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클로린드 뽑고 쓸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조합 구성을 만들었고, 신규 스토리도 진행했고, 무기 주는 이벤트도 끝났죠.
제가 명조하느라 바빠서 원신을 하루에 1시간 정도만 하고 끝내니 아직 4.7버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됐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콘텐츠 소모 속도 정말 무시무시하게 빨라요. 게다가 전 시그윈을 뽑을 계획도 없는지라 시그윈을 위한 세팅 준비도 안하고 있죠.
명조도 오늘부로 필드 탐사를 모두 끝내서 많이 여유로워질 것이라 예상하니 6월은 정말 느리게 흘러갈 것 같네요.
근데 명조가 오픈 초반이라 탐사할 지역이 많아서 그런건지 사료가 많이 쌓였는데 원신은 사료 정말 짜게 주는 게 체감되네요.
시그윈, 에밀리도 다 건너뛸건데 어느 세월에 반천 뽑을 수 있는 원석 다 모을 수 있을까요?
명조는 다 퍼먹어도 에코파밍이라도 하면서 필드 싸돌아댕기면 되는데 원신은 다 퍼먹으면 폐지런이라도 하는거 아닌 이상 할게없죠...
전 최대한 아껴먹으려고 이번 마신임무랑 전설임무도 아직 남겨 놓고 일퀘 분량씩만 밀고있네요 PC로 하면 스타레일 일퀘랑 개척력 자동사냥 돌려놓고 원신 일퀘밀고 레진 다쓰면 30분도 안걸리는 느낌이에요..
제가 아를레키노 뽑고 클로린드까지 다 패스하는 중인데 대충 반천 칠 재화는 모이더군요. 또 시그윈 에밀리 다 건너뛸 예정이라 이러면 나타 들어가면 대충 픽업캐 하나 천장칠 수준까지는 가능할듯 싶습니다.
이게 세토스는 한번 명함만이라도 써보려고 몇번 돌렸는데 다행히도(?) 클로린드는 안나와서 지금은 그냥 세토스 가지고 놀면서 재화 모으며 5.0까지 기다리려고 합니다. 명함만으로도 매커니즘이 완성 수준인데 체급도 탈4성인 보기 드문 캐릭이라 나름 괜찮네요.
명조가 확실히 사료는 많더군요. 필드 퍼즐이 딱히 눈에 띄는건 없는데 양은 넉넉한 느낌 ㅋㅋ 그리고 원신 이번버젼이야 1시간짜리 마신임무랑 RTS?인데, 애들 몰고 실시간으로 하는건 재밌더군요.. 한 시즌 공/기로 존버하면 한 1만석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