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넥슨노조 배수찬 지회장 "첫 번째 지상과제는 포괄임금제 폐지"

[기사퍼오는거좋아합니다]

넥슨노조 배수찬 지회장 "첫 번째 지상과제는 포괄임금제 폐지"

http://m.ekn.kr/section_view.html?no=384345

출처 : http://m.ekn.kr/section_view.html?no=384345

[루리웹-5560433079]

ㄹㅇ ㅋㅋㅋㅋㅋㅋ

[현신]

포괄임금제 명바기작품이지?

[안경게이머]

아뇨.
훨씬 오래되었어요.

[꼼수의제왕]

74년 대법원에서 인정됐습니다. 박정희때입니다.

[루리웹-9358764695]

왜부정적인정책보고 항상 맹박이요 닭이요부터튀어나오는애들이잇을까.

[내목숨을아이폰에]

그럴짓을 많이했으니까여

[알레폰드]

포괄임금제와 납득할수 있는 스케줄표!!!!!

[그레이트윤]

넥슨도 야근수당 제대로 안주나

[흰색늑대]

간판뿐인 노조 아닌가

[PubEYE]

이번에 새로 조직된 노조라 들었는데 뭔가 사정이 좀 있나보죠? 썰 좀 풀어주세요.

[흰색늑대]

그런게 아니고 보통 대기업에서는 노조 못만들게 하잖아요. 그 넥슨이 왜 노조를 만들게 해줬을까 하고 의야해서요

[PubEYE]

삼성서 노조 와해시키던게 터진 적이 있다보니 그냥 내비 둔게 아닐까요? 아니면 단순히 프락치 심어둔게 없어서 사전에 파악을 못했는지도 모르죠.

[흰색늑대]

맞아요 그래서 제가 간판뿐인 노조라고 한 거

[PubEYE]

에이 그래도 이제 막 출범했는데 간판인지 어떤진 좀 더 두고 봐야죠. 노조 결성 자체가 개발자들 처우를 생각하면 고무적인 일인데.

[昏庸無道]

일본본사랑 nxc 승인은 받은건가?

딱 보기엔 설립만됐지 교섭단체로써 힘이 있는 거 같던데?

[동아츠카오]

ㅋㅋ 노조설립에 본사 허락이 왜필요해

[PubEYE]

노조 설립이 사측 허가가 필요한 문제라니 대체 어디 거주하시는 분이신지 ㄷㄷ
한국에선 일정 요건-인원 수나 임원진 등만 갖추고 지방 행정기관에 신고하면 되요. 이 과정에서 행정기관이 사업장에게 통보하는거지 허가를 구하거나 조율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昏庸無道]

라이프 못 봄 ?

의국회의에서 뽑힌 병원장을 재가하여 선출된다는 부분 ?

그거랑 다를빠가 없는 걸로 아는 데 ?

우린 노조 만들었으니까 우린 노동조합이다 ? 회사가 노동조합으로 안 보면 ?

라이프랑 똑같은 거 아님 ?

[昏庸無道]

라이프 못 봄 ?

의국회의에서 뽑힌 병원장을 재가하여 선출된다는 부분 ?

그거랑 다를빠가 없는 걸로 아는 데 ?

우린 노조 만들었으니까 우린 노동조합이다 ? 회사가 노동조합으로 안 보면 ?

라이프랑 똑같은 거 아님 ?

신고 여부를 묻는 게 아니라 그 만한 지위를 회사가 인정해주느냐를 묻는 건 데 ?

회사가 우린 노조없어요 삼성과 같은논리를 펴면 아무의미없는거 아님 ?

[PubEYE]

라이프가 뭔데요?
그리고 노조는 사측과 대립하려고 만드는 조직이예요. 사측이 인정 하건 안하건 일하는 노동자들이 만드는겁니다.
회사가 지위를 인정하고 말고 할 게 없어요. 그리고 종합병원서 병원장 뽑는 거랑은 다른 문젭니다. 병원장은 병원을 관리하고 의사진들과 의견을 조율하려고 뽑는 중간관리책이라 이사진이 맡기는거지, 의사들이 자기 권리를 주장하려고 뽑는게 아니예요.

노조 개념을 아예 잘 못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앞서 말했듯이 사측과 대립하여 노동자들이 자기네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만드는게 노조입니다. 태상부터가 대립하려고 만드는 조직인데 상대방 지위를 인정하고 자시고 할 게 없어요.
삼성의 경우 프락치들 심어다 노조가 결성되는 족족 노조원들을 타 지사로 발령보내는 식으로 와해시켜온거지, 노조가 없었던게 아닙니다.

[昏庸無道]

뭔가 이해를 잘못 하신 거 같은 데 ?

의사들도 큰 틀에선 근로자들이고 그를 대변하는 게 병원장 아님 ?

의국회의도 큰틀에서 보면 노조고

그거랑 다르지 않냐를 물었는 데 ?

라이프에서도 같은 의국사람인데 사장에 프락치 노릇 하는 사람 없음 ?

[PubEYE]

그러니까 그 라이프가 대체 뭔데요?
의국회의는 병원 이사진의 간섭이 가능한 구조니까 의사들의 요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없다는 이야기예요. 이게 노조랑 뭐가 다르냐고 물으면 진짜 노조 개념이 뭔지 모른다는 이야기구요. 의국회의가 노조로서 기능하려면 이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야 가능하죠. 병원장 부터 이사회가 승인 내려야 선출되는데 무슨 노동자 권리를 대변해줍니까? 사측이 고삐를 쥐는데. 쉽게 생각해서 집권여당이 맘에 안들어서 정당 따로 만드려는데 당 총수를 집권여당 승인 받아서 내세우는 거 보신 적 있어요? 서로 대립하는 집단이 상대방한테 재가를 구한단 이야기 부터 어불성설이 되는 거예요.

노조와 사측의 관계는 그런 대립 관계예요. 그러니까 의국이 노조의 역활을 대신할 수 없는 거구요. 의사들도 이런 문제 때문에 작년부터 노조 만들고 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의국이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아래 링크 첨부합니다. 읽어보시면 단순히 의사 권익 대변하는 조직이다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드시리라 봅니다.

http://m.medigatenews.com/news/1146853701

[昏庸無道]

큰 틀이라고 이야기 했는 데 ? 노동조합이라면 의국도 노동조합입니다

현실에서 부정부패 비리는 노동조합이라는 곳도 매한가지고

당은 어떠한 이익이나 이념에 모인단체고 거기서 이당 싫어 따로 갈래 해서 당 만들때 혼자 당 만드나요 ? 우리 당 만들었으니까

관심좀 ? 대한애국당이 딱 그 꼴인데 ? 대표 1명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이름만 당인곳이 무슨 당 ? 이고 단체 ?

그리고 재가라는 게 왕과가신에 관계가 아니라 어떠한 교섭을 하거나 협상을 하려면 동등한 공평한 관계에서 하는 거지

회사는 그게 싫으면 이야기 자체부터 안 되는 거 아님?

그냥 밖에다 목소리를 내는 기구 일 뿐

[PubEYE]

본인 입으로 교섭은 대등해야 하는데 하며 말씀하시곤 뭔가 이상한 점을 못 느끼셨어요? 의국이란 조직이 병원 녹을 받아먹는데 대등하다 보시나요?

당을 예시로 든건 노조와 사측의 대립관계를 나타내고자 한 겁니다. 정당이 1인 정당이여도 다른 정당 간섭 안 받고 국회서 1명 분의 의견을 내지요? 대표 1명 뿐인 당이여도 당은 당이예요. 거기 소속된 의원이 국회 표결에 참여하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고작 1표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 본인이 가진 투표권의 의미 부터 다시 생각해 보세요.

의국은 큰 틀로 보아도 노조라고 볼 수 없어요. 구태여 분류하면 협동조합 쯤 되겠네요. 병원 측에서 의국회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점에서 노조라고 볼 수 없는 겁니다. 이게 노조면 어용노조나 황색노조도 노조다 하는 이야기가 되요.

라이프가 뭔가 하고 찾아보니 드라마네요. 여기서 의국이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현실에선 의사들 스스로가 의국 시스템이 지닌 한계점을 인지하고 노조를 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의국은 노조 아니냐고 물으시면, 창작물은 창작물로서 보세요 라고 밖엔 할 말이 없네요.

회사에선 그게 싫으면 이야기 자체가 안된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의견이 같은 사람 찾아서 노조를 만드는 거구요. 사람이 꼭 과반수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요구가 정당하면 소수 인원으로도 노조를 만들어 요구할 수 있게끔 보장해주는게 노동법입니다.

[昏庸無道]

본인이 이상한 점이 더 많은 데 ? 의국회의할때 모인의사들에 모든 의사반영 안 합니까 ?

간호사들 회의가 대표한사람이 다 결정 합니까 ?

그런 논리로 큰 틀에서 노동조합이라는 거지

그리고 근로자가 남 밑에서 월급받아먹는 건 누구나 똑같아요

그 예외가 공무원계열이지

창작물도 사실에 근거에서 창작하는거지 허무맹랑한거 같다가 만들지는 않습니다

[昏庸無道]

그리고 노조를 만들었지만 각 회사들마다 따로 노조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오플 넥슨GT 기타등등

통합노조가 아니라 그럼 그들 노조마다 다 다르게 태어났다는 건 데

그럼 자회사 따로따로 별도에 노조네요 각 노조마다 대표도 따로라던데 ?

그럼 저 넥슨 지회장이라는 사람은 어느 노조를 대표하는 건지 ?

[PubEYE]

저기요, 위에 걸어드린 링크는 읽어 보셨나요? 의국이 의사들 의견을 반영하는데 병원 이사진에게 해가 되는 의견도 반영 해주덥니까? 외과의들이 인력난과 격무에 시달려서 인원 좀 확충해달라고 아우성 거리면 의국에서 곧이 곧대로 병원 이사진에게 인원 확충 좀 해달랍니다 하고 전해 준다고 쓰여 있던가요?
그러니 이걸 협동조합이라고 할 순 있어도, 노동조합이 될 수 없다고 하는 거예요. 사측에 불리한 의견이 자체적으로 묵살되는데 무슨 노동조합이야. 큰 틀에서 봐도 아닙니다. 위에 링크 다시 읽어보세요. 조직의 장을 사측에서 정하는데 사측에게 불리한 요구가 어떻게 전달되요? 노동자가 사측에게 월급 받는건 다 똑같아도, 노동조합이 사측에게 뭘 받아먹는건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어용 노조가 제 기능을 못하는거고, 어용 노조를 노조라고 보지 않는 겁니다. 노동자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전제 부터가 틀린데.

[PubEYE]

네 맞아요. 회사마다 노조 각각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사업장 마다 만들 수 있어요. 넥슨에서 서울이랑 대전에 스튜디오를 차리고 운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서울 사업장, 대전 사업장 따로 따로 노조를 결성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포괄임금제 같이 모든 사업장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경우는 노조 조직 끼리 연대해서 요구하게 되니 무슨 무슨 연대 식으로 간판을 내거는 경우가 있고요. 조합 신청할 때부터 이미 존재하는 다른 연대에 산하 조직이다 식으로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昏庸無道]

드라마 그대로 가져다 비유하시는 데

저는 그 비유를 한 게 단체 vs 회사에 대립구도각을 비유하기위해 말한거지

말 그대로 노조가 불리한걸 당연히 말할리는 만무하겠고 그건 회사도 마찬가지고

어디까지 대립구도싸움인데 그걸 인정하든 하지않든 우리 외부자니까 논외고 구도싸움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PubEYE]

저기서 지회장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의 넥슨 지회의 장이라는 뜻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보다 큰 조직의 산하 조직으로 신청한 케이스가 되지요.

[昏庸無道]

제 말은 그렇게 다 파생된지부가 한 노동조합으로 되는 건 데

저 지회장이라는 사람은 어느소속도 아니고 말 그대로 넥슨에 노조다 이라는 겁니다

[PubEYE]

파생지부요? 제가 알기론 넥슨 관련 사업장에서 노조 결성된건 이게 처음으로 아는데요. 이전에 다른 노조가 있었나요?

[PubEYE]

혹시 왜 넥슨 GT나 네오플이 아닌 넥슨이라 간판을 내걸었느냐 하신 것이라면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다만 보통 대기업 노조는 사측의 와해 공작을 막기 위해 시작부터 연대 조직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말단 사업장 단위에서 만들다 보면 사측 방해로 통합하기가 어렵거든요.

[PubEYE]

민주노총을 위한 변명입니다만, 민주노총 입장에선 그렇게 끼어들기 좋은 판도 없었을겁니다. IMC가 대놓고 '노동자'들에게 '제발 좀 트인낭 말고 일이나 해라' 식으로 공지를 때리니 딱 그림이 좋았죠. 민주노총은 그게 뭔 사건이지는 잘 몰라도 사측이 노동자를 억압하는 모양세로 보일 테니까요. IMC가 공지를 잘못 썼다고 봐요.

실제로는 소비자-사측의 대립이지만, 그 공지 하나로 겉보기에 사측-노동자 대립 구조가 되었으니 그 상황서 민주노총이 입을 닫고 있었으면 소위 '진보'계 내에서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을 겁니다. J 모 정당도 이 문제에 머리 들이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마당에 조용히 상황을 보거나, '실제로는 소비자-사측 간에 문제다' 식으로 분석을 시도 해도 내 외부 적으로 공격받을 구실이 되었겠죠. 이나라 진보계는 뭐가 되었든 일단 다 같이 연대부터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잖습니까.

[느어오오옹]

글 쓰고 나서 뭔가 괜한 이야기 했나 싶어서 삭제 했는데 본의 아니게 빈 곳 만든 점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앞으로라도 그런 사례가 계속 발생해서 노조의 본래 목적이 왜곡되는 일은 없기를 바라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