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쯤에 시작했으니 거의 반년가까이 했네요.
플레이시간은 205시간이라고 찍혀있네요.
플레이 하기전에 제노블레이드2에 대해서 이런저런 단점을 하도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해보려고 마음을 먹은게 여기 루리웹은 별거아닌 단점도 마치 못해먹을것인 마냥 과하게 표현을 하는 편이라서,
그냥 그런 의견을 듣다가 좋은 작품을 놓칠까 싶어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아마 제일 말이 나오는게 엉망이라는 네비시스템인듯 합니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하다보면 편의성이 떨어지는거지, 못해먹겠다 싶을정도의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차피 메인스토리는 길을 찾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길이 쉽고, 몇몇 인연퀘스트를 할때나 조금 헤맬정도지 못찾을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제가 평소 게임을 하면 필드내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편이라 그렇게 느낀것일수도 있어요.
스토리도 1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전혀 공감이 안가더라고요.
1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저는 오히려 2가 더 좋더라고요. 거기에 황금의나라 이라까지 플레이하면 비교가 안될정도로 2가 더 좋았어요.
1은 너무 반전이 계속되는바람에 좀 지치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2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다음장에 엔딩은 아니겠지 하고 걱정을 했을정도로 재미나게 했어요.
본편도 최고였고, 황금의 나라 이라편의 전투는 정말 완벽 그 자체가 아닐까 싶었어요.
문제는 이 시스템이 그리 친절하지가 않아서, 저는 5장쯤인가? 되어서야 겨우 이해를 했네요.
나머지 음악도 좋고~ 레어 블레이드들의 캐릭터성도 너무 좋았고, 광활한 필드도 좋았고, 정말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네요.
분명히 단점은 있지만 게임을 하면서 크게 문제가 될 단점은 없다고 느꼈어요.
안해본 분들은 한번 플레이 해보시기를!!
제노3 정말 기대합니다!!
===== 요 밑은 게임 후반의 스크린 샷이라 주의!! ===
어라? 눈을 뜬 카구츠치를 내가 본 적이 있던가? 400시간하고 접었는데 여기서 처음 보는 거 같네요 ㅋㅋ 이라 스토리 좋죠. 저도 신에게 여운이 가장 많이 남더라구요. 복수를 끝마치고 마지막 산화하는 장면까지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네비시스템은 미리 예방주사를 맞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1 2 안해봤는데 바로3 해도 되나여?
6장인가 7장까지 했는데 아직..멀었군요. 손이 잘 안가네요 저는. 재미는 있는데 200시간은..너무 멀어서..
제노블2는 캐릭들 매력이 넘치죠 외전까지 버릴게 없네요
네비시스템은 미리 예방주사를 맞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
시작하기전에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다행히 별거 아니더라고요^^
어라? 눈을 뜬 카구츠치를 내가 본 적이 있던가? 400시간하고 접었는데 여기서 처음 보는 거 같네요 ㅋㅋ 이라 스토리 좋죠. 저도 신에게 여운이 가장 많이 남더라구요. 복수를 끝마치고 마지막 산화하는 장면까지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본편 후반부에서도 그랬지만, 이라 스토리 진행하면서 엄청 여운이 깊게 남았어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아델이 떠나고 난뒤 라우라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네요 ㅎ
1 2 안해봤는데 바로3 해도 되나여?
글쎄요? 3는 저도 아직 해본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2는 1을 안해도 전혀 상관없어서... 아마 3도 꼭 1이나 2를 하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하는데에 지장은 없지 않을까요?
6장인가 7장까지 했는데 아직..멀었군요. 손이 잘 안가네요 저는. 재미는 있는데 200시간은..너무 멀어서..
저는 레어블레이드들 인연링 여느라 오래걸린거지, 메인이랑 서브퀘정도만 하는거면 50시간정도면 충분할걸요?
제노블2는 캐릭들 매력이 넘치죠 외전까지 버릴게 없네요
주인공들도 그렇고, 레어블레이드들 다들 너무 너무 매력이 넘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