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한 켠에 포르자 호라이즌 머신 + 4k 블루레이 플레이어용으로 잠들어 있던 엑원이었는데
핫딜게에서 하위호완 게임 세일 게시물을 보고 이 참에 고전 게임 좀 사보자는 생각에
엑박 하위호환 게임 몇 개를 구매하게 됐네요.
하위호완 게임리스트 중에 유독 눈에 들어왔던 게임이 '오토기'였는데
출시 당시에는 왜색이 짙어서 어린 맘에 주인공이 멋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YBM이 진심이 담긴 완전 한글화(+더빙)와 호쾌한 게임 플레이가 기억에 많이 남아 있던 게임이었네요.
게임도 직접 해보니 시점 조작 방향을 옵션에서 변경하지 못하는 점 빼고는
타격감도 좋고 적들이 다수 등장해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마음에 드네요.
프롬 특유의 세계관 분위기도 좋고요.
한글판 ㄷㄷ
이거 저도 재미나게 하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도 하시네요 ㄷㄷ
와....제가 중학교때 즐겼던 오토기네요... 아직도 집의 게임페키지 보관함에 CD가 고이 모셔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