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수의 미궁 5가 발매되었습니다. 배송비가 담합이라도 한듯이 1500엔을 가볍게 찍어주는
데다 게임가격이 할인을 먹어도 약 7500엔 정도가 나와서 원으로 환산하면 약 83000원 정도가 나옵
니다. 한우리의 경우 OST 포함하면 77000원. 게임 단품은 75000원. 직구로 예구하는 사람은 돈을 더
주고 구입하는 것이 되죠. 그런데 어차피 일반판은 금방 품절이 안되는데다가 발매일 당일에 일마존
의 경우 배송비가 900엔 정도로 떨어집니다. 지금 세계수 5 일반판의 경우 일마존은 5600엔 좀 넘고
소비세 8프로 깎이면 5200엔에 배송비 900엔 포함하면 약 6100엔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약 67000원
에서 68000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게 되죠. 하루 차이일 뿐인데 머니 세이브가 15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일마존은 왜 프리오더 배송비를 훨씬 더 비싸게 책정하는 것일까요? 저는 2가지 가설을 세워
봤습니다. 맞을지 안맞을지는 모르지만
1. 프리오더는 많은 물건을 받아서 배송준비를 하는 비용이나 인건비가 많이 들어서 더 비싸다.
2. 국내 일본게임 판매하는 매장이나 쇼핑몰 구매대행사이트 생각해서 담합을 했다.
하지만 1번의 경우 음반이나 서적은 전혀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가설이긴 해도 저는 아니라고 보죠.
2번째는 제가 생각해도 좀 무리해서 말한 감은 있지만 직구가 매장가격이랑 비슷하거나 더 비싼
상황에서 직구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2번의 매장들이 이익을 보지 않을까요? 물론 아마존
같은 대기업이 국내 작은 회사들 생각해주는 것도 웃기기 때문에 2번은 쓰고도 말이 안된다고 생
각은 하지만 배송비가 고정인 것도 아니고 프리오더가 지나면 가격이 원상복구 하는 부분도 뭔가
의혹을 감출수가 없네요. 앞으로 일마존에서 일반판 구입하실 거면 아예 가격이 떨어지고 구입하
시던가 발매일 당일에 배송비가 900엔 정도로 떨어지면 주문하세요. 그게 돈 절약하는 길입니다.
아마존 글로벌 배송비 이번 드래곤볼 퓨전 시킬땐 좀 적게 먹었네요. 845엔인가 든다길래 바로 콜.ㄷㄷ
그거 프리오더가 아니고 그냥 발매후에 주문하신금액 아닌가요? 프리오더 게임들로 주문 실험해보는데 전부 1517엔 배송비 떠서 말이에요. ㅎㅎㅎㅎ
저 이거 언제더라 8월 1일인가 2일날 주문했어요. 카트에 넣고 주문하기해서 글로벌 설정하고보니 그렇게 뜨길래..바로 주문해서 결제도 오늘됬고 아마 내일 dhl로 배송올듯요.ㄷㄷㄷ
아니면 발매 며칠 앞두고 배송비가 떨어진다던가 이런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4일 발매한 작품이 1일인가 2일에 주문했다고 하면 이것도 프리오더인데 배송비가 떨어진 것이 맞다면 말이에요. 다음에 발매 얼마 안남은 작품들로 다시 실험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아 일본에서 8월 9일에 발매하는 라챗 앤 클랭크로 방금 실험해봤는데 배송비가 944엔 이었습니다. 발매랑 크게 차이 안나는 제품의 경우에는 배송비가 떨어지는게 맞나 보네요. 이건 대체 무슨 시스템이죠? 인기 많고 품절될거 같은 게임들은 미리 예약 해서 배송비라도 더 받아먹으려는 것인가요? 구입은 하되 품절이 안될거 같은 게임 들은 프리오더 배송비도 저렴해지는거 같네요. 그냥 이렇게 결론 내려야 겠습니다. ㅎ
저도 그래서 무슨 이유인질 이젠 모르겟음요.ㅋㅋㅋㅋㅋㅋ 어떤 가격책정의 기준인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