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닌텐도 스위치는 이미 사람들에게 먹혀들었다.
닌텐도가 비디오 게임을 바꾸다.
James Bareham/Vox Media
오늘 난 해먹에 누워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를 오래 플레이했다.
물론 마리오 카트가 휴대용으로 나온 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너도 이런 경험을 했을 거야. 하지만 이건 풀 콘솔 버전을 따라 하기 위해 휴대용 게임기를 쥐어짜서 만들어진 마리오 카트가 아니라고, 이건 마리오 카트 본연 그대로의 경험이야. 이건 때려 부을 거 다 포함돼서 2017년 현재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마리오 카트야. 그리고 이걸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어.
내 화장실 변기 옆에 배치된 잡지꽂이는 스위치가 출시된 후부터 완벽히 방치되어있어. 비행기를 타는 매 순간은 젤다를 켜서 신전을 찾아다니며 클리어하는 데에 집중을 하게 되는 비현실적인 게이밍 유토피아가 되어버렸지. 난 내 침대에 잠이 들기 전 스위치로 텀블 시드를 플레이하기 위해 휴대폰 암 거치대를 설치했어. 물론 똑같은 휴대폰 암 거치대가 변기 앞에도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여기에 쓰는 것에 대해 내가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건지 부끄러워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닌텐도가 스위치를 처음 공개하면서 트레일러에 보여준 장면이 있잖아, 그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서로 조이콘을 나눠갖고 스위치를 둘러싸여서 함께 즐기는 그 장면. 게이머 커뮤니티에선 그 장면을 보곤 저런 일 현실에선 절대 안 일어나 하면서 조롱했었지? 하지만 그게 현실이 되었어.
언제 어디서나 스위치를 꺼내서 한쪽 컨트롤러를 내 아이에게 쥐어주고 둘이 함께 스니퍼즈클립을 플레이할 수 있는 쾌감은 내가 게이밍에 발을 들이고 정말 오랜만에 느낀 감정이야. 함께 공원을 산책하다, 아니 그렇게 거창할 필요도 없이 뒷마당에서 서로 앉아서 그렇게 즐길 수 있는 건 조금 마법 같은 경험이야. 게임하면서 신선한 공기도 즐기니 좋지 아니한가?
난 이 시스템을 구입하면서 조금 의심이 많았어. 특히 스위치 발매 당시 있어야 했다고 생각한 기능들이 스위치엔 없었으니까. 물론 스위치 OS는 아직도 커다란 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지긴 해. 더불어 네가 닌텐도 퍼스트 파티 게임의 팬이 아니라면 게임 고르는 데에 애를 먹을 수 있어. 하지만 '스위치가 내 손에 있다!' 하는 구입할 때 느낀 만족감이 다 떨어진 몇 주가 지난 지금도 느끼는 스위치의 편리함과 기동성에 스위치의 메리트는 충분해.
이 지속적인 감탄스러움과 시스템이 주는 메리트가 흥미로운 점은 우린 모두 게임기를 사면서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야. 이 시스템은 이걸 위해 만들어졌어. 닌텐도는 홈 콘솔과 휴대기기의 선을 지우려고 했지. 물론 펌웨어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지만, 스위치의 리뷰는 뜨자마자 긍정적이었고 스위치는 출시되자마자 가게 선반에서 종적을 감춰 노력과 운 없이는 구하기 힘든 게임기가 되어버렸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강력한 콘솔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어쩌면 닌텐도는 뒤에서 몰래 이번 콘솔 세대를 휘어잡으면서 게임 콘솔이 무엇인지, 또 어떤 경험을 줘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지도 몰라. 닌텐도는 아이패드에 컨트롤러를 갖다 붙여놓고 그 누구도 배짱 있게 시도하지 못한 걸 해버렸어. 그리고 그 노력에 대한 보상도 철저히 누리는 중이지.
난 아직 그다지 많은 스위치 유저들에게서 스위치의 성능이 너무 낮다 하는 불만을 듣지는 못했어. 대신 말 그대로 길거리에서 마리오 카트를 할 수 있다는 게 신비롭다는 대답을 뇌에 박히도록 들어.
내 주변에 스위치를 구입한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난 스위치에 대한 만족감이 어떤지 물어봐. 대부분 엄청난 만족감을 표현하는 편이야. "좀 위험할 정도로 스위치를 하는 편이야"라거나, "오전에 스위치를 들고 변기에 앉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저녁밥상이 준비되어 있었다"같은 평가를 하는 편이더라고.
스위치 발매 직후에 뜬 조이콘 접속 문제는 해결된듯해, 아니라면 더 이상 그게 스위치 구입을 저해할 만 큼 사람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거겠지. 또 게임 세이브를 백업하지 못하는 건 아직도 불만이야. 하지만 그 문제들은 스위치가 제공하는 게이밍 경험의 질로 인해 파도에 떠내려가듯이 중요하지 않은 게 돼버렸어. 닌텐도는 또 다시 소비자를 휘어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섰지.
스위치는 앞으로 게임이 발매될수록 더 잘 팔리게 될거야. 동시 발매 라인업이 좋기도 했지만, 닌텐도가 가진 대작들 하나하나가 스위치의 가치를 높이게 될 거야. 바로 이 콘솔로 다음 젤다, 최고의 마리오 카트 경험, 최신 마리오 게임과 스플래툰 후속작을 만나게 될 테니까. 사람들은 이미 이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행위에 사랑에 빠졌고, 그들은 더 게임을 사고 싶어 하겠지. 보통 콘솔은 게임이 출시돼서 그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팔리지 게임기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줘서 팔리는게 아니지만, 닌텐도는 이걸 바꿔버렸어: 게임이 하드웨어 때문에 팔리게 될 거야.
스위치는 사람이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바꿔놓았고, 닌텐도는 그 보상을 즐기는 중이지. 닌텐도가 제시했던 쌍팔년도 드라마 같은 촌스런 광고들은 현실이 되었고, 난 이보다 즐거울 수 없어.
- Polygon
칼럼 전반적으로 비디오 게임에 대한 대화의 흐름(혼자->함께, 안->밖, 성능->게임, 고정된 게임기->경험)을 닌텐도가 바꾸었다는 테마가 흐릅니다만,
너무 한 단어에 집착하면서 번역하기에 딱딱한 부분이 있기에 의미 전달을 위해 의역된 부분이 있습니다.
합성이 진실임
설문자체는 일본에서 진행된거고 기사는 미국애들이 쓴거죠. 실제로 가프같은 경우에서는 휴대기로 사용한다는 비율이 거치기 사용 비율보다 높고요.
님이 보고싶은것만 보는게 아니구요?
합성이고 원래 파티에서 친구랑 병원에 간 얘기하는데, (체온계를) 입에는 넣어도 되는데 X구멍에는 좀 넣지좀 말란말야ㅋㅋㅋ 라고 얘기하는 순간 다들 경악하는 장면
인싸들의 사용 용도는 모르지만 ㅠㅠ 적어도 마카랑 젤다를 휴대용으로 즐긴단건 정말 엄청남. 근데 역시 게임이 부족하긴한게.. 그나마 암즈랑 스플래툰이 7월안으로 나온다만 그래도 할만한 게임이 2~3개정돈 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물론 이게 막 나온 게임기라 게임이 적은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만.. 혹시 사실분들은 게임좀 추가되고 사시는거 추천. 그 안에 정발될지도 모르는거고
오마에와모우 먹혔대두..
근데 왜 발매를 안해줘... 왜...
주요국에 풀 물량도 부족한데요 물량이 있어야 정발을 해서 팔던지 말던지 할거 아니겠나이까?
선추 후감
어느게 진실이죠?
여자도 있는데 들고가니까 그렇지 남정네만 있는데 들고가면 좋아함.
파티에 왔는데 일 인용 게임을 들이미니까!
저라면 저런 여자 백명보다 스위치를 하겠습니다
Elroy
합성이 진실임
원본 동영상: https://youtu.be/DHQEJoqKiBg
네온이 아니라 그럼
저번주 베트남 삼삼 파티 함. 스위치로 술게임 및 놀이를 즐기면 좋겠구나 했는데 실상 남자새끼들만 쳐 잡고 있고 여자들은 딱 짤표정임 ㅋㅋㅋㅋㅋ
엄청난 편견이 들어간 사진이네요...; 애초에 다들 파티하고 있는데 굳이 스위치 아니라도 스마트폰이든 다른 기기 들고 화면이나 보고있으면 다들 저렇게 보겠죠... 저건 성별 차이도, 게임에 대한 관심 차이도 뭣도 아니고 그냥 잘못된 상황에서 잘못된 행동을 한 데서 오는 당연한 반응인데요.
yunei
합성이고 원래 파티에서 친구랑 병원에 간 얘기하는데, (체온계를) 입에는 넣어도 되는데 X구멍에는 좀 넣지좀 말란말야ㅋㅋㅋ 라고 얘기하는 순간 다들 경악하는 장면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반응이 시트콤같더라니
이런 합성 올린 인성이 문제ㅋㅋ
psp초반에 번아웃 하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그래픽 너프되도 좋으니까 니드포나 포르자 같은 게임 나오면 좋겠음 ㅜㅜㅜ 대형 개발회사도 좀 밀어줬으면 ㅜㅜ
니드포는 위유로도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위유판 그래픽 꽤 괜찮았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고양이마리오
카페에서 친구랑 마카 한 판
"하드웨어가 게임때문에 팔리는게 아니라, 게임이 하드웨어 때문에 팔리고 있다." 이말은 진짜 공감된다. 스위치 처음 받았을때 어떤 게임이든 재밌게 즐길수 있겠다는 확신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닌텐도의 오랜 철학이죠. 예전 닌텐도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자주하던 말이었나?
이게요? 이거는 야마우치가 플스보고 한소리 아닌가요? 게임기가 게임때문에 팔려야하는데 그당시 플스의 게임은 야마우치 눈에 차지 않았는데 플스가 막 팔리니깐 저런소리한거 아닌가요?
스위치 프로모션(?) 사진중 이것도 괜춘한 편..
여자가 괜찮네요
1,2스위치로 20명이서 돌아가면서 소젖짜는데 아 이 맛에 스위치 사는구나.. 했습니다. 아 물론 진 사람은 데낄라 원샷.
인싸들의 사용 용도는 모르지만 ㅠㅠ 적어도 마카랑 젤다를 휴대용으로 즐긴단건 정말 엄청남. 근데 역시 게임이 부족하긴한게.. 그나마 암즈랑 스플래툰이 7월안으로 나온다만 그래도 할만한 게임이 2~3개정돈 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음 물론 이게 막 나온 게임기라 게임이 적은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만.. 혹시 사실분들은 게임좀 추가되고 사시는거 추천. 그 안에 정발될지도 모르는거고
솔직히 마리오 오디세이 같은 경우도 1월달쯤에는 거의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의도적으로 라인업을 짠것 같네요. 매달 퍼스트 대작이 나오는 식으로 해서 위유/3ds때 있었던 소프트웨어 가뭄 문제를 해결하려는것 같습니다
스위치는 비타가 전달하는데 실패한 콘솔 게임을 어디에서나를 정말 잘 전달했죠. 젤다, 스카이림 같은 콘솔 오픈월드 게임을 휴대기로 하는것이나 어디서든지 로컬 멀티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니...
비타와 스위치의 가장 큰 다른 점이 비타와 같은 경우는 런칭에 언챠티드 신작이 있긴 있었지만 너티독 제작이 아닐뿐더러 발매 몇달전에 플3으로 본가 언챠티드 신작이 나왔던 상황이었죠. 게임 퀄리티가 어떻든 간에 사람들의 인식에는 이것은 단지 '휴대기 외전작'이라는 인상밖에 주지 못했을 겁니다. 그와 반면에 스위치는 플래그쉽 젤다 본가 (심지어 오픈월드) 게임을 런칭에 준비했죠.
게임창 인생아니면 충분히 할거 많음. 젤다하나로라도 뽕뺌. 새로나온거 치고 게임 없는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니 플포 초기때비하면 할거 많은편임. 젤다같은 게임은 기대도 안했지만 그렇다고 오래 붙잡고 할만한 게임이 없었음.
플들플들 비추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다 160시간째 최고의게임기일듯 드퀘만 빨리 나왔으면 ㅠㅠ
아키하바라도 씨가 말랐더라구요 입고예정 미정이라고 하고 ㅠ
그동안 휴대기로 aaa가 잘 안나와서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휴대기로 게임한다는게 정말 접근성이 엄청나더라구요.(집 한정이어도..)
일단 게임이 너무 부족함... 플삼/구엑박 시절 게임이라도 좋으니 이식작이라도 좀 더 늘어났으면 하네요.
사고 느낀점은 확실히 휴대용으로써는 깔쌈한 그래픽이었고 조이콘 자체도 나름 좋았음 근데 일단 지금 할만한게 지이이이인짜 마카와 젤다 뿐이라 취향에 안 맞는 사람은 진짜 할 게임이 없다고 느껴질꺼고.. 그리고 휴대용 스위치 6.2인치 화면에 2인이 플레이한다가 저한테는 글쎄요.. 형하고 마카 2인 플레이해봤는데 둘 다 하는소리가 화면이 너무 작아서 그냥 못해먹겠다 집에서 티비에 꼽아야 할만하지..였음 저걸 4인으로 하는분들은 ㄹㅇ 존경스러울듯;
휴대기 화면 2등분은 솔직히 저도 무리수라고 생각하네요. 4등분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하지만 포인트는 이게 된다는게 중요한거죠. 눈이 피곤하고 화면이 작아서 별로 할일이 없다고 해도 이렇게라도 해야할 상황에서는 중요한 기능이죠. 대다수는 아닐지라도 이기능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굳이 마리오카트는 아니라도 테트리스같은 게임에는 상당히 괜찮은 기능이기도 하구요. 첨부터 아얘 안되는거랑 되는데 굳이 안해도 되는거랑은 차이가 큽니다.
휴대하면서 쓰는사람 3%밖에 안 된다지 않았던가요?
그런데 그게 사실 게이머들이나 답장하는 게임메거진 앙케이트기도 하고, 실내+실외에서 휴대모드로도 쓰는 사람은 거의 50% 찍는데 "실외에서 휴대모드"를 쓰는 사람만 3%란 거라 ㅋ
– TV Mode (indoors) – 53.1% 426 – Mobile Mode (indoors) – 34.2% 275 – Table mode (indoors) – 7.5% 60 – Mobile Mode (outdoors) – 3.1% 25 – I have not played yet – 1.7% 14 – Table mode (outdoors) – 0.4% 3 그냥 실외에서 쓰는 사람이 다 합쳐도 3.5%라는 앙케이트 본문 내용처럼 공원 산책하다가 한다거나 뭐 그런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주 이용장소'입니다. 어디에서 사용하나라는 질문이 아니고요.
아니 그러니까 대부분 인도어에서 사용하지 결국 밖에서는 잘 사용 안한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에 어디서 사용하냐가 질문이니까 참 거기 덧글에서는 애초에 휴대기기도 대부분 안에서 사용하는거 아님? 이런식으로 덧글 대부분 달더니 여기와서는 또 본문이 아웃도어 관련이니까 이걸 또 부정하려고하네 쩝
하루하루길다
설문자체는 일본에서 진행된거고 기사는 미국애들이 쓴거죠. 실제로 가프같은 경우에서는 휴대기로 사용한다는 비율이 거치기 사용 비율보다 높고요.
휴대기기모드를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실내 사용이냐 실외 사용이냐를 이야기하는건데요 ㅋ 진짜 그 글에서는 잉? 휴대기기도 인도어가 압도적인게 당연한거아님? 이러다가 아웃도어 글에서는 또 잉? 아웃도어 사용비율이 높은게 당연한거 아님? 이러는거보면 그냥 할말이 없내요 ㅋㅋ
왘 ㅅㅂ 5분만에 추천수보소 ㅋㅋㅋㅋㅋ 그분들 무서워서 뭔 덧글을 못쓰겠네
하루하루길다
님이 보고싶은것만 보는게 아니구요?
저는 아웃도어 글에는 댓글을 안달아서 모르겠네요 ㅋㅋㅋ
저건 주 이용장소라 실제로 얼마나 실외에서 즐기는지 통계가 아닌데요? 그리고 실외라 해봤자 친구집 갖고 가는 거나 학교 갖고 가는 거, 사무실 갖고 가는 것도 죄다 실내인데.. 실외 이용시간이 얼마나 되겠음.
아니 실내에서 스위치 안쓴다는게 말이 되나 ㅋㅋㅋ 주로 실외에서 쓴다는 얘기지
이분법적으로 사고를 하시네 당연히 외부보다 안에서 하는시간이 많은 건 당연항데 그렇다고 그게 밖에서 안한다는 말이 됨? 둘 다 쓴다고요. 그 중에 안에서 쓸 일이 많다는거지 루리웹 밖이나 길에서도 하지만 집이나 일터에서 더 많이하죠? 그렇다고 설문했다고 그게 밖에서 아예 안한게 되는 거예요?
가장 큰 해답은 실외든 실내든 상관이 없죠 어차피 하이브리드 기기입니다 어떻게든 즐겨서 유저들한테 먹혔으면 된거지 휴대기인데 휴대로 쓰는 빈도가 낮으니 망한거임 무튼 망한거임 뺴애애액 이런 논리인가요?
무슨 공사 현장이나 정원사 같은 업무 하시는 분들이나 야외 빈도가 높을지도 모르지만 휴대기라고 대부분 누가 야외에 들도 나가서 게임을 하나요 상식적으로 좀 상식적으로 생각을하세요 ㅋㅋㅋ휴대기라도 보통 실내에서 많이하지ㅋㅋ 카페나 집에서 누워서 잠들기전에 하거나 3DS는 야외에서 휴대기로 즐기는 사람이 더 많나요? ㅎㅎ
밖에서 살지 않는 이상 집안에서 쓰는 시간이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ㅋㅋ
대부분이 실내에서 이용한다고 대답했을뿐 밖에서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사람은 알수없죠
스위치 구입하고 달라진 점 친구와 술자리에서 전에는 밑반찬으로 술한잔 하면서 메인요리 기달렸는데 이제는 스위치로 마카하면서 메인요리 기다립니다. 상당히 매력 있더군요 친구는 게임에 관심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조이컨분리하는거 보고 놀라더군요 하나 사고 싶다고ㅎㅎ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확실히 공감ㅎㅎㅎ
회사 점심시간에 게임 전혀 못하는 여직원들 마리오카트 4인대전 시켜주니 깔깔대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겼고 단체행사때 업무 종료 후에 원투스위치로 금세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신기하고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가격까지 물어봄. 시골집에서 조카들 시켜줄땐 삽질기사 첫 보스를 여러번 시도끝에 잡아내고 다같이 환호성을 질렀구요. 게임 절대 안한다던 비게이머 회사동료는 벌써 구입해서 와이프랑 즐기고 있고 또다른 한명은 구입하려고 대기중 ㅋ 이정도면 콘솔은 게임을 아는 사람들만 산다는 편견을 깨서 게임인구의 확대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고 나아가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긴다는 닌텐도의 철학이 빛을 발하게 됐다고 생각함. 또 게임이야!? 라고 눈치주시던 부모님이나 자녀들과 웃고 떠들면서 게임을 함께 즐기는 감동은 그 어떤 감동보다 큼.
저는 학교근처 펍에 들고가서 티비연결하고 모르는사람들이랑 마카 대전하고 술내기했어요 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1751926450
당연 tv에 연결하고 하는거져 2인용까지는 스위치로도 할만하긴한데 그 이상은 많이 무리같음
루리웹-1751926450
2인용까지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음식 기다리며 탁자 앞에 앉아 하기 막 나쁘진 않습니다 ㅋ
루리웹-1751926450
솔직히 보기 상당히 힘듭니다 6.2인치 2개로 분할하면 3.1인치나 마찬가지인데.. 그것도 휴대모드처럼 거리가 가까운것도 아니고 탁자 위에 놓고 하면 그냥 힘들어요.. 한 3번 그렇게 플레이하고 저 자신이 플레이할 때는 그렇게 안합니다... 본문 내용도 게임이 어쩌고 뭐 이런건 공감이 가는데 진짜 길거리에서 플레이라던지 그런건 공감이 안가내요
암흑이군
실제로 야외에서 이렇게 즐기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암흑이군
길 벤치에서 마카 2인용 함 ㅎㅎ
암흑이군
잠깐 즐기기엔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거 익숙해지면 나름 볼만함 근데 조이콘 하나만 들고하는건 진짜 불편함.. 그렇다고 같이할일도 많이 없어서 조이콘 사기도 아깝고 ㅠ
쪽박은 안찰거 같음 기본적으로 휴대기 포지션이 있기 때문에 딸리는 성능은 휴대기 스타일 게임들 통해서 극복 가능할거임 적어도 중박은 칠거같음 다만 거치형의 메인스트림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 중간에 낀 애매한 포지션이라 대박도 좀 힘들거 같음
3DS가 내후년 은퇴하고 후계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 3DS쪽 지분까지 가져온다고 생각하면 중박 이상은 될거라고 애초부터 쉽게 예상됐죠.
휴대기 거치기로 나뉘던 닌텐도의 개발력을 한데 몰아주는데 중박이상은 뭐 당연하죠. 성능은 애초에 서드게임에나 중요하지 다른플랫폼으로 안 나오는 닌텐도게임에는 중요한 점이 아니고요.
스위치 유저입니다. 확실히 이번에는 닌텐도가 고심하고 만든거같아보여요 옛날부터 가족끼리, 친구끼리 Wii 를 하려고 그걸 들고다니면서 친구집 티비에 연결해서 했던 사람인데 저 같은 놈한테는 정말 최적의 시스템이 탄생했습니다.. 아 근데 그렇게 쓰다보니 독 만 따로 사고싶은 수요도 생기더군요 ㅎㅎ
실제 독세트를 따로 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안방에서 쓸 거 독 하나 구입하고 싶더라고여ㅡ
그러면빨리우리나라에도 정발해달라고~~
근데 이거 와이파이가 너무 안터지던데.... 짜증
진짜 대박임 이번 연휴에 일본서 사왔는데 그 난리를 치던, 게임도 안하고 게임에 돈쓰는 거 죽어라 싫어하는 와이프님도 싹둑 스니퍼즈 데모 시켜주니까 저거 당장 사자고 해서 푹빠져 사는 중입니다 마리오카트도 둘이 되게 재밌게하고 있어요 위유로도 있지만 스위치로 하니까 또 다른 느낌 와이프가 유일하게 피크민 겁나 좋아하는데 스위치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피크민4 개발중이에용
스위치가 다른 게임기들(PSP나 3DS 같은)과 다른 점은 기본적으로 멀티가 되는 게임기라는 겁니다. 스위치가 다른 휴대기처럼 싱글플레이만 되는 게임기였으면 이렇게까지 흥행하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패미콤(2패드 기본내장)때부터 닌텐도는 함께 즐긴다는 컨셉을 계속 강조해왔었는데요. 그게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이콘 양쪽을 둘이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것. 이 기능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전 발매전엔 좀 의아했습니다. 요즘은 다들 인터넷을 통한 플레이나 대전 스타일이 주류고 스위치의 다인 멀티 컨셉은 어찌보면 옛날 오락실에서 서로 얼굴 맞대며 하던 레트로(?)한 감성인데 스위치의 그런 컨셉이 의외로 잘먹히는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요. 물론 닌텐도엔 그런 컨셉과 잘맞는 파티형 게임이 다수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젠 인터넷을 통한 얼굴도 모르는 화면너머 상대와 나홀로 플레이하는게 당연한 시대 아니었던가...?
닌텐도가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하는지는 원투스위치를 보면 딱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현실세상을 등지고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세상속에서 모니터를 등지고 현실세상의 사람들과 눈을 마주하며 즐기는 비디오 게임이라니!! 온라인 사회화는 디지털시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 보는데 닌텐도는 그 흐름을 거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에 순응하기는 하되 되도록이면 천천히 늦게 합류하고픈, 아날로그 감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고픈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언제 끊어질까 두려운 그런 단절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온라인시대를 살면서 외로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구나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ㅇㅇ 저도 그런생각은 했지만 막상 그게 현재 사회에서 먹힐지는 장담못했거든요. 요즘은 게임도 워낙 디지털화 됐고 주류 플레이 스타일도 변했으니까요. 어찌보면 닌텐도의 스위치 컨셉은 옛날 아재감성(?)을 일깨워 준겁니다.
저도 처음에 패드가 분리가 된다고? 내구성은 어쩌고? 일체형이 낫지 않나?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조이콘이 이번 콘솔의 핵심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진짜 정발만 해준다면 닌텐도코리아 찬양해주겠어
젤다&마카가 견인 역할 제대로 했음 마치 스위치는 이렇게 쓰는거고 이정도의 성능이다 라는걸 여실히 보여준덕에 초반 스타트 제대로 끊음
"오전에 스위치를 들고 변기에 앉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저녁밥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ㅋ
치질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