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의 가이드이니 언제나 그렇듯이 변경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미호요가 파루잔에 대해서 계속 질팡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어쩌면 출시가 될 때에도 변경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료는 WFP, KQM디코쪽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방랑자(스카라무슈)
특성: https://ambr.top/kr/archive/avatar/10000075/wanderer
계속 계수가 이상하게 꼬여진 캐릭터들이 줄기차게 나오다가 오랫만에 공격력 기반의 평범한 캐릭터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붕 떠서 상당한 수준의 범위공격을 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공중에 올라갈 때 바람에 의해 확산이 되는 원소들을 두를 수 있는데, 각 원소마다 특별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녀석이죠.
파루잔 때문에 많은 잡음이 있지만 일단 독립적인 개체로 평가할 때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딜러이며 각 조합마다 평균적으로 4만~5만 이상의 dps를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1. 특성작
9/9/9작이 권장됩니다. 원소스킬이 요이미야나 호두처럼 버프기이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찍을 수는 있지만, 결국 전부 9/9/9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특성작에 필요한 레진이 많이 들어가는 캐릭터입니다.
2. 성유물
소의 경우처럼 청록/공격력 2/2셋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 3.3에 나오는 신규 성유물인 [모래 위 누각의 역사] 성유물 (https://ambr.top/kr/archive/reliquary/15027/desert-pavilion-chronicle) 을 쓰는 것이 가장 좋으며, 2/2셋과 비교시 약 20%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물론 확산딜러로써 4셋 청록 또한 기용할 수 있지만, 모든 파티의 원마를 올려주는 설탕보다는 못합니다.
주옵은 평범하게 공격력/바람원소/치명타 이지만, 여기에 원충문제가 있습니다. 밑의 파루잔에서 다룰 내용이지만 일단 130%~150%정도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 사이클마다 원폭을 쓴다면 더 많은 원충이 필요하게 되며, 이 경우 오히려 전체적인 데미지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3. 조합
일단 파루잔을 집어넣기만 하면 헤이조의 경우처럼 상당한 조합의 자유도가 있습니다. 종려+알베도, 야란+행추, 베넷+향릉, 피슬+행추 등등... 매우 평범하고 다양한 조합들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파루잔까지 뺀 일반적인 베행향 국조덱 또한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문제는 원충이며, 이 원충문제는 파루잔에게 달려있습니다.
4. 무기
https://ambr.top/kr/archive/weapon/14512/tulaytullahs-remembrance
4성은 5재련, 5성을 1재련 기준으로 본다면 최근에 나오는 캐릭터들처럼 전무가 상당히 좋은 캐릭터입니다. 방랑자/운근/베넷/파루잔 조합기준 2번째로 강력한 사풍원서보다 약 20%정도 더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좋은 무기는 음유시인, 카구라, 그리고 일월의 정수/천공의 두루마리 입니다.
일월의 정수의 경우 버프시간이 6초밖에 되지 않아서 원폭의 데미지나 일반공격의 데미지 버프가 일찍 빠지게 되어서 방랑자에게 그렇게까지 잘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5재련의 경우 휴지보다는 약간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니 사풍이나 음유시인이 없다면 일월의 정수나 휴지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베넷이나 운근이 빠지게 된다면 일월보다 휴지가 앞서게 됩니다. 전무와 사풍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겨우 5%내외니 가지고 계시는 것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루잔
특성: https://ambr.top/kr/archive/avatar/10000076/faruzan
문제가 되는 캐릭입니다. 지금까지 너프를 미친듯이 먹고 있는데, 다른것은 둘째치고 미호요가 계속해서 이 캐릭터의 원충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며, 계속해서 원충문제에서 0~5돌과 6돌의 차이를 늘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재 바람 버퍼가 얘말고는 없기 때문에 돌파문제를 떠나서 방랑자의 경우 국조덱이 아닌 이상 파루잔을 꼭 써야 합니다. 하지만 소의 경우 이 원충문제 때문에 파루잔이 6돌이 아닌 이상 그리 큰 이득을 못 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밖에서 저의 기준으로 본다면 원폭의 발동되는 형태를 봐도 소하고 같이 쓰는것이 좀 불편한 캐릭터이며, 특히나 원충문제/스킬 때문에 강공까지 거의 강요가 되는 캐릭터이기에 소 때문에 얘를 뽑으신다면 좀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특성작
기본적으로 1/9/9작이 권장되지만 만일 6돌이 안될경우 임시적으로는 1/6/9작도 나쁘지 않습니다. 6돌이 되는순간 원폭에 원소스킬 데미지가 포함되기 때문에 원소스킬을 꼭 올리서야 합니다.
2. 성유물
원충을 얘기해야 하는데, 미호요의 계속되는 너프로 인해서 현재 파루잔은 6돌이 아닌이상 원소입자를 거의 만들지 못합니다. 따라서 0~5돌까지는 페보활 기준 최소 270%이상의 원충이 필요하며 이 말은 사실상 비페보활의 경우 300%라는 얘기입니다. 만일 6돌이라면 페보활 기준 200%~250%정도로 원충을 낮출수는 있습니다. 이 원충문제와 방랑자 조합에 들어가는 팀원에 따라서 사용하는 성유물이 갈라집니다.
0~5돌의 경우:
만일 행추, 야란, 피슬처럼 강력한 비바람원소 서브딜러가 들어간다면 청록4셋이 권장됩니다. 아니면 왕실4셋이나 4성 성유물인 유배자가 적극적으로 권장됩니다. 270%의 원충을 맞추기가 힘들다면 유배자2셋+절연2셋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단 원충 270%을 넘기는 것이 관건입니다.
6돌의 경우:
천암4셋이나 공18%/바람15% 2/2셋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서브딜러를 위한 청록4셋도 괜찮습니다.
주옵의 경우 기본적으로 원충시계/바람원소/치명타이며, 6돌이며 부옵이 잘 붙었다면 공시계/바람원소/치명타도 기용할 수 있습니다.
이 원소구슬 생성에 당연히 방랑자도 영향을 받는데 만일 파루잔이 6돌이라면 방랑자의 경우 130%정도가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원충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저는 이 경우 15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3. 조합
기본적으로 방랑자의 버퍼로 들어갑니다. 위의 방랑자 조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무기
심각한 원충문제로 인해서 현재 가장 좋은 활은 역시 페보활입니다. 계속 페보활이 최적인 캐릭터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만일 6돌이라서 이 원충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다면 활 서포터의 최고봉인 종탄이 있습니다.
낚시로 얻을 수 있는 왕의 측근이나 기타 원충활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페보활보다 더 잘 맞는 무기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루잔을 6돌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면 지갑이 박살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찌라시상으로 4.X 폰타인때 바람 메인딜러들을 위한 5성 서포터가 나온다는 말이 있으니 언제나 신중하게 무리하지 마시고 가챠를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반년정도 전부터 나오는 4성들 보면 베넷행추향릉을 노골적으로 배려해서 만드는 틀부터 일부러 하나씩 빼고 그 기반에다 만드는게 보이더군요 쟤들처럼 밸런스 터트릴까 그런듯 2년전 나온 게임 초창기 4성 캐릭이 아직도 최상위고 날이 갈수록 다른 한정 5성들도 티어가 내려가는데 얘들은 4성인데도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보니
이게 그냥 처음에는 좋은 것이다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4성인데 아직도 버전당 6명씩 로테이션이 돌아가다 보니까 점점 괜찮은 4성 픽업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더 이상 베넷/향릉/행추/피슬 고돌파를 하는것이 무척이나 어려워진 환경입니다. 뭔가 조금씩이라도 고성능 4성이 나와주어야 하는데, 성능캐들의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도리나 캔리스처럼 쓸모없거나 용도가 매우 한정적인 녀석들이 자리를 차지해서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베넷/향릉/행추/피슬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로자리아/설탕/디오나 수준이면 좋을 것 같은데... 최근에 나온 4성중에서 그나마 비슷한 녀석들은 운근/시노부/레일라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루잔 비주얼이 넘 취향인데다 고로 돌파까지 인질로 잡힐듯 해서 방랑자뽑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하필 제가 젤 싫어하는 원충으로 제약거는 타잎인 모양이네요; 방랑자 명함만 뽑는다치고 그동안 파루잔이 풀돌이 될리가 없으니 걍 불편하게 써야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