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샌프2차전, 부푼 기대를 품고 불펜 한자리 일부러 만들어서 마이너에서 산토스 콜옵 시키고 첫등판 6:3리드 상황에 올라와서 바로 투런에, 솔로포에 동점 만들고 내려 갔는데, 진심 개빡쳤거든요.
맘같아선 바로 하루 만에 강등 시키고 싶은데,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요? 암튼 2차전은 7:6으로 끝내기 이겼기에 화는 좀 누그려 졌었고,
오늘 가진 샌프 마지막 3차전에서 3:3 상황에서 식토산체스 등판 시켰는데, 2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을 져주네요 . 포심이 101마일 까지 나오는데, 샌프 타자들 그냥 속수 무책으로 아 나몰랑~ 빠따질 시전 하네요 ㄷㄷ
삼진쇼 펼치면서 대활약을 예고 하네요. 어제는 왜그랬냐... 왜그랬어~~
1,2차전 끝내기 역전승 했는데, 마지막 샌프3차전은 3:3에서 대타 채프먼의 투런으로 5:3으로 졌네요.
이번 샌프3연전 잼있는 시리즈 였지만, 여전히 힘든 마이애미네요 ㄷㄷ
아 마지막으로 오토 로페스의 커리어 첫 홈런이 나왔네요.
시즌은 길다보니 계륵처럼 안고 가야할 선수가 있긴 하더라고요 ㅜㅠ 신기한게 가끔 어쩌다 활약하면 얼마나 좋던지…
타격존 옵션이 궁금합니다 ㅠㅠ
마이애미 팀스텟자체가 워낙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