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걸쇠든 플라스틱걸쇠든 교체할때 주의할점이 있네요.
토요일에 메탈걸쇠로 교체해서 2일정도 됬습니다.
조이콘을 본체에서 분리하려고 뒤에 버튼을 눌렀는데 이 동그란 버튼이 한번 들어간 뒤로는 나올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조이콘을 다시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원인은 걸쇠가 빠지지 않도록 'ㄷ'모양의 철판이 있는데요. 이 부분 나사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안되는군요. 걸쇠가 압박을 받아서 여기에 껴버리네요.ㅋㅋㅋ;;;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단단히 조였는데 그러면 안되나봅니다. 걸쇠가 움직일 수 있게 약간 틈은 주어야 하나봐요. 그렇다고 너무 살살조이면 안되고 끝까지 돌려넣어 주되 너무 그 이상 강하게만 안하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2일정도 메탈걸쇠 사용해보니 약간 불안합니다. 메탈걸쇠로 교체하면 조이콘 기능상의 고장만 안날경우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거라 기대했는데. 더 사용해봐야 확신이 서겠습니다. 메탈걸쇠도 레일이 지나간 흔적이 남네요. 메탈걸쇠에도 홈이 살짝 파이는데 이거 때문에 혹시 또 그냥 빠져버리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에 확인해 보니 그렇진 않습니다. 본체에서 뒤에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빠지지는 일은 없습니다. 아직은 튼튼합니다. 걸쇠에 홈이약간 파인부분 때문에 조이콘이 헐거워지거나 그렇진 않을거 같아요. 별지장은 없을것 같지만은 일단 좀 오래 사용해 봐야 메탈걸쇠가 오래쓸수 있는지 아니면 그냥 플라스틱 보다 오래갈 뿐인지 알거 같습니다.
처음엔 제가 가진 스위치만 좀 이상한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걸쇠위로 레일이 지나가니까 당연히 저런 홈이 파이는거 같기도 하고 뭐라 확신하기 어렵네요. 루리웹 어느분 말씀처럼 그냥 처음부터 설계결함인거 같아요. 나중에 스위치 후속기기는 조이콘 탈부착 방법이 개선되야할 모양입니다.
그부분 꽉조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자리에 장착 안되면 생기는 문제 인것 같습니다 잘보면 알루미늄판 고정홈이 2곳 있는데 거기이서 빗나가게 장착하면 간섭이 생기면서 제대로 작동을 못합니다
레일에 페인팅이 까지거나 하지는 않나요?
네. 그 부분도 살짝 걱정이었는데. 2일동안 20번 이상 탈부착해도 레일쪽은 전혀 손상이 없네요. 오히려 메탈걸쇠쪽이 먼저 상처가 나네요. 일단은 사용하시는 조이콘이 이상이 없다면 메탈걸쇠로 서둘러 교체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차차 메탈걸쇠에 대한 안좋은 소식이 들릴수도 있으니까요. 아닐 수도 있구요 ㅋ.
방금도 확인해보니. 레일에 페인팅 벗겨진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조이콘 탈부착 하면서 레일쪽에 생긴 스크래치는 좀 많네요.ㅎ 스위치는 제 인생에서 첫 콘솔이에요. 그래서 잘쓰고 싶은마음에 이것저것 해보려 했는데 괜한 지출인거 같네요. 전자기기는 소모품이다 하고 맘편하게 써야겠어요.
흠 저는 다행인지? 확인해보니 레일부분 전혀 흠집 없네요 혹시 메탈 걸쇠쪽 상처나는 부분 사진으로 올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레일쪽에 스크래치 생기는곳이 어느쪽 말씀 하시는건가요?
가려져서 바로는 안보이구요. 뒤에 버튼 눌러 걸쇠가 살짝 들어간 상태로 보면 보입니다. 저는 기존 플라스틱 걸쇠를 봤을때 그 부분이 가장 손상이 심해서 거기부터 봐지더라구요. 사진 한 번 찍어볼게요.
제 스위치 레일에는 그냥 전체적으로 미세한 스크래치가 많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요청하시니까 제일 잘 보이는 쪽으로 한 번 찍어 봤습니다. 다른 스크래치는 카메라로는 안찍히네요.
걸쇠 사진도 정확하게 보이진 않네요. 안쪽으로 메칼걸쇠가 파인게 저는 살짝 보이는데. 잘 보이실지 모르겠어요.
그부분 꽉조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제자리에 장착 안되면 생기는 문제 인것 같습니다 잘보면 알루미늄판 고정홈이 2곳 있는데 거기이서 빗나가게 장착하면 간섭이 생기면서 제대로 작동을 못합니다
조이콘 끼울 때 처음부터 끝까지 버튼 누르고 있어야합니다. 딸깍 소리 듣고 싶다고 버튼 안 누르고 끼우면 당연히 마찰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플라스틱 걸쇠도 그것때문에 마모가 되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