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PC판으로 레거시1,2 샀었는데
엑박으로 30주년 기념판 구입.
1~7까지는 PC로 엔딩 봤고
8편은 좀..
뭐랄까 그냥 스타일에 안 맞아서 패스.
9부터 달립니다.
왜?!
(마지막으로 엔딩 본 7편 기준) 와일리 잡혀 들어가서
빌런 공석이니까
그럼 이번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냐?
아.
오프닝을 안 봐서 그런가.
나중에 오프닝 한 번 봐야겠네요.
시리즈 첫 번째 여성형 메카.
챌린지완 상관 없이
기본 딱총이 제일 편하긴 함.
9편까지 와서야 드디어 세이브가 생기는 구나.
아.
이건 콘솔판이라서 그런가?
암튼.
3편부터 생긴 슬라이딩이 없어져서 당황스럽긴 한데
없다고 해서 크게 불편하진 않고
레트로 느낌 물씬 나면서 재밌네요.
저게 개발할 당시에 록맨2 와일리스테이지 음악에 가사붙여서 나온 '추억은 억천만'이 엄청 인기를 끌던 때라서 개발방향을 록맨2스타일로 만들어서 저렇게 되었죠. 물론 차지샷은 커녕 슬라이딩도 없어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습니다만(요건 DLC캐릭터로 따로 내놓긴했는데...) 개발을 록맨2의 개량형정도로 해서 그런지 난이도도 록맨2정도쯤
재미는 있는데 확실히 어렵긴 하더라고요.
차지샷이 없는 시리즈에서는 일부 보스들이 록버스터에 1이 아닌 2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2에서는 에어맨, 퀵맨, 히트맨, 플래시맨, 3에서는 탑맨, 마그넷맨, 9에서는 스플래시우먼이 해당하는 보스인데 특히 플래시맨, 탑맨, 스플래시우먼 사실상 이 3명이 거의 맨 처음 공략되는 빈도가 높죠. 의외로 에어맨은 노래의 악명과는 달리 낙사구간만 좀 조심하면 별로 어려운 보스는 아닙니다. 오히려 더 어려운 쪽은 레이저 트랩으로 유명한 퀵맨...
아휴 레이져 트랩 아주 생각만 해도 아주 그냥 아휴
늘 잘보고있어요 끝까지 완주 하시길 바람니다^^
갑자기 할 게 많아져서 록맨은 잠깐 쉬고 있습니다. 크흡.. 그래도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