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 시간 정도 플레이 해본소감. 엘더 뉴비.
오리지널은 절대 할만한 상태는 아니며 모드질은 필수였다.
한글화 패치가 있기는 하지만 폰트의 가독성이 매우 읽기 어렵다.
모드중에 디아블로 모드가 상당히 맘에 들었음.
장비수급이 어렵던데 이 모드 덕분에 아이템 파밍하는 재미가 생김.
모험을 한다 라는 느낌이 확 와닿는 게임 이네요.
자유도 라는 개념 이겠죠.
뭔가 목적이 분명한 느낌이 없이 조그만한 단서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는 재미가 분명히 새롭습니다.
오래된 고전 임에도 모드 덕분에 약간의 참을성만 있다면
금방 몰입하게 되네요.
모로윈드로 엘더스크롤에 입문했는데 그 때는 아주 혁신적인 게임이라고 느꼈었죠. 물론 지금 하라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