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기차 가는 길을 잘못 택한 탓인지,
1호선 지하철역 가는 길을 행인이 잘못 알려줘서 열차 하나 놓친 탓인지,
벡스코에서 학생들이 2호선 지하철역 방향 제대로 가르쳐줬는데도 못난 어른이 안 믿어서 열차 하나 놓친 탓인지,
오전부터 변명거리가 쌓이고 쌓여 법카로 결제한 ktx 놓쳐버렸는데
걍 내 카드로 2시간 뒤의 ktx 결제하니까 내가 뭐하러 뛰어다녔던 건지 무상함이 느껴짐.
지하철역에서 기차 가는 길을 잘못 택한 탓인지,
1호선 지하철역 가는 길을 행인이 잘못 알려줘서 열차 하나 놓친 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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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변명거리가 쌓이고 쌓여 법카로 결제한 ktx 놓쳐버렸는데
걍 내 카드로 2시간 뒤의 ktx 결제하니까 내가 뭐하러 뛰어다녔던 건지 무상함이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