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두의 부러움 받던 서울 의대생, 왜 손가락질받는 미운오리 됐나

[Tifa Lockhart]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2050739266

[장염때문에코로나검사받아본놈]

국비지원받고 과학고 다니면서 의대 지원한 애들은
학비랑 기타 지원비 전부 토해내게 해야지.

[교토갈매기]

그런 법 있을거

[장염때문에코로나검사받아본놈]

기사보니까 1500만원 토하게 되어 있는데
기사에서도 의사되면 바로 갚을수 있어서 감수할 만하다고 나오네요.
그러니 학비뿐아니라 저런 학생들때문에 들어가야할 사람이 받은 피해까지 전부 합산시켜야죠.

[관바]

걔네들 거기 들어간다고 진짜 과학자 되려던 애들이 피해본건데 아예 제도적으로 과학쪽으로 지원하도록 법률 조정도 필요..

[DCat1]

의대 들어가기만 하면 현실적으로 무조껀 의사 자격증 나옴. 레지던트때말고 의사연봉이 거의 1억인데 1천5백이면 싼값이죠.

[ililililililill]

지원한 금액 다 토해내게 해야지

[xfcly]

이공계 입장에서는 심각한 양아치 짓이라 단순히 학비만 토하게 하고 끝낼일이 아님

[뉴타입추종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높으신분들 1년치 사교육비 툭 던지고 익절시키게 하는거보면 그냥 국회의원님들이 아들딸 위해 그냥 명목상 만들어둔 면죄부죠 ㅋㅋ

[pawapark]

모두는 아님
나는 어릴때부터 의사될 생각도 없었고 단 한번도 서울대 의대생들 부러워 한적 없음

의사 지망생들과 특별한 목표없이 성공에 대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 정도나 부러워 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걸 굳이 지적하는 이유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며 이른바 사자돌림등
특정 직종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의 특별취급이 우리 사회의 특권의식과 갑질의 근본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이번 의대생들의 국가고시문제나 검찰, 사법조직문제등도 다
이런 '모두가 선망하는'이라는 관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잘못된 특권의식을 알게모르게 우리가 용인하고 부추기고 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위의 직종들은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직종인데 성공의 한 수단이자 목표가 된 듯한 느낌머저 듭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어느쪽이 일부인지 궁금해지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