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에서 구동이 안되는게 가장 치명적이지만... PS3, wii에서 돌려본 RPG중 단연 최고입니다.
아직 초중반부입니다만 칭찬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이 큰 세계관과 자유도인데요, 기존 j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마을 NPC간의 세세한 인간관계라던가 (이건 팔콤애들이 잘하는 짓인데-_-) 넓은 맵과 다양한 몬스터 같은건 정말 최곱니다. 다른 RPG처럼 주인공이 진행하면서 필드몬스터 레벨도 같이 일괄적으로 올라가는것과 다르게 여기는 초반에도 무지 강한 몹이 있고 각각의 생태계가 있는것도 좀 신선했어요.
또 위모컨+눈챠크가 의외로 RPG에 쾌적하더군요. 가장 큰 장점은 양손이 꼭 붙어있을 필요가 없다는거. 덕분에 굉장히 편안하게 앉아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아쉬웠던건 시점 조작 같은 좀 직관적인 부분은 젤다 SS 처럼 모플 센서로 대체했으면 좋았을텐데... 이 게임 나온게 모플 나오기 전이던가요; 음;
지역코드 다음으로 큰 단점은 역시 그래픽... 오픈월드에 지형도 잘 뽑아놨는데 그래픽에 눈이 썩을것 같네요. ㅠㅠㅠ 이런 넓은 세계관에 파판13의 배경정도만 나왔으면 정말 열광했을텐데... 이건 젤다 SS 했을때도 느낀거긴 합니다만. wii의 그래픽은 정말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또 서브퀘 할때 몬스터들 위치를 안알려줘요... NPC위치도 안나오고! 이런류의 편의성은 좀 꽝인듯. ㅠ.ㅠ MMORPG에서 조금이라도 배워오지.
젤다 엔딩도 봤고... 니노쿠니는 생각보다 진행이 더뎌서 (DS로 다깬뒤에 PS3로 하려니까 별로 의욕이-_ㅋㅋㅋ) 한동안 거치형은 제노블을 계속 잡을듯 하네요.
모노리스가 닌텐도 세컨 파티죠
네... 제가 바라는 건 닌텐도의 세컨파티 무한확장입니다
째!!
네?
wii라는걸 생각해보면 맵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잘뽑은 그래픽이라고 볼수있겠죠.
어른들의 사정으로 wii로 나왔다는 이야긴 얼핏 들었는데... 굳이 wii로 나와야할 이유가 없는 타이틀이었던것 같아요. HD 하드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 ㅎㅎ
어른들의 사정이 아니고 개발사인 모노리스가 닌텐도 자회삽니다..
아 제작진이 스쿠에니에 있다가 프로젝트 취소되서 나왔다고 들었거든요 ㅇ_ㅇ;;
모노리스 소프트는 제노기어스때만해도 스퀘어 밑에있다가 나와서 남코 밑에 잇었죠.. 그러다가 바텐카이토스를 만들어내고 2 제작하면서 닌텐도가 대주주가 되어서 닌텐도 서드 파티가 된 경우입니다. 남코 밑에 잇었을대는 남코 x 캡콤을 제작했었고..그 엔진을 바탕으로 ds판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도 낸적이있지요.^^
아..서드->세컨 이런..너무 서드 파티.가 평소에도 자주 거론하다보니 서드라고 적었네용...^^;;
네... 제가 바라는 건 닌텐도의 세컨파티 무한확장입니다
스쿠에니에 있다가 프로젝트 취소되서 나온건 마츠노 야스미고 마츠노 야스미가 제노블레이드에 관계되었다는 루머는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마츠노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어른들의 사정처럼 복잡한 관계같은거 없이 단순히 닌텐도 세컨드파티에서 첨부터 wii로 기획하고 완성된 작품이죠.
모노리스가 닌텐도 세컨 파티죠
정발이안되는데 어떻게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담이지만..작년부터 모노리스 소프트 는 위유로 신작 개발을 위해 직원채용도 하고잇기 때문에. 다음 위유버전 신작으로는 100000% HD버전 작품을 즐기 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두 정말 위 그래픽때문에 안타까운건 많은거 같아요.나중에 hd로 ..리메이크 했으면
모노리스가 초대 테일즈도 제작하지 않았었나?
판타지아는 모노리스가 아닌 트라이 에이스죠. 대표작 판타지아, 스타오션, 발키리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