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발매된 게임을 2014년 17년 만에 첫 엔딩 ㅋ 그것도 46인치 TV로 플레이;
기본적으로 세계의 위기와 갈등을 다짜고짜 희망! 용기! 소망! 사랑!으로 극복하는
기본 스토리 플룻은 파판 13이랑도 별 다를 바 없지만 분위기나 연출이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라퓨타+나디아 느낌 물씬나는 분위기, 풍부한 표정 일러스트들, 애니메이션들이 몰입감 듬뿍 높여줌. 캐릭터 매력도 좋은 편.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고.. 완전한 일자진행은 파판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데 (후반 자유도마저 X)
메인이 충실하고 마을마다 분위기나 npc들이 엄청난 대사량을 자랑해서 볼륨은 높은 느낌
서브퀘를 비롯한 히든 요소는 거의 없는 편인 듯.. 마도의 탑을 비롯한 히든 던전 3개 정도론 뭔가 싱거운 느낌..
전투는.. 재미없진 않지만 상당히 단조롭네요. 평타로 때려도 끝날 수 있는 전투를 스킬업을 위해
강제로 반복해서 써야하고 그러다보니 전략이랄게 거의 필요없어지는 느낌. (그래도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서 다행)
이래저래 마음에 쏙 들었던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엔 약간 루즈함을 느꼈으나
어찌됐든 20세기 게임이던거 감안하면 왜 명작 명작하는지 충분히 납득됨 ㅎ
아 이제 뭐하지..
전투 난이도가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죠 그 밸런스만 적절히 잘 잡았다면 더욱 높은 평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최고의 rpg중에 하나라는건 틀림없는 사실!
확실히 뒤늦게 접했어도 명작으로 칭해지는지 납득이 되더군요. 리뷰가 짧게 잘정리되어 보기 좋습니다.
전투 난이도가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죠 그 밸런스만 적절히 잘 잡았다면 더욱 높은 평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최고의 rpg중에 하나라는건 틀림없는 사실!
확실히 뒤늦게 접했어도 명작으로 칭해지는지 납득이 되더군요. 리뷰가 짧게 잘정리되어 보기 좋습니다.
이때는 공략집을 보면서 하는게 당연한 시대였는데 정말 새삼스레 한글화의 위대함을느낍니다 ㅎㅎ jrpg 장르중에는 아직도 저한테는 최고의 게임이네요^^;