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챠겜이 금전감각을 박살냈어요

[현명한예언자]

원신을 하면서 매달 공기 사는데 최소 17,900원을 쓰고(구글 할인 쿠폰 미적용)

가끔씩 원하는 픽업 캐릭터를 뽑는데 119,000원을 아낌없이 지르는데

지금 스팀에서 갓 나온 27,000원 짜리 게임을 사는데 세일이 적용되지 않은 상품이라 사기가 망설여지네요.

리뷰를 보면 지역락 되기 전 반드시 사라고 하는데 테일즈샵 미연시 게임 외에는 재밌게 한 미연시 겜을 한 경험이 없어서...

원신에 지른 돈과 비교해보면 세발의 피인 겜인데도 세일 안 한다고 사는 게 망설여질 정도이니 제 금전감각이 완전히 박살난 모양이에요.

저번 달에 너무 질러서 에밀리가 아무리 좋더라도 패스해야겠어요.

[RaHu]

딱 공기까지가 월정액정도 가격이라 적당하고 그 이상은 사용금액이 몇배로 확 뛰죠;

[껌담♡초롱]

전 오도로키 셀렉션산거 더빙판으로 ㄱㄱ하고 데이브도 전 요리레벨 만렙찍고 끝낼예정이라 백기상어 머리처럼 양식이 아니라 갈무리로만 얻을수 있는 식재도 있다보니 100시간이 훌쩍 넘어가서 마른 걸레 쥐어짜듯 플레이중입니다. ㅋㅋㅋ

[뜨곰]

그 이유는 원신같은 경우 오랫동안 계속 하게 되는반면 패키지는 막상 구매해놓고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돈이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스팀에 ㄹㅇ 신상게임들 나오면 전에는 바로바로 샀지만 결국 하게 되는건 원신, 스타레일 이런것들만 하게되고 시간도 거기에만 투자하게되니 시간대비 만족도는 그쪽이 더 높겨지는거 같아요

[껌담♡초롱]

전 암만 평가좋은 겜이라도 제 취향에 맞는지 사전조사 하는편이라 확실히 적게 하긴 하네요.

[빈슨장군]

팰월드가 인기있을때 할인 끝나기 전에 질렀습니다만 지금 총 플레이시간 10분도 안됩니다. 그 돈을 차라리 원석을 샀으면 가치가 있었을건데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네요.

[千夜妹]

공기 살때 구글에서 사지말고 갤스가서 사세요 출첵쿠폰으로만 사도 만오천이면 삽니다 트럭박을땐 플스로 사는게 젤 싸구요

[Plague doctor]

다른건 몰라도 게임은 들이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 즐기는 시간이 얼마나 만족스럽냐의 문제라 금전감각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호요버스겜 1트럭 할 돈이면 어지간한 스팀이나 플스 신상게임 1~2개는 삽니다만
문제는 신상게임을 사면 따로 각잡고 여가시간 수십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부담이 발생한다는거죠.
즉 계속 즐기던 원신 캐릭터 하나 뽑아서 즐기는거랑 어떤 쪽이 만족감이 더 크냐는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스트1]

왠만한 콘솔겜들이 미호요 겜 수준보다 못함요. 스팀게임 구매가 확 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