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모니터 2개가 스펙도 비슷하고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도 동등하다면 프리싱크가 2만원쯤 더 지불할 가치가 있을까요? (둘 다 20만원대 모니터)
문제는 제가 지금 라데온이 아니라 GTX 1060을 쓰고있으니 프리싱크는 결국 당장은 못쓰는 기능이고
평소 제 그래픽카드 교체 주기를 고려해보면 2019~2020년쯤 바꾸게될 것 같은데 그 때까지 좋은 라데온 제품이 나올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네요.
그냥 엔비디아에서 프리싱크 지원만해주면 좋겠습니다만 지싱크가 없어지지않는한 그럴리는 없겠지요. 어흉
모니터 지금 사셔야하면 좀더 싼거 사시고 나중에 그래픽 바꾸시면서 하나 더 들이시는게 어떨지 저는 모니터 2개 쓰는데 다시 1개 돌아가라고 하면 답답할 정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 프리뷰 보니 걍 파스칼에서 더 쳐먹는만큼 성능 나온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요새 시장상황 보면 나오는 족족 아오지행 예약되었을것 같아 포기하는게 좋을것 같은... 나비 기약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제 경험상 캅쳐보드 살 때는 당장 필요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싼 것을 샀다가 몇년후에 결국 그 기능 때문에 새로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개 생각해보면 모니터도 어차피 가격도 그게 그거인김에 후환을 가급적 줄이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2019~2020년의 지포스와 라데온이 서로 동등하면 프리싱크 때문에 라데온 살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프리싱크든 지싱크든 실기로 본적이 없습니다.
체험회 같은데서 보긴 했는데 제 딴에는 이것도 흔한 '있을땐 잘 모르겠고 없으면 눈에 확 띄는' 그런 류라..... 전 굳이 돈을 지불하진 않을것 같네요 그런데 덧글 보다보면 차이 안느껴지면 눈이 장애 라는 식으로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지라 서울 PC방에 지싱크 갖다놓은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서 실물 보시는게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모니터 고민한게 알파스캔 AOC 2477이랑 http://prod.danawa.com/info/?pcode=5171092&cate=112757 이거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좀 연결해서 쓰려고 스피커 내장된 모니터가 필요했던 와중에 저 DELL 모니터(본문에 언급한 2만원 비싼 프리싱크 모니터)에 잠깐 눈독 좀 들였었는데 HDMI 단자가 1개밖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네요. 읭 DVI라도 있으면 몰라도 하필이면 HDMI 1개, D-SUB 1개라니.. 7년된 모니터(LG EX225)에 큰 기스자국도 하나 나서 모니터를 바꿀 필요성은 있는데 아직 4K를 살 때는 아니라고 생각되니 그냥 싼맛에 잠깐 쓴다는셈치고 AOC 2477 사는게 좋겠네요.
단자는 메롱이지만 브랜드나 제품 사양 고려하면 더 고급같은데요 저게; 2777 사용중이지만 저게 20만원대라면 상당히 끌리는데... 전 델 모델 가지 싶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