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 챕터2를 진행했습니다. 오필리아 챕터는 캐릭터 테마곡도 그렇고 분위기가 잔잔해서 참 좋네요. 권장레벨이 낮아서 금방 클리어할 줄 알았는데, 사이러스도 파티에 없고 길도 헤매는 바람에 좀 오래 걸렸네요.
계속해서 마을의 NPC들로부터 아이템을 훔쳐서 스펙을 올리고 있는데, 때때로 NPC들을 조사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중에 무구점의 정보를 습득하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조사도 도둑질도 빼먹지말고 해야겠네요. 정작 80퍼센트 확률도 실패하는 바람에, 관계성 회복에 의외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기분이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