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는 미션 나갈 때 조합을 생각하지 않고 걍 레벨 낮은 애들 세 명 보냅니다. 왜냐면 영웅 밸런스가
제일 강함(헌터), 강함(나머지 전부) 이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누구랑 있든 1인분을 할 수 있음.
2.제 덱은 전원 딜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트랜시아에선 힐이나 탱이 의미가 없고, 극악3에선 ko시 부활도 안됩니다. 그럼 최선의 방어는 뭐다?
3.전 아이템을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보충하기 귀찮아서..
모든 영웅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속행 카드 중 고스트 라이더의 <채찍질>과 함께 투탑을 달리는 카드입니다.
모든 방향이기 때문에 쓰기가 편합니다. 이 카드를 두 장 넣는 분들도 많으실 듯.
그렇습니다. 제 스칼렛 위치덱은 <저주 화살>덱입니다!
스칼렛 위치의 경우 카드 성능이 극과 극인데, 이 카드는 스칼렛 위치의 고질병인 '이동이 필요하단 단점'에서 자유로운 카드입니다.
다른 캐릭터의 연쇄 카드보다 범위가 좀 좁긴한데, 두번만 써도 400딜이 넘어가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뛰어납니다.
개조는 추가피해 50%. 참고로 중첩은 5중첩이 한계입니다. 어차피 무한이라고 해도 한 미션에 5중첩은 보기 힘듦.
빠른 토스 대신 이걸 넣은 건, 간지가 나서(...).
성능을 우선하는 분들은 <빠른 토스>, <기폭>, <혼돈의 지배> 중 하나를 넣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스칼렛 위치의 가장 뛰어난 카드.
무려 3턴이나 표식을, 그것도 광역으로 걸기 때문에 엄청난 고효율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스칼렛 위치의 다른 카드들과 달리 범위를 지정하면 거기로 이동해서 쓰기 때문에 매우 편리.
개조도 다양하게 걸 수 있는데, 무료, +2영웅심 전부 가능합니다.
단지 전 저주화살 덱이기 때문에 둘 다 '마지막 공격 카드 뽑기'를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주 화살을 다시 뽑아 표식 걸린 적에게 무료로 사용하는 게 가능해지므로 재미가 아주 쏠쏠.
극악3 트랜시아 한정 개사기 카드.
범위에 묶인 적들이 전부 다 걸레짝이 되는 기적의 기술로, 사용하는 재미도 아주 일품입니다.
참고로 수호자나 신비술사를 반드시 묶는 걸 추천. 레알 죽창이 따로 없음.
셀프 KO가 되는 주제에 영웅심도 5나 쳐먹는 정체불명의 자폭기.
스칼렛 위치 팬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덱에서 제외할 최악의 전설 카드입니다.
다만 기폭보다 훨씬 큰 데미지를 응집할 수 있기 때문에, 미션의 마지막 카드로 사용할 가치가 있어, 모든 캐릭이 딜러를 담당하는 제 덱에선 눈물을 머금고 집어넣었습니다.
참고로 완다는 생존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여기에 다시뽑기 저항을 개조로 넣었습니다. 손에서 노느니 저항 벌어주면 좋아요.
평가
구린 카드들은 너무 구리지만, 몇몇 고성능 카드로 밥값을 하는 살벌한 서포터입니다.
쓰기 힘든 카드들은 과감히 제외하고, <저주 화살>로 편하게 딜을 넣는 운용방식.
<이제 그만>은 미션 마무리, 또는 아예 다시 뽑기용으로나 생각하고, 사실상 <혼돈의 지배>가 전설 카드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쓰지 않는 카드
개조로 무료를 넣을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아주 강력한 카드입니다.
다만 폭발물이 없거나 있어도 구석에 박힌 맵에선 영 쓸모가 없는데, <죽음의 대지>로 폭발물을 만드는 헌터와 궁합이 좋습니다.
근데 전 헌터 안 데리고 가는 미션이 많아서 뺌..
개조로 무료를 붙여야만 쓸 수 있는 카드. 있으면 좋겠지만 자리가 없어 제외.
도저히 못써먹을 개노답 카드. 영웅심이 무료였으면 한 번 생각해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항이 자기한테만 달리면 썼겠는데, 제 덱은 각자도생 메타기 때문에 엄하게 남한테 저항 달아주는 이런 기술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