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샐러리샐러드 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일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아침에는 가을날씨탓에 반팔입으면 조금 쌀쌀하고, 긴팔을입자니 오후에 너무
햇살이 따스해서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바로 니혼이치 게임인 디스가이아디멘션2 가 되겠습니다.
■ 소개
이번에 소개드릴게임은 분위기가 아주 산뜻하고, 코믹스러운 게임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번 게임도 역시 플레이스테이션3 의 독점작이고, 일본 정통 SRPG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굉장히 코믹스럽고, 캐릭터마다 장점이 굉장히 강하고, 개성적이며, 일러스트 또한 굉장히 귀엽고, 깜찍합니다.
특히 한글판으로 출시되어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러스트도 굉장히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처음 초창기 타이틀인 마알왕국의 인형공주 시리즈에서는 모에한 2D 게임 잘 만드는 곳 정도로 평가되었으나, '라 퓌셀 : 빛의 성녀전설'에서 고유의 본색을 드러내고, 그 이후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잘 사는 알짜배기 게임 제작사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앞에 각양각색의 수식어를 붙인 시뮬레이션 장르물의 명가가 되었으며, 이번에는 또 '사상 최고의 시뮬레이션 RPG'라는 명칭을 최신작 장르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고에 명성을 지닌 이 게임은 2003년 출시된 디스가이아(PS2) 외전격으로 10주년을 맞이하여 디스가이아 디멘션2 이(가) 나온것인데.
디멘션의 세계관은 마왕에 자리를 오름에도 불구하고 전 아버지인 (아버지이름)를 섬기는 (아버지이름)파 가 지금의 주인공이 마왕으로 오름에 절대적으로 반대하여, 주인공이 자기말의 거역하는 자는 무력으로 보여주기위해 마왕이 악마들을 무찌르는 아주 바쁜 어느 마왕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잠깐 니혼이치 라는 회사에 대해서 얘 기하자면, 니혼이치라는 회사는 게임의 홍보 라디오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홍보 주파수 단독으로 게임 홍보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잘모르겠네요..(죄송;)
그리고 디스가이아 시리즈 전편이 다 잘된건 또 아닙니다. 소문으로는 디스가이아3 는 생각했던것만큼 팔리지 않아 회사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뭐...
■ 게임의 진행 방식
게임 진행방식은 10년전에 나온 디스가이아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극악 노가다 입니다. 극악 무한 노가다인데 이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을 덕후아닌 덕후로 만들기도 했고, 평범한 사람이 폐인에 길로 걷기도 했다. 전투방식은 일본 정통 SRPG 방식으로 타일타입 배틀필드에서, 방향과 발판 속성을 고려한 콤비네이션 전략을 주된 기조로 미션을 이어나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맵상에 여러가지의 색깔로 발판이 그려져 있는데 그 발판 안에 속성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속성들 생각하면서 전투하려고 한다면,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고, 귀찮아 집니다.
■ 게임 시스템과요소
이 게임은 파고들것이 많습니다.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할지 건들수도 없을것입니다. (아마 모두 끝내시려면 1년은...)
그에 첫번째로 아이템 던전이 되겠습니다.
게임을 하시다 보면 무기업그레이드를 할수있는데요. 이 무기 업그레이드는 단순히 돈을주고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아니라 아이템던전 속으로 들어가 한층 클리어할때마다 무기(1UP)업그레이드가 되겠습니다. 정말 독특합니다...
또한 이노센트 정령이 있는데 이 이노센트의 역활은 ATK, INT 등등 이러한 무기 능력치들을 더 강화시켜주는 정령으로서 꼭 주인공 손으로 없애 복종을 시켜야합니다. 적들도 이 이노센트를 공격하는데 적들이 만약 이노센트를 공격할시 그냥 증발해 버리죠... 그럼 아까운 능력치 하나를 버리게 되는겁니다.
그에 두번째로 어부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어부바 시스템은 마물들을 새로 영입하게 되면, 그 마물들 위로 인간형 캐릭터가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이 마물들 위에 올라간 인간형 캐릭터들은 같이 적들을 죽일 수가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ATK(공격력)이 이 마물들의 공격력이 아니라 인간형 캐릭터의 ATK(공격력)의 영향을 미친다는겁니다. 따라서 인간형 공격력이 약할시엔 너도나도 반격을당해 죽는다는 말씀이죠....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는것이 캐릭터마다 마물들을 태울수가 있어 인간형 하나에 한마리씩 마물들을 태워 협력기를 사용해 재미있게 적을 죽일 수도 있겠습니다.
(필자의 마물들입니다. 아직은 3마리지만 더욱 늘릴 예정입니다 후훗)
저런식으로 태울수도 있습니다. 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너무 안좋네요
그에 세번째로 협력기, 연계공격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협력기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마물과 인간형만 할수있는 기술입니다. 마물위에 인간형 캐릭터가 올라타게되면 협력기 기술이 생기고, 쓸수가 있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마물과 인간캐릭터의 호감도가 좋아야 이 협력이의 대미지도 좋아지기 때문에 꼭 호감도를 올리고 기술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뭐..꼭 호감도가 안좋아도 상관없습니다.)
연계공격은 협력기와는 다르게 인간형=인간형의 이루어지는 공격 기술입니다. 역시 이 연계공격도 호감도에 따라 발동이 자주 되기는 하는데... 발동 조건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 통상의 [공격] 커맨드를 선택한다.
- 공격 캐릭터가 적과 인접해 있어야 한다.
- 공격 캐릭터에 아군 캐릭터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인접해 있기만 하면, 행동종료된 캐릭터도 연계 공격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나 꼼수를 말씀드리자면 공격 캐릭터의 옆으로 아군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연계 공격을 시킨 후, 연계 공격을 실행한 아군캐릭터는 다시 이동을 취소하고 개별활동을 시키는 방법이지요...
근데 솔직히 이정도면 캐릭터들이 어지간히 썌져서 연계공격따위 너무 귀찮으실수 있습니다...(허허)
(이것이 사랑의 협력기 올시다!!!!!!)
동영상으로 올리고 싶네요...근데 찍는법을 모르니 생략?
그에 네번쨰로 지오 이펙트 입니다.
또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맵 상에 이상하게 색깔들이 깔려 있는걸 볼수 있을겁니다.
이걸 [지오 패널]이라고 말하는데 그 위에 피라미드 형식으로 아이콘 모양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것을 [지오심벌] 이라고 합니다.
예를들면 [적무적]인 지오 심벌이 빨간 패널 위에 있을 경우, 빨간 패널 위의 있는 적에겐 무적 보정이 붙습니다.
이처럼 지오 심벌에는 짜증나는 효과와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진 것이 있습니다. 그냥 위에 올라가지말구 싸우는게 제일 낫습니다.
그리고 지오 심벌은 [색변화]와 [소멸]의 효과를 가진것도 존재합니다. 또 예를들면 지오 심벌의 효과가 [지오 심벌 파랑 변화]라고 되어 있는 경우, 파괴하면 그것이 있던 패널과 같은 색의 패널을 모두 파랑색으로 변화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지오심벌을 파괴할경우 그 색위로 대미지를 입으니, 유의하셔야 할것같습니다.
(바로 요녀석이 지오 심벌님이 되시겠습니다. 아주 귀찮은 녀석이죠)
■ 전체적인 소감
솔직히 이런 게임은 저와 맞지는 않습니다. 가끔 저도 이상하게 심하게 노가다를 해야만 하는 게임을 하고싶을때가 있는데... 때마침 디스가이아가 출시되었고, 이 게임을 하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고, 어렵고, 또 아기자기한 맛에 BGM까지 괜찮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형식의 시스템 요소들이 너무 재미있는데요. 특히나 어부바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자는 캐릭터마다 마물들을 지정해서 각각 어부바를 하게한다음 같이 싸워 레벨업을 시켰습니다. 마치 자기 애마 인양 지정해준거죠... 정말 보기에도 좋고, 왠지 멋있었던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재미있게 한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일본 정통 JRPG치고 지루하지않은 스토리와 재미있는 대사 그리고 재미있는 시스템요소로 너무 신나게 즐겼던것같습니다^^
■ 게임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