지막 파판이네요. 올해나온 피아노오페라까지 합치면 갖고있는 6편음반만 네장..
sfc시절에 만드는게임마다 명작만 만들더니.. 도대체... 요즘은 저 회사가 왜저린지.... 솔직히 사카구찌가 퇴사하면서부터.. 스퀘어게임도 덩달아. 이상해지기 시작한듯한... 그 뛰어난 제작자들.. 사카구찌 나가면서 모두 퇴사한건가...............
줜나 옛날게임이라 재미없을것같죠? 그래픽도 완전 옛날이고. 실제로 해보면 놀라움의 연속임. 온갖 파고들기 요소에 나름대로 훈훈한 스토리, 깨알같은 개그까지. 요즘 나오는 게임에 전혀 꿀리지 않음.
사운드, 그래픽, 스토리 모든것이 잘 어울렸던 역대 최고의 작품. 다 필요없고, 진짜 사운드만큼은 부동의 넘버1 이라고 생각함.. 예전에 게임월드라는 잡지에서 준 파판6 리미에크 음반을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ㅋ
다 좋지만 특히 음악이 탑 클래스
카이엔의 마열차, 에드가 멧슈 형제의 동전이벤트, 로크의 불사조 이벤트 등등 지금 시간이 엄청 흐른 뒤지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당시 이런 도트그래픽으로도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상황판단하고 감동을 느끼게 해준 명작이죠. 요즘의 일본 게임들처럼 동영상 많이 집어넣지 않아도 도트만으로도 엄청난 감정이입이 가능했다라는게 지금와서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파판의 이미지는 파판 6
이전까지 기타rpg만 하다가 파판6를 첨으로 접하고,게임을 이렇게까지 무게감있고 세련되게 만들 수 있구나!리고 생각했었음,물론 아마노요시타카의 예술적인 일러스트도 빼 놓을 수 없었죠. 7에서 캐릭터 디자이너가 바뀌었을 때 실망했지만,7이 당시 워낙 안드로메다급의 겜이다 보니,7까지 잼나게 하다가 이 후 부터 너무 바뀐 파판에 실망.
진정한 jrpg팬 이라니 그 "진정한"의 의미가 뭐냐
1등 인정~~~ 최고의 파판이죠~~
파판6도 재밌었지만.. 파판5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네염
미투
넘버원은 크로노트리거임..
그것도 동의함 사실 1등 하나를고르는건 어려움
음악좋고 그래픽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출과 드라마가 멋진 게임이었죠.
명작이란건 인정하지만 1위는 좀 오버라는게 생각이네요... 솔직히 저 순위자체가 기준이 뭔지 좀 알고싶을정도...
기준? 그냥 게임성 기준으로 했겠죠 그래픽 제외하고 스토리 캐릭터 전투 등등. 근데 옛날 게임은 추억 가산점을 받은게 개그.
1,2위의 파판6와 크로느트리거의 북미내의 인기는 컬트적인수준이죠 sfc시절이야 명작들 쏟아져나오는 황금기였고, jrpg의 최전성기 그중 투탑이 저두게임이니 ㅎㄷㄷ 특히 크로노트리거는 스퀘어,에닉스의 드림팀 ㅇㅇ 너무 빨아대서 솔직히 1,2위는 예상될정도였죠. 맨날 파판7이 마지막히든카드라곤 하지만 북미에선 크로노트리거를 더기대하는심정이죠
그냥 기준이라고 할것도 없이 추억에 잠긴 양키 덕후들 팬보이질 순위였구만.
크로노 트리거를 접해본 게 2년쯤 전인데, 그래픽만 처음에 좀 신경쓰였지, 하는 내내 감탄만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나왔다죠. 꼭 해보세요.
메인스토리의 비중에서 다소 편차가 있을지언정, 한두명의 주인공이 끌고 가는 이야기가 아닌 13명의 주연이 다 저마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지고 서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구성과 짜임새, 완성도면에서 종래의 JRPG를 압도했던 시나리오. 현재의 폴리곤 기반 그래픽에서는 찾기 힘든 도트 스프라이트만의 미려함과 개발자의 노력이 깃든 아름다운 그래픽. 정말로 16비트 기반의 제한된 음원으로 구현한 것인지 믿기 힘든, 들을 때 마다 감정이입을 불러 일으켰던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13명의 테마와 BGM.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떠올릴때 마다 맘을 두근거리게 하는 감동적인 연출. 특히나 마지막 14분간의 엔딩 연출과 그 때 흘러나오는 13인의 테마를 한데 이은 변주곡은 마치 한권의 환상적인 소설책을 읽은 듯한 감정마져 불러일으키게 했던 RPG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 파이널 판타지6로 대변되는 이 시대 JRPG에는 진정한 의미의 낭만과 유머가 있었음... 하지만 지금 현 시대의 JRPG에 남은 건 겉멋과 개똥 철학뿐......
진정 공감합니다 추천을 퍼붓고싶은 글이네요
몇줄의 글로 완벽하게 요약하신듯 공감합니다 추천드립니다 누가 추천좀 대신 눌러주세용~~
정말 최고의 게임. 단연코 7보다도 월등히 앞서는 게임
지금하기엔 너무 그래픽이 ㅜㅜ
90년대는 가히 스퀘어의 시대였죠 스퀘어때문에 닌텐도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왕좌를 내줬죠
사실 스퀘어때문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닌텐도의 자만심과 비싼 로열티, 소니의 저렴한 로열티와 개발지원 등이 있죠. 어떻게 보면 소니는 자기가 성공한 것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똑같이 당한 꼴입니다.
진짜 리메이크 좀 해줬으면...베르서스 내긴 낼거니
음..솔직히 크로노트리거가 훨씬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