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단 이사장에 허정무 내정
선수단뿐 아니라 프런트도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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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으로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던 구단의 역사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이는 대전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시민구단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일단 최대한 구단자립도와 독립성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이고, 단순히 승부(어차피 시민구단의 높은 순위는 기대하기 어려운 목표)에 목 매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게 중요하겠죠. 과거 월드컵 이후 투자라는 게 인프라 쪽에만 집중했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게 실패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투자란 시설이 아닌 팬과 시민들에 대한 투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모기업이 없이 축구팬을 한 명이라도 구장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시민구단은 말이죠.
역사는 승계해야지
시민구단으로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던 구단의 역사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이는 대전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시민구단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일단 최대한 구단자립도와 독립성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이고, 단순히 승부(어차피 시민구단의 높은 순위는 기대하기 어려운 목표)에 목 매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게 중요하겠죠. 과거 월드컵 이후 투자라는 게 인프라 쪽에만 집중했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게 실패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투자란 시설이 아닌 팬과 시민들에 대한 투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나 모기업이 없이 축구팬을 한 명이라도 구장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시민구단은 말이죠.
그런데 월드컵 당시에 인프라도 너무 열악했어서 그제서야 포항 광양 제외한 전용구장들 생기기시작하고 잔디관리도 한거죠. 인프라도 급한 과제는 맞았습니다. 그 후에 클럽들이 창단하고 서비스에대한 고민을 좀 더 못한것이 아쉽죠.
예, 맞아요. 공감합니다. 많은 구장들이 공설운동장을 기반으로 했기에 구장은 필요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설만 갖추면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과 구시대적인 착오 속에 대다수가 전용이 아닌 4-5만석 규모의 종합구장을 지었고, 그것은 현재 대구가 그러하듯, 전용구장으로의 탈바꿈이라는 이중고를 안아야 했죠. 과연 어디까지 시설이 좋아져야 팬들이 구장을 찾게 될까요? 글쎄요- 차라리 이제는 팬과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지 생각을 해보게 되어 위와 같은 글을 쓰게 되었네요. 사실 많이 안타까웠어요. 구장에 팬이 채워지지 않는 것은 둘째치고 정작 월드컵이나 국제대회시즌만 되면 질타를 하시는 분들이 정작 축구에는 관심이 없다(얼마 전에 축협관련 커뮤니티에 중국과 비긴 여축을 싸잡아 뭉개는 댓글들이 넘쳐났었죠. 남자부와 다르게 중국과 비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ㅜ.ㅜ)는 게 말이죠. 지난 한 해 케이리그 흥행을 대구가 주도했듯, 구단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잠시나마 생각을 해봤네요. 버섯대마왕님의 소중한 생각 댓글로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
월드컵 준비를 위해 그 기준에 맞춰 짓다보니 국내 축구시장(대표팀 경기를 제외한) 규모보다 크게 지은건 사실입니다. 서귀포같이 월드컵 후에 2만석정도를 걷어낸 경우도 있긴했습니다만..저도 소년 날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실 아직도 종합경리장에 가변석 설치하고 클럽하우스 없는 곳들도있지만 조금씩 시설 인프라는 나아지고 있는데 과연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는 옆 나라들만 봐도 알수있는데, 두어팀 빼고는 투자가 인색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소년 날다님 정성스런댓글 감사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