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의 젊은 퇴마사 공작은 자신의 스승인 대아사리 자공과 함께 이런저런 퇴마행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청년이다. 평소에는 먹보에, 짓궂고 야한 책과 비디오를 즐기지만 싸울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공작. 계속되는 퇴마행을 통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어둠의 일족들의 부활의 뒷편에는 태고에 태어난 존재 '팔엽대사'가 암약하고 있음을 깨닫고, 비로소 공작은 자신의 몸에 깃든 최강의 천신 '공작왕'의 숙명에 눈을 뜨기 시작한다.
이렇듯 처음에는 주인공인 젊은 퇴마승 공작이 여러 요괴들을 제거해 나가는 독립된 에피소드들로 전개되지만, 중국에서 온 황가선도의 선술사 황해봉, 주금도의 왕인환(오니마루) 등 주변인물들이 늘어나고 공작왕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숙명적인 사명이 부각되면서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상을 지켜내야 하는 공작왕의 거대한 영웅 판타지로 스토리가 확대되었다.
작중의 공작왕은 밀교의 하나로 풀네임은 공작의 수호신이며 작중에서는 마계의 우두머리이자 기독교의 루시퍼와 동일한 존재로 묘사된다. 곤륜산의 서왕모가 낳은 마신 중 천사왕(天蛇王)과 함께 최강의 마신이며, 원래는 빛의 천사였지만 빛에 핍박받는 어둠의 존재들을 불쌍히 여겨 천계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살육과 파괴에 회의를 느끼고 홀로 마계의 세력 전부와 싸워 이기고 천사왕과 함께 동반 소멸했다. 하지만 공작왕과 천사왕 사이에 생긴 암흑의 정수가 다시 공작왕과 천사왕의 혼으로 쪼개져 공작과 그 쌍둥이 누나인 토모코에게 각각 전해졌기 때문에 두 남매가 다시 빛 vs 어둠을 이끌고 맞서게 된다. 결국 공작이 누나를 조종하는 마계육도와 암흑만다라의 세력을 모두 물리치고 누나와 함께 무로 돌아가지만, 싸움이 끝나고 얼마 후, 공작의 누나 토모코가 기억을 잃은 채 황해봉의 거처에 나타나고 공작 역시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
무적치트쓴거아닌가요?
공작왕 OVA 2편인 환영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온달장군"이라는 이름으로 한글화되서 나왔데요 ㅋㅋㅋ
무적치트쓴거아닌가요?
해킹 버전이죠^^. 이걸 깨는 원코인 유저가 있기는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