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게임 살 때 플랫폼에 상관없이 트레일러만 보고 무지성으로 패키지 예구했었습니다.
보통은 데모가 먼저 풀린다거나 선 예약 후 평점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지르는 기준에서 남의 평가는 딱히 설득력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메타나 오픈크리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재밌어 보이는 대작 게임의 예구를 일부러 피했는데 결국 평점이 안 좋게 나왔을 때 '아...아직 내가 게임 보는 눈이 죽진 않았구나' 하고 말이죠.
사실 평점 보고 구매 확정하는 게이머는 대부분 라이트 유저고,
코어 게이머는 평점 뜨기 전에 예구하거나 평가가 안 좋아도 본인이 재밌으면 만족하는 게 일반적이죠.
저는 뭔가 심성이 삐뚤어져 있는 건지 예구를 거른 게임의 평점이 구리면 묘하게 통쾌함을 느낍니다...ㄷㄷㄷ
그냥 예구해버리고 게임이 맘에 안 들면 팔면 되는 일인데 말이죠...(귀찮아서 소장한 망겜이 수두룩)
각설하고 작년 젤다왕눈이 발매된 이후부터 게임 예구를 매우 매우 신중하게 선별하고 있습니다.
뭔가 왕눈하면서 게임을 예약하는 기준의 컷이 높아진걸까요...?
파판16, 스파이더맨2, 마리오원더, 슈마알, P3R, 파판7RB, 유니콘 오버로드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예구한 게임의 목록입니다.
유니콘 오버로드의 경우 아직 발매 전이지만 데모를 안 해봐도 트레일러만 보고 아주 날카롭게 촉이 와서 예구했습니다.
아직까진 예구한 게임들이 연속으로 평가가 좋아서 묘한 희열을 느끼는 중입니다.
전 요새 되려 메타 나 이런쪽은 네임드겜이나 이런거 위주로 너무 요즘 점수체계가 모만하면 다 90점이상 주는느낌도 들고 트롤링 리뷰라던가 좀 너무 과거에비하면 객관적인 느낌보단 더 주관성이 많이 늘어나는 기분만 들어서 정말 재미 혹은 참고로만 보고 딱히 신뢰감이나 내취향에 딱 부합하게 점수가 나오지는 않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게되서 제 갠적인 신뢰성은 많이 낮춰진...요샌 정말 딱 겜은 이게 내취향이 맞나하면 플레이영상이나 이런거 진지하게 살펴보거나 하게 바뀌고있네요.. 물론 최근에 산겜중에서 창세기전2만..그냥 겜상태 알면서도 추억빨로....억지로 사고 깬 게임이 있긴합니다만ㅋㅋㅋㅋ
전 요새 되려 메타 나 이런쪽은 네임드겜이나 이런거 위주로 너무 요즘 점수체계가 모만하면 다 90점이상 주는느낌도 들고 트롤링 리뷰라던가 좀 너무 과거에비하면 객관적인 느낌보단 더 주관성이 많이 늘어나는 기분만 들어서 정말 재미 혹은 참고로만 보고 딱히 신뢰감이나 내취향에 딱 부합하게 점수가 나오지는 않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게되서 제 갠적인 신뢰성은 많이 낮춰진...요샌 정말 딱 겜은 이게 내취향이 맞나하면 플레이영상이나 이런거 진지하게 살펴보거나 하게 바뀌고있네요.. 물론 최근에 산겜중에서 창세기전2만..그냥 겜상태 알면서도 추억빨로....억지로 사고 깬 게임이 있긴합니다만ㅋㅋㅋㅋ
저도 평점 높다고 딱히 리뷰 내용을 신뢰하진 않아요 ㅎㅎ 대신 예구를 하는 게임 마다 평점이 높게 나와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ㄷㄷ 요즘은 예구보단 발매 후 구매 비율이 더 많은데 앞으로도 예구는 평점이랑 상관없이 신중하게 고려하려구요 ㅎㅎ
전 겜하는 시간도 좀 줄어들다보니 요새 예구보단 나오고나서 사는 경우가 그래서 더 많이 늘고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