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이 나왔을때 비타로 할까 하다가 좀더 좋은 환경에서 한다고 버티다 지금에서야 엔딩을 봤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라던가 캐릭터 소개는 물론이고 데모 플레이도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유일하게 아는건 다나와 아돌 두명이 주인공이라는거 하나였습니다.
진 엔딩을 본 지금 시점에서 생각을 하면 주인공이 두명이라는거에 의문이 듭니다.
게임을 즐긴 플스4판이 다나 스토리가 보강이 되어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즐긴 이스8의 주인공은 다나 이외에는 없었습니다.
아돌의 비중은 플레이블 동료 캐릭터보다 조금 더 비중이 높은 정도였습니다.
게임 구성이 다나 파트에 엄청난 집중력을 부여하는 구성이기도 하고 감성적이면서도 워낙에 ... 그렇다보니
게임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울어 봤습니다.
특히 다나가 자기 자신을 봉인하는 장면은 감정이 복받치는 장면이였습니다.
고맙다 팔콤!
고맙다 SIEK!
정말 고마웠다 다나!!!!
플포판이라서 다나 비중이 많아서 그런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진주인공 같다고하는 말이 많으니 ㅎㅎ 저도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다나 과거편이 플레이가 재밌어서 그부분만 따로 떼서 보강해도 게임 하나 나오겠더라고요.
그래픽과 토벌 점령전만 빼면 깔게 없는 게임 갓겜인정 여기도 근데 도쿄제나두로 시작해서 망망거리는 망무새 오려나
이미 알아서들 떨어져나간거 같네욬ㅋㅋ
후... 최근 한 게임중에 가장 갓 명작...
엔딩 여운이 이리 오래 남는 게임 정말 오랜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