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부터 택틱스오우거 향기가 진하게 났는데 게임도 플레이 느낌도 거의 흡사함.
도트 캐릭터 느낌 괜찮고 모션은 택틱스오우거가 더 낫지만 이펙트가 화려해서 전투씬도 봐줄만함.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옥토퍼스를 보면 스토리가 좀 걱정이지만 초반 분위기부터 선혈이 낭자하고
택틱스오우거 못지않게 매운맛으로 갈 것 같아 기대는 됨.
체험판이라 그런지 첫스테이지부터 좀 난이도가 만만치 않고 스킵과 가속기능이 있어서 게임 템포도 나쁘지 않음.
여로모로 택틱스오우거 뿐만 아니라 파이어엠블렘의 장점도 가져오려고 한것 같아 보임.
캐릭터 일러스트는 요시다 아키히코가 아니라 브레이브디폴트2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은것 같은데 괜찮아보임.
다만 대화시에 택틱스오우거처럼 캐릭터 포트레이트가 안보여서 캐릭터 구분이 잘 안되는건 좀 아쉬움.
일단 체험판만 보면 캐릭터 일러스트가 캐릭터의 직업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전직시스템이 따로 없어 보임.
하지만 아직 발매까지 한참 남았고 택틱스오우거에 옥토패스를 더한 컨셉이라 전직시스템은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 예상됨.
일단 첫판만 간단히 해봤는데 첫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택틱스오우거 후속작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대부분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파판택이라는 걸출한 물건도 뽑아냈던 회사이니 만큼 믿고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간절히 기다렸던 파엠신작이 물건너간 지금 그나마 이 게임이 위안을 주는군요.
근데 22년은 너무 멀다....
택오 느낌나더니 역시나..으으 출근크리로 데모는 아직 못해봣는데....기대는 큰데 문제는 22년 발매 ㅠㅠ
귀찮아서 안하고 잇는데...
대화할 때 X버튼 누르면 초상화를 보여주더군요. 첫 인상은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