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은 중요한 스샷만 올렸습니다.
세일할때 9천원인가에 dl로 받아놓은 게임인데 이제서야 해보고 클리어까지 했네요.
미묘한 게임입니다. 잘만들었다고는 절대 못하겠는데, 세가의 이런 B급 게임들은 게임수준에 비해 만듦새는 괜찮은 느낌입니다. 버그나 튕김도 없고.
rpg게임이고 전투는 테일즈 시리즈 처럼 심볼 인카운트 이후 액션성이 조금 들어간 방식이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크게 재밌게 잘 만든것 같지는 않네요.
스토리도 별로입니다. 특히 초반부는 대사 하나하나가 중학생이 쓴건가 싶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일본 서브컬쳐 특유의 겉으로는 격식 허례허식은 엄청 신경쓰면서 내실은 황당할정도로 부실한 제국같은 뻔한 장면들도 자주 보입니다.
그래도 중반부 부터는 양판소 수준은 되는거 같고 조금은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그래픽도 저질이고 로딩도 미묘하게 거슬리는 정도네요.
장점은 Tony의 예쁜 캐릭터들, 호화로운 성우진의 빵빵한 더빙, 괜찮은 볼륨, 나름대로 rpg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갖추고 있다는 것 정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기대를 전혀 안해서 그런지,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클리어하는데 50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세일을 자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단돈 만원에 구매할만한 가치는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12만원에 구매한 슈퍼로봇대전30보다는 훨씬 게임답게 즐겼습니다.
이런거였어? 진작말하지...
주인공 디자인이 양판소 주인공이 중국산 야가미 이오리 옷 입은거 마냥 마음에 안들고 뛰는 모션도 너무 엉성하고..초반엔 마음에 안드는 점만 보였는데 어느샌가 플레이타임은 40시간이 넘었고 그때가서 돌아보니 나름 즐겁게 했다는 생각밖엔 안들더라구요. 묘한 게임 입니다.ㅋ
저도 싼맛에 샀다가 1시간을 못버티고 매각했네요
저도 싼맛에 샀다가 1시간을 못버티고 매각했네요
전 나름 재밌게 했지만 그것도 이해가 갑니다.ㅋ
메가드라이브때부터 샤이닝 시리즈 팬이었는데 카멜롯이랑 세가랑 갈라선 이후로 완전 b급게임이 되버렸죠. 약 15년만에 한글화라(이전에 한글화 됬던게 ps2 시절 샤이닝티어즈 1편입니다.) 의리로 발매일에 사봤는데 당시엔 스위치에 할만한 게임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솔직히 현재로썬 다른 즐길 게임이 엄청 많으니 추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동감입니다.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지만 추천하기는 좀 어려운 게임이죠. 단점도 명확하고. 저는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만족했지만요ㅎ 가격에 비해서는 혜자스러운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런 게임을 좋아하면 할인할때 사는건 괜찮은 선택이 될수는 있다고 생각은 해요. 단점도 있지만 이거대로의 재미는 확실하게 있긴 하니까요.
이런거였어? 진작말하지...
건전한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마지막 줄이 핵심이군요.....
슈로대요..게임을 플레이하는 즐거움에 관해서는 아예 감을 잃어버린 시리즈 같아서 아쉽습니다.
만원으로 50시간 플레이면 굿이네요
혜자스럽죠 ㅎ. 50시간 동안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이보다 더 만족했던 게임으로는 전장의 발큐리아4가 있었네요.
이제 내가아는 그 샤이닝은 아니네...
그러고보니 오래된 시리즈 였죠 샤이닝 시리즈. 얼핏 듣기로는 망작 연타작으로 내다가 그나마 괜찮게 나온게 이거라고...
좀 진행하다 멈췄는데. 전투가 엄청 느릿하고 답답했던 기억이 있는데. 저번에 잠깐 다시켜보니까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구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초반에는 전투가 별 재미가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할만하더라구요.
샤이닝포스부터 레조넌스까지 빼지 않고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티어즈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고 그 후부터는 좀 힘빠졌습니다. 레조넌스도 적어주신 평들처럼 머지? 별로네.. 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저도 꽤 오랜 시간 플레이했었네요. 전 PS3으로 했었습니다..
주인공 디자인이 양판소 주인공이 중국산 야가미 이오리 옷 입은거 마냥 마음에 안들고 뛰는 모션도 너무 엉성하고..초반엔 마음에 안드는 점만 보였는데 어느샌가 플레이타임은 40시간이 넘었고 그때가서 돌아보니 나름 즐겁게 했다는 생각밖엔 안들더라구요. 묘한 게임 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