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10년전 게임이고 리마스터 해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하면서 플레이 중인데
하는 내내 과거 파판 시리즈, 크로노 트리거 그래픽 디렉터였던
타카하시 테츠야 감독의 디테일에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이 감독이 왜 캐릭터 모델링보다 배경에 집중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냥 판때기 배경이 아니라 실제 가볼 수 있는 필드라는 게 충격....
10년 전에 wii로 플레이 했던 분들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지금 보면 분명 올드한 부분이 있지만 제노블레이드가 왜 그토록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하면서 느끼게 됩니다.
아직 안 해보신 분들 꼭 해보세요.
특히 파판7 이전의 파판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께 강추드려요.
제노블레이드만의 장점이죠 배경이 그냥 그림붙여넣은게 아니라 실제 모두 다 가볼 수 있는곳이라는점 제노블에는 배경이란거 자체가 없습니다. 다 맵이고 필드에요. 이러한 장점이 제노블레이드 크로스에서는 정점을 찍습니다. 로봇 타고 직접 천공을 누비며 월드맵을 누비는데 말그대로 지립니다.
공감합니다. 브금하고 어우러져서 몽환적인 분위기 자아내기도 하고 멀리 있는 풍경들이 멀다고 흐리게 처리된 게 아니라 또렷하고 탁 트여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유성이 최고였던
막보 가는 배경이 진짜 놀라웠네요.
다른것보다 설산과 늪지대의 디자인은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정말..
막보 가는 배경이 진짜 놀라웠네요.
유성이 최고였던
다른것보다 설산과 늪지대의 디자인은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정말..
공감합니다. 브금하고 어우러져서 몽환적인 분위기 자아내기도 하고 멀리 있는 풍경들이 멀다고 흐리게 처리된 게 아니라 또렷하고 탁 트여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퀘스트 깨는 것만 신경썼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좋군요.
제노블레이드만의 장점이죠 배경이 그냥 그림붙여넣은게 아니라 실제 모두 다 가볼 수 있는곳이라는점 제노블에는 배경이란거 자체가 없습니다. 다 맵이고 필드에요. 이러한 장점이 제노블레이드 크로스에서는 정점을 찍습니다. 로봇 타고 직접 천공을 누비며 월드맵을 누비는데 말그대로 지립니다.
위유판으로 그냥 가지고만 있는데, 제노블 크로스 리마스터 마렵네요. 한글화로...ㅠㅠ
팝인 현상도 심하지 않고 프레임도 부드럽고. 뛰어다니다가 경치 둘러보며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리마스터라는게 놀랍더라구요.
리메이크급이라 많이 나아진 건 맞는데, 게임 곧곧에서 10년전 게임이라는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더군요..ㅠ.ㅠ 전투가 약간 색다르긴한데, 역으로 제 취향이 아니라 중도하차했네요.
해상도만 높았다면 완벽한데..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ㅠㅠ 아무래도 오래된느낌이 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