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주의, 탑재된 핵무기 고갈, 재장전 필요.
프라임:파워코어 고갈, 외부 동력원으로 작동 중, 코어 재주입 필요.
프라임:중국 공산당을 때려잡을 능력:부족.
잉그램:계기판도 정상이고 다 좋아 보이는데.
잉그램:크고 우람해서 눈을 뗄 수가 없겠군요, 박사.
잉그램:진짜로 가동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이거 꽤 감격스러운 걸,
△선택
주인공:프라임이 말하던 '코어'가 뭐에요?
잉그램:머리쪽에 끼우는 핵 동력원인데 갈아껴야 되나봐.
잉그램:지금 당장 연결한 프리드웬 동력은 빼줘도 되겠다.
잉그램:이것만 해결하고 인스티튜트 대문 빠개러 가야지.
잉그램:네가 다음 임무로 넘어가기 전에 해줄것이 있어.
잉그램:내가 직접 만든 이 삐까번쩍한 파워아머 장비를 줄게.
T-60 응급 처치기를 얻었습니다. 파워아머 몸통 부품이며 효과는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질 시 자동으로 스팀팩(회복제)를 맞는 기능을 갖습니다.
△선택
주인공:다음 임무가 또 있나요?
잉그램:그건 몰라도 앞으론 다치는 일은 없겠지.
잉그램:이제 여기일은 끝났어. 프리드웬으로 복귀하도록 해.
잉그램:엘더 맥슨께서 널 빨리 보고싶어 하시는 것 같아.
잉그램:그리고 고마워 기사, 너 없었으면 이렇게 해내지 못했을거야.
프리드웬으로 가겠습니다.
맥슨:자네 혹시 나에게 숨기는 것 없나?
△선택
주인공:혹시 제가 뭘 잘못했나요?
맥슨:지금 알아봐야지.
맥슨:퀸란 감독관이 자네가 인스티튜트에서 가져온 데이터의 해석을 끝냈지.
맥슨:그 안에는 그들의 본거지에서 사라지거나 탈출한 신스의 목록이 있었다. 
맥슨:그 정보의 분석결과... 믿을 수 없는 사실이 있더군. 
맥슨:팔라딘 댄스가 그 목록에 있는 신스들과 일치했다. 
△선택
주인공:퀸란 감독관이 제대로 한 겁니까?
맥슨:그도 여러번 확인해봤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증거는 명백했다.
맥슨:그 데이터에는 각 신스의 DNA 정보도 있었지. 우리도 모든 병사들의 DNA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맥슨:팔라딘 댄스의 DNA는 M7-97이라는 신스 개체와 완벽히 동일하더군. 
맥슨:그리고 댄스가 탈영을 했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맥슨:이 정도면 댄스와 M7-97이 동일한 개체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지. 
맥슨:비밀을 자네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니 도저히 안 믿기는군. 
X선택
주인공:저한테도 스스로 신스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믿어줘요! 
맥슨:흠.. 잠깐 의심을 한 것 같군.
맥슨:말인즉슨 자네는 믿겠다는 것이다. 
맥슨:하지만 그것이 의무를 저버려야 된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맥슨:댄스는 신스다. 그자는 증오스런 기술이 만들어낸 괴물 그 자체다. 
맥슨:커먼웰스에서의 우리의 임무는 명확하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스티튜트와 그들의 창조물을 파괴하는 거지. 
맥슨:그러므로 나조차도 힘들지만, 임무를 내리겠다. 
맥슨:자네가 댄스를 추적해 제거하도록. 
△선택
주인공:다른 방법은요? 
발렌타인:도저히 살릴 생각은 없소이까?
맥슨:당연히 없다. 이미 내린 결정이다. 
맥슨:댄스가 자네를 가르치던 상사였다는 점은 나도 알고있다. 
맥슨:하지만 우리의 신념에 예외가 생긴다면 그 신념도 흔들릴 것이다. 그 신념을 위해 동료를 처형해야 한다고 해도 말이지. 
맥슨:퀸란 감독관을 찾아보도록. 데이터를 통해 찾아야 될 위치를 말해줄 것이다. 
맥슨:그리고 이 임무가 끝나면 자네의 진급도 고려해 볼 예정이다. 그러니 실망시키지 말도록. 
맥슨:이상이다.
퀸란에게 가겠습니다.
가기전에 발렌타인에게 말을 걸면
발렌타인:무슨 일인가?
△선택
주인공:어떻게 생각해요?
발렌타인:그는 최고의 병사였지. 자신의 적이 스스로 되는 기분은 그야말로 지옥일 거야.
퀸란에게 말을걸면
퀸란:아... 올 거란 이야기는 들었네. 댄스 건은 안타깝게 됐어. 
△선택
주인공:이 상황에 대해 더 아는 거 더 있으세요?
퀸란:자네가 준 데이터를 해독하면서 신스들의 목록을 발견했었지.
퀸란:신스들이 두려워할만한 사실들이 속속들이 나오더군, 인스티튜트의 기밀도 포함해서 말야.
퀸란:이 정보속에는 M7-97이라는 신스가 팔라딘 댄스라는 내용이 있었고.
퀸란:재빨리 우리가 수집했던 병사들의 DNA를 가져와 대조해봤더니
퀸란:자네한테 충격적일만한 사실이 드러난거지. 안타깝게 됬네, 기사.
X선택
주인공:그가 그리울 겁니다. 
퀸란:글쎄, 난 고물 라디오나 마찬가지인 물건이 그리울 것 같진 않아. 
퀸란:그래도 자네가 속아 넘어간 건 안타깝군. 
퀸란:댄스의 복무 기록을 살펴보고 있지만 쓸만한 정보를 찾을수가 없었네. 
퀸란:자네도 알다시피 댄스는 커먼웰스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고 있어서 잘 숨어 있을거야. 
퀸란: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건 댄스가 들른적이 있는 장소를 하나씩 찾는 수밖에 없군. 
퀸란:여유롭게 행동하게나, 이 작업은 시간이 꽤.. 
헤일렌:댄스가 신스라니 그게 대체 무슨 헛소리에요?! 
퀸란:댄스의 실체를 알고 자네가 이럴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 하지만 내가 찾은 건 사실이네, 서기관.
헤일렌:감독관님이 댄스의 실체를 밝히고, 그럼 당신이 찾아가서 죽이는 거에요? 
△선택
주인공:어떤 것 같아요?
헤일렌:브라더후드엔 비밀 같은 거 없어요.
헤일렌:맥슨께서 댄스를 수색하고 찾으면 위치를 당신에게 알려주라는 지시를 내렸지요.
헤일렌:그게 무슨 말이냐면 당신이 사살하겠단 얘기죠.
X선택
주인공:명령은 따라야죠. 
헤일렌:명령이니 따라요? 그거밖에 할 말이 없어요? 
헤일렌:댄스가 당신한테 해준 게 얼만데, 그걸 이딴식으로 갚다니 도저히 안 믿겨져요. 
헤일렌:분명히 실수일 거에요. 다시 조사해봐요.
퀸란:서기관 헤일렌! 자네는 상관의 결정을 거부하고 있어! 명령을 따르지 않을거면 처벌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퀸란:상관을 도울 정보를 제보할 게 없다면 즉시 경찰서로 돌아가도록. 
헤일렌:네, 알겠습니다 감독관님. 
헤일렌:도움이 되드릴 정보를 찾아볼께요. 
퀸란:그럼 좋아, 그렇다면 여기서 떠들 시간에 빨리 조사에 착수하지 그러나? 
헤일렌:항공 갑판으로 와주세요, 기사. 알고있는 게 있어요. 
헤일렌:제 버티버드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놨습니다. 
△선택
주인공:마음이 바뀐건가요?
헤일렌:명령은 따라야지요...
퀸란:잘됐군, 기사. 난 업무로 복귀하도록 하겠네.
헤일렌:저는 따라오실 거죠?
헤일렌을 따라가겠습니다.
고위기사:댄스가 신스였다니, 이런 빌어먹을 배신자 자식!
헤일렌:정말로 팔라딘 댄스를 죽일 건가요? 
△선택
주인공:댄스의 추적에대한 건요?
헤일렌:알려드릴께요.
헤일렌:그렇지만, 그 전에 해드릴 말이 있어요. 
헤일렌:저는 신병 때부터 댄스를 알고 지냈습니다. 
헤일렌:절 훈련시켜주고, 제가 일을 망쳤을 때는 털고 일어날 방법을 알려주신 분입니다. 
헤일렌:존경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분이고요. 
헤일렌:퀸란이 알아낸 게 뭐던 상관없습니다. 기계건 사람이건.. 그 분은 댄스에요. 
△선택
주인공:왜 이걸 제게 알려주시는 겁니까?
헤일렌:왜냐하면 맥슨께서 잘못된 판단을 하신 걸 수도 있고 당신만이 바로잡을 수 있으니까요.
헤일렌:댄스는 제가 아는 한 가장 헌신적인 분이셨습니다. 자신의 신념만을 위해서 목숨을 거는 걸 봤습니다. 
헤일렌:그래서 부탁드리는 겁니다.. 브라더후드의 일원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서... 그분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헤일렌:그래도 용납할 수 없으시다면, 정말 우리가 알던 댄스가 아니라면.. 그때는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발렌타인:맥슨의 말이 전부가 아닐거야.
△선택
주인공:명령에 불복하라는 겁니까?
헤일렌:제발 브라더후드의 입장으로만 바라만 보지 말아주시겠어요? 딱 한 번 만이라도요.
헤일렌:적어도 이야기는 들어보시고, 그때가서 생각하셔도 늦지 않는다는 거에요.
헤일렌:진짜로 그가 브라더후드의 적이 됬다는 판단이 들면 저도 말리지 않을께요.
헤일렌:하지만 그에게 인간성이 남아서 당신에게 자비를 구한다면... 그를 도망치게 해주세요.
헤일렌:프리드웬이 커먼웰스에 들어오기 전에 댄스는 경찰서를 잃었을 경우의 후퇴지점을 알려줬습니다. 
헤일렌:커먼웰스 북쪽지역에 있는 전쟁 전 미군 초소인 리스닝 포스트 브라보라는 곳입니다. 
헤일렌:버려진 곳이고 그곳을 아는 건 우리밖에 없을테니 그쪽으로 갔겠죠. 
헤일렌:조심하세요. 그분이 지금 어떤 심정인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
포스트 브라보로 가겠습니다.
외부터렛을 처리하고
엘리베이터 옆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프로텍트론과 경비터렛들이 나옵니다. 물리치면서 가장 안 쪽으로 넘어갑니다.
댄스에게 말을 걸겠습니다.
댄스:맥슨이라면 자네를 보냈겠지. 직접 손을 더럽히지 않거든.. 
△선택
주인공:왜 저에겐 진실을 말하지 않았습니까?
댄스:나도 몰랐으니까. 
댄스:퀸란이 데이터를 확인하기 전까지만 해도 난 신스가 적이라고 생각했네. 
댄스:내가 신스였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 
댄스:헤일렌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얘기할수도 없었겠지. 
댄스:그래서 명령은 뭔가? 설마 맥슨이 날 살려주라고 했나? 
△선택
주인공:어떻게 자신이 신스라는 사실을 모를수가 있나요?
댄스:도저히 나도 그게 이해가 안가. 무슨 익살극처럼 느껴지는군.
댄스:난 어린 시절을 똑똑히 기억하지, 폐허속에서 살면서 자랄때도 기억나고.. 근데 그 모든것이 다 허구였다니...
댄스:마치 삶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했다는 느낌이 들지. 내 의사, 내 결정. 그것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야..
댄스:이 모든 진실에도 불구하고 현실이 체감되는 지는 모르겠어, 난 아직도 내가 인간처럼 느껴지거든.
댄스:하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지? 어쨌든 자네가 신경쓸 건 아니잖나, 맥슨이 날 살려주라고 하던가?
X선택
주인공:아니요,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