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 23일, 애플 캠퍼스에서 스티브 잡스는 휴대용 음악 재생기인 아이팟을 발표했습니다. 컴퓨터에만 집중하던 애플컴퓨터로써는 모험적인 시도였지요.
첫번째 아이팟은 $399의 가격표를 달고, 5GB의 대용량을 가졌지만 맥에서밖에 호환이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예상했고, 실제로 첫 아이팟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2002년 2세대에서도 맥 유저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지요. 그 당시 경쟁자들인 크리에이티브나 리오(Rio)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3년, 모든게 달라졌습니다. 3세대 아이팟은 드디어 윈도우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윈도용 아이튠즈가 등장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음악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가 탄생했습니다. 이 뒤로 벌어진 일들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입니다.
BEST 엄청 후회할 일은 아니죠.
애플이라는 반도체 팔아먹을 큰 고객 생겼고, 국내 MP3 업체들이 아이팟에 밀리다가 국내 MP3 시장을 삼성이 장악하개 되기도 했고 장기적으로 아이팟이 아이폰과도 연결되는데 아이폰이 현재 스마트폰들에 영향을 미친 덕에 삼성은 안드로이드를 수용해서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피처폰때 이루지 못한 점유율 기준 1위 업체에 오르게 됐습니다.
엄청 후회할 일은 아니죠.
애플이라는 반도체 팔아먹을 큰 고객 생겼고, 국내 MP3 업체들이 아이팟에 밀리다가 국내 MP3 시장을 삼성이 장악하개 되기도 했고 장기적으로 아이팟이 아이폰과도 연결되는데 아이폰이 현재 스마트폰들에 영향을 미친 덕에 삼성은 안드로이드를 수용해서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피처폰때 이루지 못한 점유율 기준 1위 업체에 오르게 됐습니다.
말투 존나 극혐이네
아이팟 나노 나오기 이전엔 사과씹는 광고하며 잘나가고는 있었음.. 하드형만 고집해서 나왔다면 아이팟은 없었을듯.. 삼성이랑 손잡고 플래시 밀어주면서 국내mp3업체 가격이랑 물량으로 눌러버린게 컸음 국내mp3업체 다 죽였다고보면 됨..
대기업 갑질사례로 인용되긴 합니다. 삼성이 메모리를 덤핑수준으로 애플에 납품해서 가격경쟁이 상실됐거든요.
엄청 후회할 일은 아니죠. 애플이라는 반도체 팔아먹을 큰 고객 생겼고, 국내 MP3 업체들이 아이팟에 밀리다가 국내 MP3 시장을 삼성이 장악하개 되기도 했고 장기적으로 아이팟이 아이폰과도 연결되는데 아이폰이 현재 스마트폰들에 영향을 미친 덕에 삼성은 안드로이드를 수용해서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피처폰때 이루지 못한 점유율 기준 1위 업체에 오르게 됐습니다.
마~ 클릭휠도 없고, 커버플로우도 없고 아이팟의 15주년은 쓸쓸하기만 하네요 복각판같은건 없나 ㅠㅠ
하지만 지금 애플 아이팟 멸시 지리구요 오지구요
리프레시 필요한각 ㅇㅈ? ㅇㅇㅈ
ㅁr람
말투 존나 극혐이네
이 지리구요 오지구요 이거 어디서 나오는 유행언가요? 볼때마다 극혐이던데..
근데 아이리버가 아이팟을 이길 가능성은 있었음?
크레이들
아이팟 나노 나오기 이전엔 사과씹는 광고하며 잘나가고는 있었음.. 하드형만 고집해서 나왔다면 아이팟은 없었을듯.. 삼성이랑 손잡고 플래시 밀어주면서 국내mp3업체 가격이랑 물량으로 눌러버린게 컸음 국내mp3업체 다 죽였다고보면 됨..
삼성이 애플에게 특혜를 준거? 지금 엄청 후회하겠네요
크레이들
엄청 후회할 일은 아니죠. 애플이라는 반도체 팔아먹을 큰 고객 생겼고, 국내 MP3 업체들이 아이팟에 밀리다가 국내 MP3 시장을 삼성이 장악하개 되기도 했고 장기적으로 아이팟이 아이폰과도 연결되는데 아이폰이 현재 스마트폰들에 영향을 미친 덕에 삼성은 안드로이드를 수용해서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피처폰때 이루지 못한 점유율 기준 1위 업체에 오르게 됐습니다.
크레이들
대기업 갑질사례로 인용되긴 합니다. 삼성이 메모리를 덤핑수준으로 애플에 납품해서 가격경쟁이 상실됐거든요.
삼성전자랑 반도체랑 다른회사라 결정에 서로 간섭 못해서.. 삼성전자 쪽에선 아쉬워했다는 썰이 있긴 있음.
삼성 mp3(yepp이던가..) 만드는 데에서 왜 우리한텐 그런 가격에 안주냐 이러니깐 삼성반도체에서 니네도 그럼 대량으로 주문하던가 뭐 이랬단 카더라였죠
어차피 같은 삼전이지만 사업부가 달라버리니 뭐 그럴수 밖에요
애플은 엠피쓰리 기계에 멈추지 않고 디지털 음원 시장이란 신세계를 엽니다.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될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한국 기업들이 하드웨어 숫자에 집중할 때 미국 기업들은 부가가치가 큰 것들에 집중하죠
마~ 클릭휠도 없고, 커버플로우도 없고 아이팟의 15주년은 쓸쓸하기만 하네요 복각판같은건 없나 ㅠㅠ
품빼고 가 자수성가하는 곳인데 어케 이기겠어.... 디자인 설계 뮤직스토어 앱스토어 브라우저 OS 90%이상이 자수성가인데 이길 수 있겠는가
지금은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하나 가지고 싶긴 하다...
다음 터치는 언제나오나... 5세대 슬슬 힘든데ㅠㅠ
지금 전화기가 좀 커서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노래만 듣고 싶을땐 아이팟이 정말 좋은데 이대로 단종 된다면 아쉽네요 ㅠㅠ
6세대는 애플뮤직 덕에 나온 거나 마찬가지였어서.. 터치로 애플뮤직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될 것 같아요.
디자인 보소 크레인캐쳐 뽑기에 상품같이 생겼다
28일날 이벤트 한다는거 보니 맥시리즈 새제품이랑 아이팟 이야기 할꺼 같네.
당시 '아이폿을 쓴다는건,아이폿을 쓴다는것.' 였죠.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벌써부터 저때가 그립네. 저때부터 갤럭시s3? 아이폰4 나올떄까지가 딱 재밌었는데... 잡스 빨아주는게 아니라 잡스 죽고나서부터 이쪽시장도 재미가 없어졌지....
MP3를 주로 아이리버나 코원 제품들을 이용하면서 아이팟을 당시에 그냥 디자인이 미니멀한 하드형 MP3인가보다 싶었는데, 미니-나노-셔플 등 각종 파생기기가 나오더니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연결된걸 보고 참 놀랐었습니다.
mp3 전 잘 쓰고 있어유.스마트폰으로 음악듣기에는 내장메모리 용량이 부족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어폰 구녕을 없앤건 아이폰에서 아이팟의 색을 지워버린거임 ㅠㅠ 리시버도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음감기기가 어딨음 ...
경쟁업체 아이리버 타격준다고 다른업체 밀어주다가 개판
정작 이렇게 mp3p로 컸으면서 아이폰의 음악앱은 날이 갈수록 구려지고 있음...
아이팟 터치 5세대 쓰고 있는데 팔고 핸드폰으로 음악 듣고 다닐까 싶으면서도 아이팟 음악앱의 그 깔끔한 디자인을 다른 곳에서는 찾을 길이 없어서 계속 아이팟 쓰는 중. 폰은 안드 쓰는데 진짜 음악앱 디자인은 iOS만한게 없는것 같음.
기술의 발전이라는게 놀랍군요. 이것이 15년전의 애플기기라니
클래식팟, 나노팟 4세대 소장중
15주년 기념 아이팟은 안내주려나 클릭휠 특허때문에 힘들겠지ㅠ
ios10 음악앱 넘구려..
2005년에 샀던 아이팟 미니를 한번 꺼내보고 싶네요. 그땐 가격대 용량비가 꽤 괜찮았었는데
손톱 위에 살 갈라젔네 많이 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