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와.... 과거 SNK게임을 수없이 해온 사람들은 아테나를 기억하는건 별수 없을겁니다.-
아테나를 거의 대부분 알고 있는 분들은 KOF 94 시절 부터 보아왔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당시 아테나는 "차이나 드래스" 같이면서 다른 디자인을 보였으며..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지금 까지도 먹히고 들어가는 캐릭터 였기 때문에 ~_~a;
컬쳐쇼크 마냥 인기가 대단했죠 동인지 까지 계속 나올정도로요..
이런 아테나는 SNK의 역사와 비슷한 캐릭터 이기도 한데 사실 킹오브랑 다르게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캐릭터 이기도 합니다..
-아테나의 첫작품은 1986년도 였으며... 우리가 아는 아테나와는 다른 또 다른 아테나라는 개념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빅토리 왕국"의 공주 라는 설정인데..
꼭 "신화의 배경" 같은 곳에 등장합니다.. 즉 이 아테나는 "아사미야 아테나의 조상님" 이라는 설정이 들어가 있으며.. 아테나가 강력한 초능력을 쓸수 있는 이유도.. 이런 환생이란 개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아이템을 모아가면서 파워업을 시켜서 여러가지 패턴을 극복하는 휭트롤 방식 게임" 이며... 게임 난이도는 엄청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하다보면 사실; 저로써는 이게임이 록맨보다 더어렵습니다.. 아이템을 모아서 싸우는데 피격이 한번이라도 되면 아이템들이 해제되기까지 해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게임이지요.. 물론 이게임은 아이템을 끝까지 유지 시키면 보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수 있겠지만..
말이 쉽지; 그런 컨트롤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ㅇ_ㅇa;
이게임은 "아테나가 비키니 아머" 라는걸 입고 와서 싸우기 때문인지.. 지금도 그점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되며..
캡콤 vs SNK 에서도 보스로 등장해서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별로 안되어서 후속작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사이코솔져는 배경음악이 풀사운드 라는 개념으로 논란이 많이된 작품입니다.-
-1987년 우리가 잘 아는 "아사미야 아테나의 대뷔 게임" 사이코 솔져가 나오게 됩니다.-
아사미야 아테나가 등장한 "사이코솔져"는 2p 캐릭터 까지 추가 하게 되는데..
그 캐릭이 "사이켄수" 였으며... 킹오브랑 비슷하게 켄수는 "용의힘" 을 가지고 있고 아테나는 "봉황"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코솔져는 다른 시도가 보이는 게임인데 "보컬 사운드"가 들어간 게임입니다.. 사이코 솔져 게임 시작후 첫 스테이지 에서 성우분이 부른 노래가 퍼져 나오죠..
이런 시도는 사이코솔져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논란이된 게임이었기도 했고..
천계의 아테나와.. 아사미야 아테나는 그당시 SNK의 밥줄격 효자 캐릭터급 이라고 봐도 될정도 였을 겁니다..(사실 "이카리"도 있긴 한데.. 이쪽은 그당시 크게 설정이 없었을지도?)
그리고 아랑전설 1991년 "테리보가드" 라는 캐릭터가 자리 잡게 되었고 그뒤는 용호의권 료 라던지 로바트도 있고 킹오브의 쿄도 있지만
아테나가 SNK의 오래된 게임의 역사를 자리 잡는게 대단할 따름이지요.
-1994 KOF의 등장으로 아테나의 출전..-
KOF는 사실 "드림매치"랑 비슷한 게임이었는데...
쿄라는 주인공도 단순히 그당시는 아저씨로 만들려다가(....) 미남 주인공도 괜찮겠다고 해서 등장시켰고..
게임자체는 "료, 테리"를 위한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드림매치에서 사이코솔져팀 즉 아테나가 출전하게 되는데..
사실 게임 자체는 2002 악퇴나(....) 시절 제외 하면 강하던 시절은 별로 없을 정도로 보정을 못받았다고 합니다...(즉 강캐는 아니었다는 의미인데.. 밸런스 팀장이... 아테나 안티라 그랬다는 소리가 존재 하긴 합니다 왠지 어딘가의 네x플 같은 느낌이..)
그럼에도 아테나의 성능은 그렇다고 쳐도 아테나의 인기나 대단했던 이유가 있는데..
킹오브 시절 아테나를 보면 성능만 제외 하면 잘 보인다는 점일겁니다.
-아테나 도트 코스튬...-
도트를 제작한 사람이라면 다들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어려운 직업중 하나입니다..
왠만한 게임은 도트를 한번 쓰고 우려먹기 신공을 쓰기 나름인데.. 아테나는 도트 코스튬이 꽤나 여러가지 새로찍는 작업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의상 코스튬이 계속 진화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디자인의 한계가 왔는지 "교복" 쪽으로 거의 통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지금도 가끔 코스튬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라서...
도트 하나 만큼은 아테나한테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수 있으며..
-노래하는 아이돌 설정..-
KOF 95~ 96 에서 부터 아테나를 "노래를 부르는 초능력 아이돌" 라는 설정을 넣기 시작하면서 캐릭터 인기를 더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녀 때문인지 과거에는 아테나의 성우가 여러번 바뀌었고 오디션도 엄청 났다고 할정도 였습니다..
그당시 유명한 사람들이 아테나 성우를 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현재 까지 최종적으로 아테나의 성우는.. "아케자와 하루나"로 고정해서 지금도 하루나씨가 아테나 성우를 맡아서 하고 있죠..(KOF 98)
여담이지만 아테나 성우중에서... KOF 97 아테나 성우였던 크리스 유키나씨는 너무 아테나를 할머니 목소리 같다며 비난을 너무 받아서 흑역사와 비슷하게 생각하는듯 하며(.....) 사실 97시절 아테나 목소리 들으면 영 거시기 하긴 합니다;(애가 노래 너무 불러서 목소리가 늙었나?)
초기 사이코솔져 아테나 성우 SNK 직원이었던 루샤나씨 에서 이렇게 성우가 정착 하기 까지 여러가지로 과정이 길었던 세월이었겠네요
-교복을 입은 "정의덕후 소녀."-
정확히는 사이코솔져 당시 아테나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초능력을 각성해서 싸우는 "정의덕후" 입니다..
-KOF 스카이 에서도 잘 보이는 면인데.. 그냥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소녀입니다 ~_~a-
어떤 사람이든 구하기 위해 뛰어댕기며.. 야가미 이오리도 뭐라하지 않고 이해 할려고 하는 "대인배"(...)
사실 아사미야 아테나는 자신의 힘으로 의도치 않게 KOF 95 에서 이오리의 과거를 보게 되면서 이오리를 동정 하기도 하고..
쿠사나기 쿄 한테 "쿠사나기씨는 졸업 안하시나요?!" 라고 한소리를 할정도..(아 물론 쿄도 "그나이에 교복은 주책이 아니냐?" 라고 태클을 걸지만)
누구라고 그냥 구하고 보는 "정의" 라는걸 좋아하는 캐릭터라 "김갑환"(김가불) 과 제일 마음이 잘 통하는 사이라고 ~_~a;(뭐 아테나가 원조지만..)
-SNK 관련 게임에서 거의 안나온 게임없다?-
정확히는 KOF 캐릭들이 출전하는 게임들 구준에서 빼먹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유일하게 "SNK vs 캡콤" 일텐데.. 그곳에서는 자기 조상님이 나오니 뭐; 별로 상관도 없겠고;
SNK가 만든 미연시류 게임에서 아테나가 등장하면서 "공략" 대상으로 자주 등장하더군요..
캡콤에서 일러스트도 몇점 그려주었는데... "나코루루는 사무라이같은 인상을 뿜는다면.. 아테나는 밝은 인상?" 캡콤측에서도 아테나를 싫어하지 않은듯 합니다..
-육덕해진 아테나의 등장(어떤 게임의 격투가가 떠오르네...)-
아테나가 육덕해져서 많은 아테나 팬들이 싫어하는데..
SNK의 직원의 취향이라는 소리도 있고.. 또는 "초기로 돌아가자의 마음" 도 있습니다..
위의 사이코솔져 일러스트를 봐도 알겠지만 그당시 아테나는 "건강미인" 기준쪽이라.. 좀 육덕하게 일러스트가 그려진 캐릭터 였었으며..
아마 그런 초기를 반영해서 캐릭터를 디자인한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그게 xiii를 플레이 하면 잘 알수 있는데..
아테나가 대충 "초기로 돌아가자는 마음에서 입었어요" 라면서 대답을 해줍니다. 아마 그런 "초기의 건강미인" 설정으로 등장하면서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반감이 있는것도 별수 없을지도 모르것네요
-xiii의 사이킥 매들리-
사이킥 매들리도 도트가 현재의 육덕한 아테나 기준으로 찍혔는데...
캐릭터 의상마다 각각 달라서 인지 전부 다른캐릭터 같은 느낌도 듭니다.. 특히 머리색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데 초기 사이코솔져 모델로 찍은거라 처음 설정인 "원래 아시미야 아테나 머리색은 붉은색 계통" 였기 때문에 혼자서 머리가 붉은색 계통이지요..
보라색 계통은 사실 이건 "천계의 아테나" 머리색이었기 때문에 아이러니할 따름입니다.
-뭐 여러가지 이야기도 많지만 이 아테나 자체가 SNK의 영원한 아이돌로 자리 잡게 되는건..-
그만큼 많은 역사를 SNK가 길게 자리 잡았고 오락실을 다니던 많은 꼬꼬마 시절이던 사람들에게 추억을 많이 줬기 때문일겁니다..
아테나의 등장의 시기를 보면 사실 이미 할머니라고 불러도 모자르겠지만 ㅎㅎ
그런데도 영원한 아이돌 캐릭이라고 부르는건 그만큼 우리들이 아테나 라는 캐릭터를 좋아했기 때문이겠죠..
이건 세월이 가도 오래전부터 아테나를 보아오던 팬들에게는 변하지 않는 사실일겁니다.
1987년 사이코솔저는 충격이었습니다. 같은 인물로 알고 좋아했는데 후손이었군요. 그래도 누가 더 좋냐 따지면 1987년 아테나가 제일! ^^ 오의님 글 덕분에 성우가 노래 부른 분하고 달랐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SNK 직원이었다니.
정성 가득이네요^ㅇ^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다음엔 유리편도 기대 회도 될까요...?
유리.. 나중에 한번 써봐야 것네요 ^^; 에어로빅+도복 이라는 특이한 복장을 하며.. 약한 모습에서 갑자기 격투소녀로 돌변한 모습이 정말 재미있던 캐릭이었죠 ^^;
정성과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이네요!! 힛갤감인듯. 아테나는 진정 테리보가드와 함께 snk를 대표하는, 한시대를 풍미하는 캐릭터죠!
1986년, 국민학교때 아테나 보고 반했었지요. ^^ 안그래도 ASO 덕분에 제일 좋아하는 게임제작사가 SNK였는데.
1987년 사이코솔저는 충격이었습니다. 같은 인물로 알고 좋아했는데 후손이었군요. 그래도 누가 더 좋냐 따지면 1987년 아테나가 제일! ^^ 오의님 글 덕분에 성우가 노래 부른 분하고 달랐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SNK 직원이었다니.
오른쪽 보고 기스글에 감명 받아서 님 글 다 읽어 보고 있습니다^^ 뭔가 하나씩 아쉬운게 있긴 하지만 정성 넘치는 글 참 좋네요^^ 이번글에서는(?).. 사이 켄수-> 시이 켄수가 맞을꺼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