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변태적(?)인 게임 취향일 수도 있는데
휴대기기와 스위치 특유의 다운그레이드 이식에
더 매력을 느낍니다 ㅎ
저랑은 반대로
그래픽이나 프레임 너프되는거 극혐해서
멀티작은 절대 스위치로 안하신다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은데 ...
오히려 그 너프된 느낌(?)에서 오는 마이너한 감성이랄까
저는 이런게 좋더라고요
90년대 게임보이부터 플레이한 올드 유저다 보니깐
당시 대작들의 게임보이 버전
열투 킹오파, 동키콩gb, 비트매니아gb 등에
열광했던 기억과 그 감성이 아직까지
이어지는것 같습니다.ㅎ
위쳐3을 예를 들자면 pc판 4k 60프레임으로 하는것보다
스위치로 즐기는게 더 즐겁네요
"이걸 휴대기로 이정도로 재현하다니!"
에서 오는 묘한 쾌감과
휴대해서 어디서든 즐긴다는 장점이 주는
매력이 크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ㅎ
최근에 다잉라이트랑 아우터월드도
스위치판 구매해서 즐기는데
너무 재밌네요 ㅎ
휴대기 매니아 올드 유저중에
저같은 분 계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다운그레이드 이식에 더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고 그냥 휴대용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낍니다. 멀티작은 무조건 스위치로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게임하기가 힘들어지더니 이제는 쇼파에 앉아서 게임하는것도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누워서 게임 하고 있어요 스위치로
무슨 느낌이고 무슨 말씀인지 격하게 공감합니다. 완벽하게 이식되면 더 좋긴 하겠지만 부족한 스펙으로 쥐어짜 최대한 이식해낸 결과물이다 보니 뭔가 묘한 감성이 있죠 ^^ 이상하게 더 애착도 가고요 같은 이유로 위쳐와 둠의 경우는 pc 보다 스위치로 더 많이 즐겼습니다.
올드 유저라서 느끼는건 아니고, 전 같은 게임이라도 플스보다 스위치로 하면 더 재미를 느낍니다. 휴대용으로 하다가 끄면, 하고싶을 때 바로 이어서 하고 하는데서 오는 접근성이 아닐까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티비로 연결해서 하면 뭔가 불편해요. 게임하려면 티비 켜고 자리 잡고 각 잡고 게임해야만 할거 같은 압박감이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
휴대기가 주는 장점 무시못하죠~ 근데 님 관점에서는 너프된게 메리트는 없는건데 저는 너프된 그래픽 그 자체에서도 매력을 느끼는거라서요 ㅎㅎ
다운그레이드 이식에 더 매력을 느끼는건 아니고 그냥 휴대용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낍니다. 멀티작은 무조건 스위치로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게임하기가 힘들어지더니 이제는 쇼파에 앉아서 게임하는것도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누워서 게임 하고 있어요 스위치로
진짜 공감입니다 ㅋㅋㅋㅋ 전 멀티작 나오면 스위치도 나오나? 부터 확인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PC, 플스 좋죠 그래픽도 좋고 성능도 좋고... 근데 집에 눕거나 엎드려서, 또는 카페나 대중교통에 앉아서 게임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정말 크게 다가오더군요...
누워서 하는거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딱 그상황....
그냥 휴대가 가능하다는점에 큰 메리트를 느낍니다 프레임적인 퍼포먼스가 중요한 게임 제외하고는 거의 스위치로 사는편이에요
어떻게보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취향 같습니다. 음악으로 본다면 오케스트라->피아노 편곡 같이 스팩상의 다운그레이드를 즐기는 것 같은 거죠
저도 멀티작은 왠만하면 스위치사고 싶은데 특히 프레임이 왔다갔다 거려서 플레이시 속이 안좋은 경우는 포기하네요 스위치 라이브러리만 70개는 채운듯 합니다 폴더 제발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ㅓㅎ ㅓ..... 저는 휴대용 이기때문도 아니고 ( 밭일 해야되서 ) 플스 4 or pc 처럼 그래픽 때문도 아니고 스위치 독점작 때문인ㄷ ㅔ... ( 진 여신 5 , 풍화설월 , 제노블 등등 )
스위치 동발겜은 피합니다.
열투 킹오파, 동키콩gb는 겜보이 겜들중 그래픽 좋은편에 속하는걸로 아는데 ㄷㄷ
무슨 느낌이고 무슨 말씀인지 격하게 공감합니다. 완벽하게 이식되면 더 좋긴 하겠지만 부족한 스펙으로 쥐어짜 최대한 이식해낸 결과물이다 보니 뭔가 묘한 감성이 있죠 ^^ 이상하게 더 애착도 가고요 같은 이유로 위쳐와 둠의 경우는 pc 보다 스위치로 더 많이 즐겼습니다.
공감하는 분 계셔서 반갑네요 ㅎ 둠이터널이랑 위쳐3이 딱 모범 사례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