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도적출신으로 이각 곽사 쪽 인물이었는데
권세를 차지하고싶었던건지 아니면 헌제가 너무 심하게 핍박받는다 싶었는지
헌제를 보호하고 이각 곽사와 싸우다 헌제와 같이 탈출함
헌제와 생사를 같이해서 인지 몰라도 이들이 권력다툼을 벌여서 찐빠를 일으켜도
헌제는 그간 공로로 처벌하지 않았음
근데 조조가 헌제를 슈킹하고 이들을 낙동강 오리알로 만들어 버리고
구심점을 잃은 이들은 칭제한 원술밑으로 들어가는 아이러니를 보임
여포가 이들을 설득해 역적인 원술을 배신하라고 하니까 이들도 현타가 왔는지 배신하고
여포도 이들을 딱히 중용하진 않았는지 도적으로 전락
노략질을 하다가 중간에 회견요청을 한 유비한테 최후를 맞음
본심이야 어쨌던 헌제가 가장 힘들때 같이 목숨걸고 보좌했는데
이런 처참한 최후를 맡게되고
몰락시킨것이 조조
최후를 맞게한건 유비라는 점이 굉장히 재밌음
(참고로 이때 유비는 '조조' 밑에 있었음)
한섬/양봉이 아니라 한봉/양섭이야????
잘못적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