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 낳지마” 장애인부부 가슴에 못 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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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분들도 아이를 낳고 그 아이도 맘놓고 자랄 수 있도록 법과 사회가 존재하는 거 아니었나? 장애를 이유로 후손 가지기를 만류할 거면 나치랑 다를 게 뭔가.
사람은 언제든지 후천적 장애인이 될수 있는데 위에 댓글단 몇몇은 사고로 장애생기면 자기 고추 땔 생각인가보네.
제일 웃긴게 저 위에 걱정해주는 척 하는거임 상식적으로 장애인 부부가 애 키우기 힘든건 부부 스스로가 누구보다 많이 생각해보고 어렵지만 결정한거겠지 인터넷으로 한심한 댓글이나 쓰는 사람이 건너에서 저런식으로 훈계하는거 진짜 보기 안좋음 뻔히 누가 모르는 소리하는것도 아니고
내 말이. 우리부터라도 생각 뜯어고치고 장애인분들도 그의 자식들도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낳지 말라는 쌍팔년도식 사상을 가지고 있음 ㅋㅋㅋ 선비웹은 역시 선비웹 ㅋㅋㅋ
이런게 배댓가야지 어케 말도 안되는 위에 댓글들에 추천수가 박히냐 진짜 수준 ㅋㅋㅋㅋㅋ
기사에 나오신 부부중에는 지체장애 1급에 뇌병변 2급 중증장애인 분들이 아이 가지기를 희망하신다고 하네요. 낳는 건 자유지만 낳아지는쪽 생각도 충분히 해봐야 할것같아요.
장애인들이 결혼해서 애 낳으면 2세가 개고생
저런 분들도 아이를 낳고 그 아이도 맘놓고 자랄 수 있도록 법과 사회가 존재하는 거 아니었나? 장애를 이유로 후손 가지기를 만류할 거면 나치랑 다를 게 뭔가.
케장사생팬
이런게 배댓가야지 어케 말도 안되는 위에 댓글들에 추천수가 박히냐 진짜 수준 ㅋㅋㅋㅋㅋ
장애를 이유로 행복추구권을 박탈당한다면 국민은 그 국가에서 노력할 이유가 없어지죠.
이상은 이상일뿐. 이나라 수준은 장애인시설도 학교도 혐오시설로 보는데
애가 눈떳는데 부모둘다 장애면 애는 먼죄임 현실적으로 좀 그렇네
가족관계는 가챠뽑기가 아닙니다. 자식이 SS캐릭이 아니라고 내다 버리지 않듯이 자식도 부모가SS급 아니라고 갖다 버리거나 하진 않죠.
부모가 장애인게 죄임? 우리사회가 언제부터 장애는 죄로써 판별되었음?
죄는 무슨 죄야. 양육비 1원도 대줄 것도 아니면서 오지랍 떨긴.
아. 요샌 일정 수입 안되면 애 낳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몸 불편한 사람들이 애 낳으면...할머니 할아버지가 부자가 아닌이상 애가 고생할거 훤히 보이지 않나? 일단 이런 생각 안들게끔 사회가 변해야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긴 하지만 당장엔 그게 안되는게 현실이잖아요.ㅡㅜ...
돈 없어서 힘든 건 비장애인도 마찬가지. 이 사안과 관련 없음.
관련있음. 비 장애인과 장애인이 취업경쟁이 될거같음?
지금 그걸 말하는 게 아닌데;;; 돈 때문에 2세를 낳지 말라는 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마찬가지란 소리임. 장애인들의 취업이나 소득 관련 문제도 당연히 있는 거 알고 있고 이에 대해선 제도적 보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지금 장애인 부모들이 온갖 막말과 차별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데 같은 내용의 댓글이 여기도 있네. 에휴...
아예 나치처럼 장애인들 불임 수술이라도 시키자고 하세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남은아님
내 말이. 우리부터라도 생각 뜯어고치고 장애인분들도 그의 자식들도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낳지 말라는 쌍팔년도식 사상을 가지고 있음 ㅋㅋㅋ 선비웹은 역시 선비웹 ㅋㅋ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미남은아님
제일 웃긴게 저 위에 걱정해주는 척 하는거임 상식적으로 장애인 부부가 애 키우기 힘든건 부부 스스로가 누구보다 많이 생각해보고 어렵지만 결정한거겠지 인터넷으로 한심한 댓글이나 쓰는 사람이 건너에서 저런식으로 훈계하는거 진짜 보기 안좋음 뻔히 누가 모르는 소리하는것도 아니고
장애인도 아이를 낳고싶은맘도 이해되고 또 장애를 물려받으면 그건 거것대로 맘아픈일이고..
사람은 언제든지 후천적 장애인이 될수 있는데 위에 댓글단 몇몇은 사고로 장애생기면 자기 고추 땔 생각인가보네.
댓글 꼬라지 봐라 진짜
글쎄, 기사에서 예로 든 댓글 예시 읽어봤는데 몇 개는 공격이 아니라 자조에 가까운데?
장애우 부모들의 아이들의 양육은 국가에서 도와주고 지원해줘야 할 일이지 막을 것고 아니고 막아서도 안되는 행동이죠. 요즘 현실 타령하면서 제딴에는 훈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어릴적 도덕 공부는 제대로 했나 의심이 듬
근데 장애우는 쓰면 안 되는 말임.
아... 찾아보니 어릴적과는 달리 비하적 표현으로 바뀌었군요;
강아지들 많네
출산율 0인 대한민국 자체가 장애국가. 국민 전체가 정싱적 불임 장애를 앓고 있음 주변에서 애 낳는다고 그러면 축복해주지는 못 할 망정 어떻게든 불쌍하게 보려고 함 기저귀는 어쩌니 분유값은 어쩌니, 뭐가 그리 불쌍해? 낳지도 못 하는 우리들이 장애인이구만
아니요 그건 세상을 바라보는 님의 정신상태가 이상한거라고봄
음....
안낳는게 좋을거같은데... 저는 부모님이나 친가 외가 조부모님중에 누구도 저와같은 병이 없는데 저만 딸랑 병을 갖고 태어났어요. 일종의 얼굴에 있는 병인데 사는거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중학교 고등학교때 몇번이나 죽고 싶었어요 어릴때도 학교다니면서 존나 뚜둘겨 맞고 살았고요 전 20살때부터 애기 안낳을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병갖고 태어나는거 정말 힘든일이에요
안타까운 이야깁니다만,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장애인 부부라고 2세가 꼭 장애인인 것도 아니구요.
아니 그럼 님은 몇번 경험하셨는데요;
일반 건강한 사람보다 장애있는 사람의 2세가 훨씬 확률 높은거 아닙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하는데 이런 댓글 달아서 상대방한테 얻고자 하는 반응이 뭐임? ㅁㅊㄴ인가 ㅋㅋㅋ
유전이 되는 장애와 아닌 장애가 있죠. 그리고 전체 방애인 중 후천적 장애인이 90%입니다.즉 님 말씀은 논리적 정합성이 결여되어 있어요.
뭐가 어이가 없는 건지? 자신의 경험을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시키는 건 옳지 않다는 것은 사실아님? 당연한 얘기에 딴지거네
이해합니다. 아프고 남들과 다르단게 정말 힘들죠. 전 다시 태어나면 가난해도 좋으니 사지 멀정하고 병없는 몸이면 좋겠어요
근래에 드는 생각은, 국가나 사회가 착한 척을 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괴로워진다는 거임... 그렇다고 사회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지도 않고. 윤리 문제는 절대 감정으로 해소(해결은 못하니까)하면 안 되고 정말 다각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이 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들은 그냥 공부 안 한 놈들 투성이임
님 글을 몇번 읽어도 무슨말인지 중점이 안잡히네요
그런 의미에서 국가 운영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히틀러라고 말이죠.
선천적 장애인경우, 유전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짐. 동물의 세계에서는 선천적 장애가 있을 경우 자연 도태되어 사라지지만 인간 세계에서는 무리없이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경우가 많음. 아이를 낳는게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문제가 있는 유전자가, 자손들에게 계속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임.
애 낳으면 나라에서 지원해서 육아 좀 하자. 만날 애 없어서 경제 위기라고 외치지 말고 지원 좀 하라고!!
지자체 놈들이 쓰잘데기 없는 치적쌓기나 선심성 행정 따위에 펑펑 써대는 예산을 저런 사람들을 위하는 용도로 쓰면 많은 사람들이 큰 도움을 받을 텐데.
위에 저런 장애인들도 애 낳지말라고 댓글쓰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