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조각이 일반몹들 뿐 아니라 보스에도 적용이 되나보네요
아무생각없이 몹이 알갱이 많이 떨어트리는 이딴거나 껴놓고 보스전하고 그랬네요
특히 현상금(적 생명력과 공격력 70% 향상 but 정령의 빛 두배 떨굼) 이거때매.. 중간보스도 어렵긴 했지만 재밌게 했는데
마지막에 개고생해서 깼네요.. 아니 마나도 없는데 마나주는 돌멩이도 겁나 한참만에 하나씩 주고 ㅠㅠ
걔가 쏘는거만 팅겨서 맞추다 보니 피통 70% 늘어난 것 때문에 진짜 1mm씩 피 다는거 죽고죽고 계속 죽고 꾸역꾸역 깼습니다....
그리고 나서 100% 수집할려고 돌아 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현상금을 빼고
생명의 힘(피 절반 이상일 때 30% 추가피해), 저력(피 15% 이하일 때 20% 추가피해) 이렇게 바꾸고 다시 들어가보니까
너무쉽네요.. 1트에 피 한참 남기고 그냥 클리어.. 혹시나 싶어 저력도 껴놨는데 결국 필요가 없었음..
두번째 깨는거라고 실력이 늘었다고 보기엔 너무 쉽게 깨서.. 그리고 피 다는것만 봐도 다르더라구요 적용되는게 맞는듯 하니
보스전때는 정령조각 잘 맞춰서 하세요!
저는 이렇게 낑구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자석(알갱이 끌어오는거)도 필요 없었네요. 가시(근접공격 피해 50% 적에게 돌려줌)는 보스한테 먹히는줄 모르겠구요
생명의 힘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겁나 올라갔네 생각했는데 저거때문이었을 줄이야..
게임이 너무 쉬워서 자체 하드모드를 하시는군요!
진짜 그런 셈이었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