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감명깊게 본 작품은 다른 더빙판으로 보는 취미가 있음.
시즌1도 그렇게 봤고 이번 시즍도 다시 봐봄.
이렇게 보면 해석을 비교해보거나,특유의 발음톤에 나오는 재미도 있거든.
우선 일본어 더빙은 상당히 잘되있음.
공유성우는 아쳐성우인데,
달빠들은 좋아할 수있는 톤이였음.
러시안 룰렛연기가 좋았고
성기훈이 결전 전에 딸한테 전화하는데
영어잘하는 딸래미가 혹시 아빠야?라고 물어보는데
"오또상?"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아빠?"하고 어눌하게 말하는데
이걸 왜 번역을 안했을까하는 생각이듬.
생존게임에서 비석치기나 제기차기 공기놀이등이 나오는데,
다른 게임들은 일본에도 있는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다루마상가 코로-온다"로 번역하거나하는데
제기차기,비석치기,공기놀이는 일본에 앖는건지.
제기게리,비석게리?,공기아소비 같은 번역으로 해서
일본에는 이런 놀잇감이 없나?싶엇고
아들하고 엄마의 모자간 참가자들은
어머니쪽이 6.25전쟁생존자라고 원본에선 말하는데
6.25를 조선전쟁으로 일본애들이 알아듣기 좋게 바꾼건 이해되는데
뭔가 한국 정서족으론 반감가는 어감이였음.
작중에 전재준이 성전환하려는 남자로나오는데
성우가 여자성우를 기용해서 저사람은 여자야 머야하는 느낌도 받을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성우랑 배역 성별이달라서 새로운 느낌이듬.
작중에 가영인가 재준이형한테
저기...언니 저랑 같이하실래요?라고하는데
번역에선 저기 재준상 같이 하실래요같운 느낌으로 번역해서,
가영이가 색안경안끼고 재준이형 대해주던 느낌이 전혀 안들더라
후반부에 참가자들끼리 통성명할때
우리식으로 대호 커다란 호랑이란 뜻이죠.를 로컬라이징없이 우리식으로 설명하다가도,
성기훈이나 오영일이름을 얘기할땐
제 이름은 영일이예요. 01이랑 똑같네요 ㅎㅎ를 그대로 해서,
일본애들이 이 언어유희를 알까?하는 생각도 들음.
성기훈이름은
기훈씨는 성이 성이시네요 ㅎㅎ를
기훈상은 이름이 성기훈이네요 ㅎㅎ로 해놔서
원래도 뻘해서 웃길까말까하는 장면이 더 쌉노잼되버린 느낌이더라
우리나라 잘품이 외국에 수출?될때는 그 문화도 잘 전달됐음하는데,
더빙퀄은 좋은데 번역이 아쉬운 시즌인듯.
영어보단 일음이 더 익숙해서 그런지 나두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딴짓 하고 싶을땐 일음으로 바꿔서 함 ㅋㅋ
아빠를 그냥 '아빠'라고 한다고? '파파'를 잘못들은 건 아님?
파파로 들은것 같기도하고 애매하네 이건
고유문화 농담은.... 번역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서 ㅋㅋ 된다고해도 대체적으로 같은 의미가 아닌 케이스가 대부분이구
외국어 더빙도 지원하는구나 , 안그래도 한번 더 볼 명분이 필요했는데 일음으로도 들어봐야겠네.
난 오덕이 일본어가 다른 언어보다 덜 거북하더라고, 서양 영화도 딴짓하면서 볼려고 일어더빙있음 바꿔놓고 봄
Play역
영어보단 일음이 더 익숙해서 그런지 나두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딴짓 하고 싶을땐 일음으로 바꿔서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