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존 코너도 카일 리스도 아니며 마이클 베이는 더더욱 아니다.
2. 엄폐, 용기 그리고 엄폐를 잊지마라.
3. 치고 빠져라. 한 자리에서 두번째 수송선 웨이브가 날아온다? 승률이 초당 5%떨어져간다는 신호다.
4. 연막이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개별 교전과 작전 전체의 안정성이 급상승한다.
5. 지원 폭격 후 돌입은 대부분의 경우에 유효한 정석적인 전술이다.
6. 이동 중 수시로 지도를 열고 걸어라. 적 신호가 보이는가? 일단 수구려라. '정찰' 패시브 붙은거 꼭 입으라고 안할테니 제발.
7. 적진을 치고 싶나? 최적의 폭격지점을 먼저 산정하되, 환풍구를 직접 노릴 수 있는 방향에서 치고 들어가자.
8. 상대의 약점을 아는것 만으로도 살 가능성이 더 올라간다.
9. 땅크나 헐크, 심지어 거대 철강아지도 사실 별것 아니다. 진짜 기계호러물을 찍을 수 있는 놈은 '한 손에 총을 들 수 있는' 잡졸이다.
10. 샘플이나 슈-퍼 크레딧이 눈에 밟히는건 알겠는데, 교전 푸는게 먼저니까 집착을 버려라 제발. 나중에 회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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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다이브 난이도에서 버그든 깡통이든 이제 익숙해지니까 나름대로 손에 익은 대처법을 좀 끄적여봤습니다.
익숙해지면 오도기열마톤이 버그보단 좀 더 수월합니다.
현대전의 보병이나 특수전 전술을 잘 아시는 분이라면 오도기열마톤에도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 맞다. 그리고 다이빙하면서 스트라타젬을 고각도로 던지는 잔재주에 익숙해지신다면, 원거리에서 폭격요청이 좀더 편해질겁니다.
너는 참된 헬다이버구나 너에게 스트라타젬 교란기와 건쉽건물 2개를 같이 주도록 하지. 추가로 동료 1은 기관총, 동료2는 아크발사기, 동료3은 화얌방사기를 든 동료란다.
나 : (핑 찍으며) '저거 피해서 가자 ㅎㅎ' 팀원 : 주우우우우욱ㄱㄱㄱㄱㄱㄱㄱㄱ어ㅓㅓㅓㅓㅓㅓㅓ!!!!!!!!!!!! 오토마톤 다ㅏㅏㅏㅏㅏㅏㅏㅏ 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욱어!!!!!!!!
굿
버그전은 이제 마스터했다 생각해서 오토마톤 해보는데 이거 갑자기 난이도 확 올라가네요 더러운 건쉽... 공장이 멀리서 부술수가 없다니.. 슈리커 둥지는 슈리커 스폰도 안되는 먼 거리에서 터칠수 있는데
둘이 장르가 다릅니다 영웅주의가 섞인 스타쉽 트루퍼스와 처절한 생존과 게릴라전 위주의 터미네이터의 차이입죠
하다보면 오토마톤이 더 쉬워요 근접하는 속도가 느려서 연막던지고 튀어도 되고 적당히 도망가면서 짜르기 식으로 싸워도 되고 무엇보다 전초기지가 건물식이라 부수기 쉬움
건쉽공장 옆에 레이더 기지, 그리고 그 옆에 또 건쉽공장 혹은 상급기지의 하모니.. 그 속의 나를 둘러싼 레이저 포탑과 박격포, 강아지와 헐크 데바 그외 드랍쉽, 잡졸들은 덤
하면 쉬운데 괴상하리 만큼 명중율 대폭 상승 하는것 같은게 있어서 짜증이... 초탄에 명중율 100% 짜리도 있고 로켓 맞고 날아가는 와중에도 로켓 연발로 맞추는것도 있고 어느정도 쳐맞고 죽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진짜 어이 없을 정도로 맞고 죽는 경우가 너무 허다함 어쩌다 보면 안 맞는데 이게 서버 문젠지 핑문젠지 아니면 게임에 버그가 섞여 있는건지 의도인건지 전혀 모르겠음
전 그냥 전장에 흔히 있는 ’눈먼 총탄‘ 취급합니다.
나 : (핑 찍으며) '저거 피해서 가자 ㅎㅎ' 팀원 : 주우우우우욱ㄱㄱㄱㄱㄱㄱㄱㄱ어ㅓㅓㅓㅓㅓㅓㅓ!!!!!!!!!!!! 오토마톤 다ㅏㅏㅏㅏㅏㅏㅏㅏ 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욱어!!!!!!!!
나 : 엄폐도 없는데 패트롤에 포위됬네 이글연막 던지고 이동!! 팀원 : 연막을 뿌렸다 우리는 무적이다!! 총공격!!
수송선 올때 캐논류는 엔진 박살내면 되지만 중장비 없고 어럽터 있을경우 수송선 안쪽에 봇 있는곳에 쏘면 잔챙이들은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런 세부적인거 말고, 일단 교전수칙 차원에서 말이죠. 저도 가능한 노리긴 하지만, 머리 위로 총폭탄이 날아드는 상황에서 하늘만 볼 순 없으니 말입니다. 그냥 애초에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를 최대한 피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ㅠㅠ
너는 참된 헬다이버구나 너에게 스트라타젬 교란기와 건쉽건물 2개를 같이 주도록 하지. 추가로 동료 1은 기관총, 동료2는 아크발사기, 동료3은 화얌방사기를 든 동료란다.
와아아아아 기뻐라
안아줘용이 무려 6마리!
이 ㅈ같은 짤은 민주주의 콘에 선정되야 한다
헬다이버는 가드맨이다. 스페이스 마린이 아니다!
테르미밋전이 헤일로 같다면 오토마톤전은 콜옵듀티 하듯이 하면 됨..... 자제가 안되니 그렇지...- _-
??? : Don't do anything stupid, lad.
공방돌리면 저 10계명은 완전히 그리고 깡그리 무시된다 발암 10000 배
공방과는 무관...
대 오도전 공방 10계명은 이런겁니다. 1. 아군을 믿지 마라. 아군이 너만큼 상황을 파악되었다고 간주하지 마라. 아군은 스트라타젬의 정확한 범위와 이글의 폭격 범위를 모른다. 무조건 모른다. 2. 네가 아무리 엄폐한들 아군은 네 엄폐물이 소용없는 각도의 적을 끌고온다. 그러니 엄폐물을 끼고 움직이는게 더 중요하다. 3. 치고 빠진다는 생각보다 먼저 빠질 생각부터 하고 쳐라. 1번을 상기하라. 아군은 치고 빠진다는 개념이 없다. 4. 연막은 전투를 멈출때나 의미가 있다. 1번을 상기하라. 아군은 교전 중지라는 개념이 없다. 좀 더 확실한 수단을 써라. emp도 좋고, 적을 없에는게 가장 좋다. 5. 지원 폭격 후 돌입을 유념하라. 전술적 의미가 아니다. 살고싶으면 폭격을 확인해라. 1번을 유념하라. 아군은 폭격을 던지는 것에만 집중한다. 6. 맵 확인은 언제나 중요하다. 그리고 적의 정찰대를 만나면 수그리지말고 무조건 우회하라. 가급적 멀리. 아군이 포착하고 쏘지 못하도록 엄폐물을 끼고서. 아군은 숙여서 피하는 방법을 모른다. 아니, 숙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자. 7. 돌입 방향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1번을 상기하라. 아군은 직진밖에 모른다. 그러니 마음놓고 우회해라. 어차피 아군이 시선을 다 끌어줄테니까. 8. 상대의 약점을 아는 것으로 살 확률이 '조금' 올라가지만, 아군의 위치를 아는 것은 매우 많이'올라간다. 수류탄이나 가드독 레이저, 혹은 폭발무기, 궤도 레이저, 구축함 포격, 이글 폭격의 범위 안에 있다는 걸 인지하는건 언제나 중요하니까. 9. 오도마돈 전에서 별 거 아닌 놈은 하나도 없다. 1대 1이면 만만하겠지만, 아군은 항상 저놈들을 세트메뉴로 불려서 데려온다. 잡졸들이 떼거지로 몰려온다고? 그것보단 헐크 3마리나 탱크 3마리, 기계댕댕이 3마리가 드랍쉽 타고 뚝뚝뚝 떨어지는게 더 무서울걸? 10. 샘플을 회수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 현장이 정리되리라는 가능성을 버려라. 언제나 빠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싸우자. 슈퍼크레딧? 증원된 적들이 바글바글한 현장에 뚫고 '다시' 들어갈 자신이 있는가? 없지? 그럼 당장 주워. 줍고 죽어서 재소환되면 미련없이 튈 수 있다.
근데 이렇게 하면 차라리 솔플이 더 낫습니다. 어느정도는 타협알 해야해요. 선제타격을 해야하는 시점은 결국 다가오고, 애매한 위치에 놓인 감시탑이나 혹은 SSSD 불러야하는데 범위 내에 하필이면 제조기 유폭도 안되는 재머가 있는 그런 상황처럼 노출 각오하고 싸워야하는 상황이 너무 많아요. 저도 다른 팀원들이 시선 끌면 죽게 내버려두고 달리던 때가 많지만, 은신 침투와 선제 타격을 병행해야하는 공방에선 내가 선제공격을 하는것도 감수해야하는 타협안은 있어야해요. 양놈들이 까마귀마냥 샘플에 환장하는것도 적당히 맞춰가면서 해야 스트레스 덜 받아요. 제가 혼자 침투해서 클리어하고 탈출 부르니까 높은 확률로 절 짜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