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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귈수 없는건 그 친구 문제. 잘만 사겨요
알바를 가지고 취업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 친구 문제요
자세히는 아니지만 일본간 제 친구 얘길 들어보면 일자리는 넘친답니다. 경기가 활성화 되어서... 다만 아베노믹스의 영향이므로 상당히 불안불안하고 경기뽕이 사라지면 한방에 훅갈지도 모르죠. 경기는 좋아지는데 10년간 있으면서 외국인 배척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하더군요. 특히 한국인에 대한 차별은 엄청심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년이 지나도 친구를 사귈 수가 없는...; 이건 그녀석 성격탓일수도 있지만... 하여간 배타적인 나라입니다.
알바포함한 일자리 비율 아닌가요? 일본은 알바비가 세서 우리랑 여건이 다르긴하지만..
알바를 가지고 취업이라 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모르겠는데 여기는 소득이 몇 일 이상있음. 취업률ᆞ실업률에 포함시키지 않나요?
고교 졸업예정자 중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취업이 결정된 사람의 비율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한 19만1343명 가운데 17만2183명(90.0%)이 일자리를 확정한 것이다. 뉴스기사 내용
내정이 되어야 기준에 들어가는 군요. 다만 파견직은 어떨지.....
우리나라는 일주일에 1시간이상 일하면 취업자로 봅니다.
우리보다야 낫지만 일본도 천국같은 상황만은 아닐텐데
내년에 일본으로 넘어가는데 이거 관해서 자세히 아시는분 썰좀 풀어주세영
자세히는 아니지만 일본간 제 친구 얘길 들어보면 일자리는 넘친답니다. 경기가 활성화 되어서... 다만 아베노믹스의 영향이므로 상당히 불안불안하고 경기뽕이 사라지면 한방에 훅갈지도 모르죠. 경기는 좋아지는데 10년간 있으면서 외국인 배척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고 하더군요. 특히 한국인에 대한 차별은 엄청심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0년이 지나도 친구를 사귈 수가 없는...; 이건 그녀석 성격탓일수도 있지만... 하여간 배타적인 나라입니다.
친구 사귈수 없는건 그 친구 문제. 잘만 사겨요
그 친구 문제요
현재 일본 거주중인데 취업후의 대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주변 일본 기준 외국인들 보면 취업자체는 정말 잘되긴 하네요.
근데 일본 평균 월급이 20만엔 전후인가요? 그 정도면 굳이 일본까지 가서 일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초봉이 240만원 정도란건데ᆢ 여긴 대졸이 150정도하죠.
그나마 4대보험에 퇴직금 나올만한 정부지원금으로 몇달간 버티는 회사도 엄청많더군요. 그래서 몇달후는 한두달 월급미뤄서 주고 그러니 대부분 그만두고 이직. 지금 대졸자 취업됐다고 안심하면 큰일나고 300받고있는 30 40대들도 쉬운해고때문에 혹시나 떨어지면 나중에는 150벌기도 힘들어짐
3일전인가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일본 경제가 위기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했죠. 은행에서 돈을 대량으로 찍어내고 있으니 당장은 경기가 좋아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엔화 가치를 내리려고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한 일본이 경기가 좋다라... 헬조선에 살지만 지금 일본이 전혀 부럽지 않은데요?
현지 거주자 이야기 들어보면, 아베가 폭탄 품고 있는 거라 하던데.... 당장 고용은 늘긴했는데, 지속이 되는 건 또 다른 문제일테니....
미래를 땡겨와서 경기를 활성화 시킨것은 맞는데...한국은 현재 그러지도 못함 ㅋ
둘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아베노믹스로 일단 수치상으로는 경제가 좋아진게 맞음. 근데 그게 다른 분들 말처럼 미래의 이익을 땡겨와서 쓰는 개념이기때문에 지금 확실하게 실물경제가 날아오르지 않으면 그동안 땡겨쓴게 거대한 해일이 되어서 덥칠겁니다. 얼마전에 마이너스 금리 대린건 실물경제가 기대한만큼 살아나지 못했기때문에 그대로 두면 역풍을 맞을거 같아 극약처방을 한거구요. 얼마 못가 주가 폭락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지요. 지금 상황으로 보면 아베노믹스는 거의 실패하기 직전이니 일본은 죽기 살기로 경기부양을 하려고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