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공포게임을 잘 못합니다.
공포영화도 잘 못 보는 그런 성향입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강해서 공포영화 중 유명한 영화들은 결국 봅니다.
그리고 볼 때는 안 무섭지만 나중에 밤에 혼자서 공포를 느끼곤 합니다.
데드 스페이스는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리메이크가 잘 되어서 결국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SF니깐 괴물들 잡는 거니 덜 무섭겠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하면서 정말 긴장의 연속과 심장 떨어지는 놀램을 느끼면서 그래도 재미있어서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데드 스페이스 원작 영화가 있다 길래 이벤트 호라이즌이라는 영화를 찾아서 봤습니다.
워메! 영화가 굉장히 고어 하더군요.
확실히 데드 스페이스가 모티브를 받은 영화라 그런지 극의 흐름이 굉장히 비슷했습니다.
영화를 본 후 그전보다 데드 스페이스가 많이 더 공포스러워 졌습니다.
겨우 리메이크를 클리어 한 후 이제 그만해야지 하다가 아무래도 2,3가 있으니 궁금해서 시작했습니다.
2,3는 공포게임 같지 않다라는 후기가 많아서 가볍게 시작했지만 2는 시작부터 엄청 무섭더라구요.
진짜 초반에 리메이크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그래픽이 이게 최신 그래픽이면 못했겠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2를 클리어 한 후 3를 봤습니다.
3는 악평이 많고 그냥 액션 게임이다. 해서 정말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초반 부분은 역시 좀 무서웠습니다만 점점 갈수록 공포보단 진짜 SF액션 게임으로 방향이 틀어지더니
나중에는 몬스터들이 1,2에 비해 무척 많이 나오지만 무섭기 보단 귀찮고 짜증나더라구요.
그렇게 리메이크, 2, 3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3도 해보니 재미있긴 했습니다. 그렇게 악평을 받을 만한 작품은 개인적으로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조금 생겨서 바이오 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들을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