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전설 미야모토 시게루의
"연기된 게임은 언젠가는 좋아지지만, 서두르게 발매된 게임은 영원히 나빠진다. "라는 말을 자주 인용합니다.
하지만 그가 정말 그렇게 말했을까요?
새로운 기사 따르면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Critical Hit에 실린 케이트 월라트의 기사에서는
게임을 개선하기 위해 연기할때마다 등장하는
이 어록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 기사에 따르면 이 어록은 80년대 오리진 시스템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진 시스템즈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로,
울티마와 윙 커맨더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은 출시만 늦어질 뿐, 영원히 늦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오리진에서 프로젝트 디렉터로 일했던 시오반 비먼은
1996년 컴퓨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위의 어록을 변형한
"게임 출시만 늦을 뿐, 안 좋은 건 영원하다"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윌라트가 추적한 비먼은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제 기억으로는 제가 그 문구를 생각해 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업계, 특히 오리진 같은 곳에서는 그런 정서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왜 다시 이 내용이 뉴스에 등장했을까요? 최근 공개된 하프라이프: 2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Valve의 공동 창립자 게이브 뉴웰은 거의 같은 말을 합니다.
"연기는 잠시 동안일 뿐이고, 형편없음은 영원합니다. 그렇죠?"
비먼이 과거 Origin 스튜디오의 모토였던
"게임 출시만 늦을 뿐, 형편 없는 건 영원하다"를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어록의 진정한 기원을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마도 비디오 게임만큼이나 오래된 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미야모토가 이 말을 만들어냈다는 확실한 증거도,
심지어 이 말을 한 적이 있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어록의 기원은 무엇일까요?
'인터넷에 있는 말은 모두 진실이다 - 링컨' 짤같은 거란 말인가. 되게 의외네.
최근에 하프라이프1 25주년 다큐멘터리에서 게이브 뉴웰이 저거와 비슷한 발언을 했는데 이를 두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한 발언을 인용했다. -> 아니 그런 말 한적 없는데? 토론이 오가서 이런 기사가 결국 나오게 된거 같네요.
머야 링컨이 한말 아니였어요???????
그 연기가 일정연기에요 당장 내일 골드 들어가야 하는걸 친히 엎으셨다는 증언이 루리웹 어딘가에 있어요
말 안했다고 하는데도 댓글 웃기네 ㅋㅋㅋㅋ
최근에 하프라이프1 25주년 다큐멘터리에서 게이브 뉴웰이 저거와 비슷한 발언을 했는데 이를 두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한 발언을 인용했다. -> 아니 그런 말 한적 없는데? 토론이 오가서 이런 기사가 결국 나오게 된거 같네요.
나는 게이브 아재가 한 명언인줄 알았는데 ㄷㄷㄷㄷ 사실은 알수가 없네 ㅋㅋㅋ
'인터넷에 있는 말은 모두 진실이다 - 링컨' 짤같은 거란 말인가. 되게 의외네.
폐인킬러
머야 링컨이 한말 아니였어요???????
뉴튼이잖아요. 그걸로 노벨상도 탔는데
오리진 ㅋ 반가운 이름이구만 ㅎ 울티마 , 윙커맨더 하긴 얘들도 발매연기를 꽤 많이 했지 게임퀄리티는 좋지만 그만큼 pc요구사양도 살인적이라 ㅋ 다른 회사들이 16비트 게임을 만들때 32비트전용 게임을 만들었는지라 ㅎ
애초에 미야모토 성향이라면 연기할빠에 밥상을 뒤집거나 아예 폐기시켜 버리지 ㅋㅋㅋ 무슨 나중에 좋아져 ㅋㅋㅋ
cuberick
그 연기가 일정연기에요 당장 내일 골드 들어가야 하는걸 친히 엎으셨다는 증언이 루리웹 어딘가에 있어요
밥상뒤집기가 곧 일정으론 연기를 의미하는게 맞기때문에 발언을 미야모토가 했냐 안했냐의 문제이지 미야모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또 다른이야기입니다
들어보면 미야모토 시게루씨가 할만한 말이기도 함 ㅎㅎ
형편없는 게임을 출시일에 맞춰 내느니, 밥상을 뒤엎는게 낫다.. .뭐 이런 의미로 ㅎㅎ
연기가 능사는 아닌데 닌텐도는 연기해도 아주 망작을 내놓진 않는 듯
누가 먼저 했냐로 따지기 보다는 애초에 미야모토 시게루는 게임을 그렇게 만드는 사람이라 할 법한 말이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말 안했다고 하는데도 댓글 웃기네 ㅋㅋㅋㅋ
뭐 어쨋든 저말과 같은 행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긴 했으니, 사람들은 당연하게 시게루가 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저 말을 했든 안했든 시게루옹은 저 철학으로 게임을 만들었죠 개발한 게임중 가장 후회하는 게임이 연기를 한번도 안하고 그냥 낸 젤다2라고 말할정도니
사실 거창하게 말하는 것보단 행동이나 방침이 거침이 없어서 딱히 출처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는거지.. 세상 어느 위치에서 저격성 발언은 무익해서..
'중꺽마'도 데프트가 한 말이 아니라, 인터뷰한 기자가 적당히 멋있게 만들어낸 거라지 ㅋㅋ
89년-92년 사이에 오리진에서 일한 사람이라면 울티마 7이나 스트라이크 커맨더 제작에 관여를 했을텐데.... 저런 말 하긴 좀 ....
게임이나 영화나... 제작기간 몇년~~ 뭐 이렇게 자랑(?)하는 건 색안경 끼고 보게 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