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곽 ‘추월장’에 사는 ‘나’에게는 세 명의 엄마가 있다.
하루 종일 새장만 바라보는 나를 낳아준 엄마 가즈에.
공부와 생활에 필요한 것을 가르쳐주며 나를 키워준 엄마 사야코.
무표정으로 여관 카운터를 보는 호적상 엄마 후미코.
어느 날 밤 나는 거미집무늬 기모노를 입고 춤을 추는 남자를 목격하고 그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그것은 유혈이 낭자한 참극의 시작이었다.
온다 리쿠는 “실화에서 영감을 얻고” 15년에 걸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출간 즉시 “그녀의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랭크됐다.
‘저주받은 작품’으로 알려진 소설이 있다.
영상으로 제작하려고 하면 만들던 사람들이
사망해버리는 사건이 벌어지는 이 소설의 이름은 《밤이 끝나는 곳》.
주인공 고즈에는 이 작품의 저주에 얽힌 진실을 쫓기 위해 관계자들이 다 모이는
2주간의 크루즈 여행에 남편과 함께 간다.
우연이 아닌 듯한 사고, 속속 드러나는 새로운 사실.
작가 온다 리쿠가 “실화에서 영감을 얻고” 15년에 걸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출간 즉시 “그녀의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출판사의 자신만만한 발표와 함께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