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배틀 그라운드의 동물캐릭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짭배그들 요즘 엄청 많이나오던데
하다하다 두발로 걷는 수인들이 배그를 하네욬ㅋㅋㅋㅋㅋㅋ
게임 대기화면입니다.
상당히 아기자기한 구성인데요.
여러가지 동물케릭터들이 눈에 띕니다.
우선 저같은경우 "여우" 캐릭터를 쓰고있고
그 밖에 호랑이,곰,고양이,늑대 등등 다양한 케릭터들이 보입니다.
한국인 유저들도 종종보이고
중국인들도 보이고
유럽권 유저들
미국 유저들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서버이다보니 그렇겠지요.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게임을 시작하면
C-130 터보프롭 4발엔진 수송기에서 뛰어내리게 되는데요.
이 게임의 경우엔 컨쉡에 맞게 등에 집을 달고있는
커다란 새(알고보니 독수리라고 합니다)에서 뛰어내리는군요.
1킬한뒤에 죽었습니다..Aㅏ...
이대로 끝내기에는 좀 아쉬워서
이번에는 커스텀마이징을 눌러 "호랑이" 케릭터를 선택했습니다.
"호랑이" 케릭터로 대기화면에서 춤추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발 이번엔 안죽고 킬좀 하자 ㅠㅠㅠ
진짜 이 게임도 배그라서 그런지 고인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오오오!!!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으로 기관단총을 들고있던 유저와 교전해서
사살하는데 성공했군요!
비록 다른유저에게 사살당했지만 그래도 1트만에 1킬을 했으니 만족합니다.
FlowerOfHeart
그냥 총에 맞아서 죽습니다. 게임세계관이 연구실에서 유전자 합성으로 만들어진 이족보행 수인이라는 컨쉡인지라 남을 잡아먹는다거나 하는 야만적인 행동은 안하는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유전자 합성을 통해 지능이 사람수준으로 떡상한 동물들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작중 등장하는 호랑이 케릭터가 죄다 잡아먹고 다녔겠죠.
FlowerOfHeart
인디게임 치고는 세계관도 탄탄하고 재밌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요즘 워썬더 질려서 못하겠던데 당분간은 이 게임을 플레이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