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에서 다른 퀘스트 할 거 없이 인스티튜트로 갑니다.
그렇게 인스티튜트를 배신하면 미닛맨 루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앙 엘리베이터를 타고 텔레포터로 올라가겠습니다.
(방송)션:설마 우리가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을 예상 못한 줄 아십니까?
션:전 모든 걸 해드렸습니다. 새로운 집, 삶, 가족.. 당신이 저를 위하여 치른 모든 노고를 위해서요.
션:하지만 결국 당신은 이런 선택을 하셨죠. 이 순간부터 당신은 인스티튜트의 적 입니다. 앞길을 막는다면 우린 당신을 제거하겠습니다.
션:가세요, 원하는 만큼 무의미한 삶을 계속 사십시오.
프레스턴:캐슬에게서 전갈이 왔습니다. 이쪽을 넘보는 움직임이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가서 무슨일인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직후 농부짓하는 프레스턴은 뒤로하고 먼저 캐슬로 가보죠
로니:늦지않아 다행입니다 장군님, 제가 보기에 우리의 역량을 시험하려 드는 움직임을 발견했습니다
로니:다수의 인스티튜트 세력이 주변을 정탐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마도 공격해 오려는 것 같고요.
로니:우리는 모든 가용인원을 모았고 다행히 그 수는 적지 않습니다. 저 풋내기들에게 진짜 전투를 보여줄 겁니다.
로니:하지만 우리의 방어선은 늦기 전에 보강이 필요합니다.
로니:다들 잘 들어, 인스티튜트는 민병대를 끌어 내리려고 했고 우린 어렵다는 걸 가르쳐줬지.
로니:다음엔 우리가 녀석들을 친다. 어떻게 응대하는지 알아봐주자고.
로니:오늘 우리는 몇몇 좋은 사람들을 잃었다. 자신은 살았는데 왜 친구는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 한탄할 수도 있겠지.
로니:난 오히려 그것이 우리에게 댓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그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로니:우리가 겪은 불행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시간이 없다.
로니:우리는 민병대다. 젠장할, 그 말인 즉 언제나 다음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는 거다.
로니:나는 인스티튜트가 민병대에게 다시 싸움을 걸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로니:난 당신이 이 생쥐 녀석들한테 한방 먹여줄 방법을 알아내려 한다고 들었습니다. 빨리 찾아내길 빌죠.
로니:저도 놈들을 패주고 싶거든요. 당한만큼 갚아줘야죠.
로니:프레스턴이 당신과 대화하길 원합니다.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레스턴: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스터지스가 인스티튜트에 들어갈 방법을 찾은 모양입니다. 우리도 당신이 원한다면 바로 공격에 나설 수 있습니다.
주인공:좋아요. 난 스터지스에게 설명을 듣겠습니다. 그동안 민병대의 공격 준비를 부탁해요.
스터지스:사장님~ 당신이 오길 바라고 있었어요, 제가 인스티튜트에 들어갈 방법을 찾아냈거든요.
스터지스:녀석들의 암호들을 해독하며 보낸 많은 시간동안 길어낼 것이 있길 기도했고, 결국 밝혀냈지요.
스터지스:당신이 훔쳐낸 데이터 중 하나는 옛 CIT 건물의 일부가 포함된 연구소 단지 전체가 포함된 설계도였어요.
스터지스:그들은 냉각수를 반응로로 보내기 위해 그곳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죠.
스터지스:그곳의 입구는 보안 창살로 막혀있고 물속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방사선 위험”이 써붙여진 파이프가 사방에 널려있고요.
스터지스:별 말씀을요. 더 좋은 방법이 있길 바랐지만, 이 데이터엔 없었네요.
스터지스:제가 창살을 여는 코드를 뽑아 놨으니 당신이 할 건 살아남는 것 뿐입니다.
스터지스:거기 도착하는 즉시 민병대가 인스티튜트로 진입할 수 있도록 텔레포터 통제기에 이 홀로테이프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강바닥에서 벽을 따라가다보면 들어가는 터널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갑니다.
물 밖으로 나와서 카드 리더기에 상호작용(X)를 눌러 카드를 읽어주고요
□를 누르고 Institute Relay Targeting Sequence를 선택합니다
프레스턴:언제까지고 자신들이 여기서 숨어 있을거라 생각했겠죠. 근데 왜 우리를 공격했던 걸까요?
프레스턴:그들은 역사도 안 읽었나 봅니다. 우리보다 낫다는 걸 증명한 적도 없지요.
프레스턴:어찌되었건 우린 여기에 있고 이젠 돌이킬 수 없습니다..
프레스턴:이게 필요할 겁니다. 융합펄스 폭탄입니다. 반응로에 설치한 뒤에 원격으로 폭파시킬 수 있죠.
프레스턴:반응로에 붙이고 폭발시키면 인스티튜트가 만든 모든 것이 파괴될 겁니다.
프레스턴:다만 우리가 이곳을 날려버리기 전에 민간인들이 대피할 기회를 주어야합니다. 우린 여기 학살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니까요.
프레스턴:서두르죠. 그들은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지 알아챘을 겁니다.
프레스턴:스터지스, 넌 여기 텔레포터를 상시 움직이도록 유지시켜. 대피할 때 무척 필요해질 테니까.
프레스턴:신호를 주면 바로 우리를 탈출시키도록 해. 그리고 너에게 총 안쏘는한은 인스티튜트 사람들도 대피시켜주고.
스터지스:걱정마십쇼. 모든건 제 통제아래 잘 있으니까요. 그냥 반응로에 무사히 갔다오십쇼, 알겠죠?
(방송음)스터지스:안녕하십니까, 장군님. 반응로는 찾았는데요.. 고등 기술 시스템 부서에 있다고 합니다만 그게 잠겨버렸네요.
스터지스:이쪽에서 못 여니 직접 감독관 컴퓨터로 접속해서 여셔야 할 듯 싶네요
예전처럼 중앙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감독관실로 가겠습니다
션:걱정할 이유는 없으실텐데요. 절 도울 기회는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내던져버렸죠.
션:전 여기 이렇게 누워서 죽어가는데.. 당신은 제 모든 걸 무너뜨리러 오셨습니까?
션:한 번 말씀해보세요, 도대체 어떤 고귀한 이상을 위해 이런일을 벌인겁니까?
주인공:그렇게 많은 적들을 만들어 놓고도 왜 내가 여기에 있는 건지 모르겠니?션:당신이 대신 그들을 도와줄 거라곤 생각 못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